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17개 서비스로 구성된 이번 사업은 바우처 형태로 지원되며 오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자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18억 9198만원(국비 80%, 시·도비 20%)으로 ▲영유아 발달 지원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 ▲노인 맞춤운동 ▲정신건강 토탈 케어 등 총 17개 사업이 추진된다.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과 서비스별 필요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용자 선정은 나이와 소득 기준, 재판정 여부 등 서비스별 기준에 따라 이뤄지며 선정 결과는 2월 중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집 인원을 초과하는 신청자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농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대재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부터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5인 이상 농작업장도 안전보건 체계를 갖춰야 하는 만큼, 시는 시범사업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모든 업종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5인 이상 농작업장도 예외 없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 특히, 농업은 노동집약적이고 고령화와 기계화가 진행되는 만큼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농업경영체 5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최대 200만원 내에서 위험성 평가와 전문가 컨설팅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중대 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지원 사업 등 총 5개 사업에 1억 3600만원을 투입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립박물관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은 일제강점기 신태인 육리마을에서 ‘채석강도화소’를 운영한 석지 채용신의 행적과 관련된 기록물을 최우선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읍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다양한 시대의 유형 유물과 기록물도 포함된다. 구입 대상 유물은 소장 경위가 명확해야 하며 매매를 원하는 개인 소장자, 단체, 또는 문화유산 매매업자(문화재청 허가 소지자)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들은 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 또는 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은 정읍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후대에 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유물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예방하고 겨울철 소비가 증가하는 쌍화차의 안전한 소비를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시 보건소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나서 총 2개 반 9명이 점검을 담당한다. 이들은 대형마트 및 기타식품판매업소 23개소, 전통시장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89개소, 쌍화차 판매 식품접객업소 2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원료보관실·제조가공실·포장실의 청결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 행위 ▲원재료 사용 적정성 ▲부정·불량식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이다. 또한, 다소비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같은 위생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는 지도, 계몽, 교육을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쌍화차 판매업체 영업자들에게도 품질 관리와 위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올해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 농가에 화재 감지 및 초기 진압 장비를 지원해 대형 재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축사화재 안전시스템은 전기 과열,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축사와 부속시설(관리사, 창고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발생 시 초기 진압을 통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와 곤충 사육업 신고 농가를 대상으로 총 40농가에 자동화재속보설비, 아크차단기, 자동 소화장치, 열·연기·정전 감지기 등 화재 예방 장비 설치비를 농가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설치비의 50%를 보조하며 농가의 모든 축사동(관리사 포함)에 설치하는 경우 우선 지원된다.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4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최근 축사뿐만 아니라 부속시설에서 난방기구 사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과 함께 숨은 ‘찐 맛집’ 찾기에 나선다.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시는 변화하는 음식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숨어있는 찐 맛집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정읍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지역 음식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먼저 20일부터 2월 말까지 ‘찐 맛집 찾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설문조사에서는 시민들이 추천하는 맛집, 선호 메뉴, 추천 이유 등을 묻는다. 설문 결과 상위 10개 맛집은 심사 과정에서 가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정읍만의 특별한 맛집 지도가 완성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은 시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배포되는 ‘네이버 폼 설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설문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읍시지부에서 배부하는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이어, 2월부터 11월까지는 시민들의 SNS 참여를 유도해 홍보 효과를 발생시킬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주요 사업의 사전 예방 감사로 건전한 재정 운용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20억원의 예산 절감을 기록한 시는 올해에도 더욱 내실 있는 감사를 통해 시민 체감형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사전 예방 감사는 주요 사업의 적법성과 원가를 사전에 검토하는 제도로 지난해 시는 총 1766건의 사업을 심사해 재정 효율을 높였다. 분야별로는 공사 분야에서 1397건을 심사해 17.9억 원, 용역 분야에서 341건을 심사해 2억원, 물품 등 기타 분야에서 28건을 심사해 1000만원의 예산을 각각 절감했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주요 업무 집행 전에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원가 계산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행정적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1000만원 이상 소규모 공사와 민간자본 보조사업에도 사전 심사를 적용하고 있으며 기술 분야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술감사 사례 및 청렴교육’을 시행해 건설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소방서는 15일 겨울철 노후 농공단지 화재예방을 위하여 옥천농공단지 및 해남군청 관계자와의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천면에 위치한 옥천농공단지는 1989년에 조성 된 단지로 3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군청·농공단지업체가 참석하여 효율적인 화재예방과 재난대응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노후공장 안전관리 실태 및 문제점 확인 ▲최근 공장화재 사례 전파 ▲재난 대비 상호 협력체계 구축 ▲안전관리 지도 및 화재예방 컨설팅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공장화재는 발생하게되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로 번질 위험성이 크다”면서 “업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15일 열린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지역발전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거버넌스대상’은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최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풀뿌리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한 광역·기초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미숙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의료 수요 증가와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인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의료 인프라 문제를 인식하고, 도민의 건강증진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보건의료인력 양성과 근무환경 개선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적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섬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급선 도입과 지방의료원 분원 설립을 제안하는 한편, 맞춤형 응급의료 계획 수립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고자 '2025년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9. 1. 1.)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군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 농촌 외 지역에서 농업 외 산업 분야에 종사한 자이다. 또한 귀농·영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농지 구입, 농기계 구입 등 영농 기반을 갖추기 위한 귀농 농업 창업 자금은 세대 당 최대 3억 원, 농촌 지역 주택 구입 자금으로는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다. 대출 금액은 대상자 실적과 신용도 등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 평가, 2차로 사업 계획, 사업 추진 의지, 영농 정착 의욕 등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 심사를 통해 확정된다. 상환 방법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며, 고정 금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