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월 임업인으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장성 이재호 남창고로쇠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 이재호 대표는 2011년부터 남창고로쇠영농조합을 결성해 장성 백암산 해발 700m 기슭 365ha에서 13년간 친환경 고로쇠 수액 채취를 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연 73톤을 생산해 3억 원의 판매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 대표는 고로쇠 수액 채취 신기술을 접목해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 제작과 고로쇠 수액 포장자동화기계 설치로 소포장 기술 도입과 자외선(UV) 살균공정을 거쳐 위생적이고 신선한 제품 제공에 힘쓰고 있다. 고로쇠 수액 채취 기간은 1월부터 2월 60일 안팎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에 따라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2월에서 3월에 주로 채취하던 수액이 이제는 1월 하순부터 당겨 채취하고 있다. 고로쇠는 수액이 뼈에 이롭다 해 ‘골리수(骨利水)’에서 어원이 비롯됐다. 수액은 미네랄,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며, 친환경 임산물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민생경제 종합대책 일환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에서 소비 진작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20일부터 먹깨비와 땡겨요 앱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1만 5천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상당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27일부터는 배달비 지원 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1만 5천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상당의 배달비 지원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두 할인 혜택은 중복으로 누릴 수 있다. 전남도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5부터 2.0%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는 공공·상생배달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입비·광고비가 없어 가맹점주는 적은 부담으로 사업체 운영이 가능하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2024년 연말 기준 누적 가맹점 1만 1천 개소, 회원수 12만 4천 명, 매출액 302억 원을 돌파하며 안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누적 가맹점 3천 개소, 회원 수 5만 8천 명, 매출액 32억 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면서 군산시보건소는 만남이 잦은 설 명절 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할 것을 적극 강조했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통계 인플루엔자 환자는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50주차(12.8.부터 12.14.) 기준으로 13세부터 18세(36.9명)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다. 이어 7세부터 12세(24.7명), 19세부터 49세(18.2명) 순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보건소는 발생 빈도가 높은 14세부터 18세 군산시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60세부터 64세 군산시민, 취약계층, 돌봄․보육 종사자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국가 접종대상자인 65세 이상(59년생 출생자까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주와 매우 유사하여 백신 접종 후 높은 면역 형성 능력이 확인된다. 따라서 충분한 예방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국은 신속한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수립, 시민과 귀성객이 깨끗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에 나섰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주요 교차로, 관내 가로변, 이면도로 집중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고군산 도서 지역, 근대역사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적치되어있는 방치 쓰레기를 집중수거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관리 강화를 위해 종합상황실 및 청소대책반을 27일부터 30일까지 특별편성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가 끝난 뒤에도 쓰레기 처리를 위해 시내 곳곳에서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군산시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포장 재질 및 포장방법(포장 공간 비율, 포장 횟수) 기준 준수 여부 등 과대포장 행위와 분리배출 표시 적정 관련 집중점검을 오는 23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연휴 중 생활 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는 27일, 28일, 30일 수거되며, 29일 명절 당일만 비상근무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는 ‘2025년 전북형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7일까지로 이번 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유치와 어촌 활성화 도모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해양수산부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수산업 종사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부터 만 45세 미만인 청년(1980년 1월 1일부터 1984년 12월 31일 출생자) 어업인으로 ▲어업활동 종사 경력 3년 이하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실제 거주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80만 원의 정착 자금을 최대 2년간 지원받게 되며, 정착 자금은 수산업 경영비 및 어가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갖추어 군산시청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원 어업진흥과장은 “군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 출신으로 조선 최초 여류국창인 진채선을 선양하고 기념사업 등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활동해온 ‘진채선 기념사업회’가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진채선 기념사업회(명예회장 방준형)는 지난 16일 진채선 기념사업회 정기총회를 거쳐 2024년 임기를 마친 제1기 임원진을 대신해 새롭게 제2기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최초 진채선 기념사업회 구성에 있어 공동준비위원장을 맞았던 라남근 전 심원면장을 회장으로 방준형 명예회장(심원면장), 부회장 4인으로 김형열 이장협의회장, 정성심 새마을부녀회장, 이수범 전 체육청년회장, 김한옥 사등마을 이장을 감사에 김영환, 김태성 회원을 선출하는데 뜻을 모았다. 기념사업회의 새로운 수장을 맡은 라남근 회장은 “고창 심원 출신인 조선 최초의 여류국창 진채선을 선양하고 소리의 본고장 고창을 알리는데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진채선 기념사업회’는 진채선을 추모하고 재조명하는 기념행사를 매년 9월 1일 고향마을인 심원면 사등마을에서 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선양사업의 발전과 생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람사르습지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월4 부터 27일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서 식물 및 곤충 관련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매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역 상관없이 이메일과 네이버폼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곤충과 식물의 이해, 기후변화와 곤충, 겨울을 지낸 로제트 식물과 식물의 한살이, 인간과의 관계로 보는 식물 등 참여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줄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돼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생물다양성 조사를 통해 습지 생태계 변화를 기록하고 주민들이 습지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며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7회 이상 교육 참석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생태자원 모니터링 참여 기회도 부여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로 인해 습지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람사르습지도시인 고창군의 책임감과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습지도시 주민들과 방문객들 모두가 생태계 보전에 공감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인 심원하전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16일) 열린 주민설명회는 해당 지구 필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각각 심원면 상전·동전·서전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실시계획 안내, 경계 결정 기준 및 조정금 산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하여 설명했다. 고창군은 올해 심원하전지구 등 지적재조사 사업 5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와 토지소유자 개별 통지 등을 통해 주민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을 추진중이다.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선정되면 현실경계 기준으로 새롭게 지적재조사측량을 하게 된다. 이웃 간 경계분쟁 및 맹지가 해소되고, 불합리한 토지 경계가 조정되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토지의 가치 상승에 크게 기대할 수 있다. 고창군은 지적재조사사업 20개 지구에 대하여 완료했으며, 지난해 시작한 공음상평지구 등 5개 지구는 지적경계를 확정중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대표 공약사업인 ‘사회복지 종사자 활력수당’이 설 이전 지급된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설 이전에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활력수당(총 1억3000여 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활력수당은 사회복지시설 101개소 1700여명에게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분야 수행기관 종사자 등으로 2025년 1월 현재 고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4대보험에 가입된 전일제 및 반일제 근무자다. 특히 올해는 상대적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한 현장중심의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등 반일제 근무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전년도에 전일제 근무자(연10만원)에게만 지원했던 활력수당을 반일제 근로자(연5만원)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많은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회복지 활력수당은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민선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사회복지분야 대표 공약사업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일선에서 군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집중한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청렴시책 ‘청렴주의보’를 운영할 방침이다. 명절, 휴가철 등 취약시기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을 준수하도록 안내‧홍보하는 활동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설 명절 기간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선물 등 수수행위 금지 △직무관련자와 식사 포함 대면업무‧협의 제한 △허위출장 등 근무지 이탈 금지 △설 명절에 편승한 대민행정 지연‧방치 금지 등이다. 장성군은 청사 전광판 홍보와 함께 민원실 입구에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문구가 적힌 입간판을 세운다. ‘청렴주의보’ 카드뉴스도 제작해 내부 게시판에 게재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누수 없는 대민행정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