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16일 무안국제공항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식 행사’를 앞두고 현장의 안전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소방, 경찰, 전기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추모식이 열리는 무안국제공항 여객청사동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내용은 ▲ 시설물 안전상태 ▲ 비상 대피경로 장애유무 ▲ 전기설비 설치에 따른 안전성 확보 여부 ▲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방안 강구 등이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추모식이 엄숙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가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에 성가롤로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최종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등에 예방관리교육 및 지역홍보 등을 담당한다. 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자의 전문치료와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2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를 실시했으며, 공모에 지원한 71개 기관 중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TF를 구성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2월 2일 보건복지부의 공모 계획 발표 이후, 4회에 걸친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공모 신청 방향을 논의하고 신청서 작성 등 공모 선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함께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으로 인해 전남 동부권 심뇌혈관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심뇌혈관질환 대응 인프라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지역 농업인의 한해 성공적인 영농설계와 품목별 기술 습득을 위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이달 21일 개강한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월 21일부터 2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민선 8기 2025년도 시정 및 달라지는 농정시책 안내와 양파, 콩, 딸기, 배, 고추 등 작목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 보급 및 영농현장 실천율 향상에 중점을 뒀다. 강사진은 양파연구회, 농산물 가공 업체 대표, 농업인상담소, 대학 교수 등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영농 전문가로 구성했다. 교육 일정 및 과목(장소)은 1월 21일 양파(다시면 복지회관), 22일 콩(농업기술센터), 2월 12일 딸기(남평농협 산지유통센터), 13일 배(농업기술센터), 14일 고추(산포농협 빛가람점), 18일 배(금천면 복지회관), 20일 수도작(문화예술회관), 21일 과수 토양관리(농업기술센터) 순이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서 다루지 못한 품목의 경우 연중 상설교육을 운영하는 한편 디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신안군 지도와 증도는 잇는 지방도805호선 도로확․포장공사를 마무리하고, 2025년 1월 16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증도~지도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연장 3.3km, 왕복2차로 도로신설 사업으로, 2014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0년 6개월 동안 총사업비 232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도로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도로선형의 기하구조가 부적합하여 평소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이었으나, 이번 도로개통으로 통행시간이 10분에서 4분으로 단축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도로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도읍 사옥도의 지방도 개통은 우리 지역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가능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하며 전라남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월 31일 입주를 앞둔 1,554세대 나주역자이리버파크 입주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파트 기반 시설, 시공 품질, 안전상태 점검 등을 위해 지난해 10월 구성했던 사전점검단을 입주지원단으로 명칭과 기능을 전환해 입주 초기 민원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입주지원단은 교육지원과(학생 입학 지원), 가족아동과(국공립 어린이집 운영), 건축허가과(입주 지원 총괄 및 하자 처리), 도시미화과(생활 폐기물 처리),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전입신고 지원) 등으로 구성해 원활한 입주와 생활 편의에 중점을 둔 소관 업무를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입주 초기 불편 사항을 발 빠르게 해소해 입주민들이 새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입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7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위한 5천만원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온누리상품권 2천만원이 포함됐다. 기탁식은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홍연 한전KPS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한전KPS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와 연계된 온누리상품권 유통을 통해 나주 시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5천만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가구 250세대에 가구당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2천만원은 취약계층 200세대에 각각 10만원씩 전달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전KPS는 2019년부터 나주시와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저소득층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최근 5년간 1억 3500만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과 최근 독감 환자 급증에 따른 개인 방역 수칙 홍보 일환으로 일상 속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1월 15일 지도읍을 시작으로 1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명절 기간 증가하는 병문안 및 가족 모임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 확인) △자제하기(취약자 방문 자제) △지키기(감염관리 수칙 준수)의 3대 실천 사항을 강조하며, 신안군·의사회 합동 캠페인 추진, 신안군 누리집, 사회관계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현재 유행하는 독감은 2가지 유형(H1N1·H3N2)으로 지난해 12월 셋째 주부터 증가하여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1월 첫째 주 122명으로 전주보다 1.2배 늘었다. 이는 유행 기준인 8.6명에 8배를 뛰어넘어 대유행하고 있다. 독감 및 호흡기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16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핵심 콘텐츠를 공유하고,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보고회에는 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 등을 비롯해 조직위 이사, 사회단체, 기업, 학계, 문화·예술계 등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사회단체, 경제, 문화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 40명을 초청해 핵심 콘텐츠 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섬박람회를 인공지능(AI) 기술과 섬별 문화·역사가 담긴 전시와 연출로 기획해 엠지(MZ) 세대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발전시키자는 공감대를 이끌었다. 주요 보고 내용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전시 및 행사 계획, 10대 핵심 콘텐츠 세부 추진 방안 등이다. 참석자들은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에서 경도를 연결하는 1.3km 구간에서의 도심항공교통(UAM) 시연과, 금오도와 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윤수봉 의원(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완주1)은 16일 “상관면 지방도 721호선 개선 민원 현장을 확인·점검했다”고 밝혔다. 윤수봉 의원에 따르면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 도로 두 곳(405-3, 293-3)의 가각부 선형 및 표지판 문구 개선 사항을 확인·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점검 결과 상관면 마치리 용신마을과 마수대 마을 두 곳 모두 지방도 회전반경 부족으로 사고 위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관련 부서에 신속한 개선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도내 교통사고 가능성이 높은 교차로를 이용하는 보행자 및 운전자에게 상당한 불안과 불편을 초래하는 도로를 신속하게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 및 교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선형을 개선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완주군 운주면에 위치한 천주교 전주교구 고산성당 소속 수청공소를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요안 의원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문화유산관리과장, 완주군 문화역사과장 등 관계 공무원, 수청공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권 의원은 “수청공소는 지금으로부터 137년 전인 1888년에 설립된 순교 선조들이 남겨준 유산으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어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청공소 관계자는 “고산 지역 내 천주교 유적을 연구·정리하여 문화유산을 지정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교구 자체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