[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분야 종자업자 및 종자유통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찾아가는 권역별 산림분야 종자유통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내용으로는 최근 종자업과 관련된 사항, 증가하고 있는 종자의 품질과 침해 분쟁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5월12일부터 시작되며 5개 권역(전라권→수도권→충청권→경상권→강원권)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정은 (1차) 5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2차) 5월 27일 서울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3차)6월 5일 세종 국립세종수목원, (4차) 6월 17일 경산 종묘기술개발센터 마지막 (5차) 6월 26일 평창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참여자의 교육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권역별 행사장 특색에 따라 정원박람회, 수목원 견학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며, 참가 신청(행사일 기준 5일전까지 접수가능)은 QR코드로 구글폼에 접속해서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 및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윤석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이번 행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4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이를 확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먹는샘물 시장은 1995년 등록·관리 제도가 최초로 도입된 이래 3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환경부가 지난해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의뢰해 먹는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 국민의 약 3분의 1(34.3%)이 먹는샘물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먹는샘물은 주요 소비재 중 하나가 됐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라 수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에서는 샘물(원수) 개발에 따른 지하수 고갈 우려로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울러 먹는샘물에 관한 정보가 흩어져 있고, 국가통계 등이 미흡하여 대국민 정보전달에도 여러 한계가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먹는샘물의 안전성은 높이고 지하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면서, 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먹는샘물 관리제도를 정비한다. 업계와 협력해 선진화된 안전 관리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고 과도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 (사)한국흰개미대책협회와 공동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목조건축물 및 목재 부자재의 피해 예방과 보존의 중요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흰개미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 흰개미는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를 섭취해 번식하는 대표적인 해충 중 하나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로 인한 흰개미 피해 확산 문제를 중심으로, 목조 건축물 보존을 위한 학술적·기술적·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목조 건축물의 흰개미 피해 대응 방안 ▲목재의 생물열화, 예방 및 방제 그리고 목재보존과학 ▲기후변화가 미치는 생태계 변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흰개미 피해 저감 ▲한국 목조건축유산의 흰개미 피해와 방제 ▲일본 흰개미 생태와 피해 상황, 목재보존의 중요성 발제를 통해 목조 건축물 피해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흰개미 대응을 위한 정기적인 조사 체계 구축, 목조 건축물 관리 방안, 기술 인력 등 제도화된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국가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확대와 개량된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노후화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지침’을 개정하고 4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안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의 시행에 따라 하수찌꺼기를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을 촉진하고 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 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침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상 하수찌꺼기의 처리계획 수립 시 기존에는 주로 건조 및 소각하는 방식을 고려했던 것을 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과 함께 처리하여 바이오가스화하는 방식을 우선 고려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설치 계획을 수립할 때 신규 시설 설치 필요성 판단과 적정 시설용량 산정을 위한 기준을 명시하여 보다 체계적인 시설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때도 바이오가스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소화찌꺼기 및 폐액의 처리방안을 건조·소각·매립 등 구체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기온 상승에 따른 위생해충의 조기 발생 및 번식 확산에 대응해, 지난 1월부터 공중화장실, 공원, 경로당, 소형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유충방제를 선제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번 하절기 방역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주간에는 민간 대행업체 5개소와 중구 보건소 소속 방역기동반 2개 팀이 주택가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소, 풀숲 등을 중심으로 잔류분무 소독을 진행하며, 야간에는 민간대행업체 2개소가 오토바이를 이용한 연무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는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지난 3월에 실시한 사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동별 취약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물웅덩이 등 유충 서식지에 대한 방제도 병행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통해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집 주변의 고인 물 제거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가 정천면 조림마을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24일 정천면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박○○(75)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수년간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를 비롯해 정천면 봉사단,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활폐기물 수거를 시작으로 피해목 제거, 집안 정리, 부엌과 화장실 청소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고령의 어르신 혼자서는 해결이 어려웠던 문제를 말끔히 정리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박 어르신은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짐을 덜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진안군민으로서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 어르신은 최근까지 경기도 평택에서 홀로 거주해 왔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정천면으로 전입신고를 마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이재동 이사장은 “쾌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흥군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폐쇄했던 가축시장을 오는 5월 1일부터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13일 전라남도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3월 14일부터 도내 모든 가축시장(15개소)을 잠정 폐쇄한 바 있다. 이에 고흥군은 장기 폐쇄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와 백신 접종 효과 발현 등을 고려해, 가축시장별 위험도에 따라 재개장을 결정하게 됐다. 특히, 가축시장 재개장은 ▲출입기록부 및 방문차량 소독기록부 비치 및 작성 여부 점검 ▲시장 진입 전 구제역 의심 증상 확인 및 이상축 진입 금지 ▲가축 운송차량 내·외부 2회 소독 의무화(직원 차량 포함) ▲폐장 후 시장 전 구역 청소·세척 및 소독 철저 이행 등 강화된 방역 조치와 철저한 방역기준 이행을 전제로 하며, 방역 수칙을 위반하거나 시설이 미비할 경우 시장 개장이 불허된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소독시설 및 대인소독기 완비 ▲외부인 및 차량 차단용 울타리·차단바 설치 ▲신발 소독조 비치 및 소독약 교체 관리 철저 등 필수 방역·소독시설 설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 23일 부안군농촌지도자회회장단, 공무원 35명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해뜰마루 일원에서 탄소중립실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부안군농촌지도자회는 공공기관과 민간농업인단체가 협력하여 실천하는 청렴, 함께 만드는 청렴문화 실현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하여 일상속 청렴의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읍면 회장단과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된 이번 청렴캠페인을 시작으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찬회와 대의원회의 때에도 실시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만큼 청렴을 인식하는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체감 청렴도 향상을 지속적으로 꾀할 예정이다. 또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개최되는 해뜰마루일원 구석구석에 숨겨진 쓰레기와 폐기물들를 수거하며 부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부안을 보여주기 위한 환경정화활동도 추진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 위기를 인식하여 탄소중립실천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농촌지도자 정병만 회장은 ‘농업인 리더로써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준공된 개인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전면 실시하고 있다. 개인오수처리시설은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침전 및 미생물 분해 등의 방식으로 자체 정화하여 방류하는 소규모 정화시설로 최근 처리시설 설치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개인오수처리시설 처리수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준공 직후부터 철저히 확인하는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검사는 하수처리 외 지역의 지하수 보전을 위한 핵심 시설인 개인오수처리시설의 초기 수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방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다. 수질검사는‘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방류수 시료를 채수하고,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하여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SS(부유물질), 총질소(T-N), 총인(T-P), 총대장균군수 등 5개 항목에 대해 법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즉시 시설 소유자에게 통보하고,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그 외 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정기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인 ‘틔움과 키움 기후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전했다. 틔움과 키움 기후 교실은 ‘기후변화에 대한 생각을 틔우고 미래 희망을 키우다’란 뜻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 형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을 할 수 있게 돕는 교육이다. 해마다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110회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후환경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환경 특성화 이론교육 제공 및 어린이인형극, 복화술, 과학 실험극 공연을 병행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기후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