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병·의원 및 약국 휴진으로 인해 응급 질환 상담과 겨울철 유행성 감염병(독감 등)으로 인한 병원 안내 요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강화한다. 지난 10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인력이 24시간 상주한다. 주요 업무로는 구급대 병원선정 및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 등이 있으며,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와의 연결 상담도 제공한다. 지난해 설 연휴(2월 9일부터 2월 12일) 동안 119 상담 건수는 총 1,540건으로, 하루 평균 385건에 달했다. 이는 평상시 하루 평균 160건의 2.5배를 넘는 수치다. 소방본부는 이번 설 명절에 대비해 상담전화 5대를 추가로 증설해 총 9대로 운영하고, 신고 폭주에 대비해 기간제 전문인력(1급 응급구조사 등) 4명을 채용해 운영한다. 또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가 잘 작동될 수 있도록 11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이어간다. 함평군은 17일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국·도비 약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고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여 약 20%의 자부담률로 군민 부담을 최소화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그동안 선정되지 않은 손불면, 신광면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설치 계획은 ▲태양광 발전설비 주택(3㎾) 235개소 909㎾ ▲태양열 발전설비 건물(7-14㎡ 이하) 106개소 1,442㎡ 규모로 설치하며 자체적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해 에너지 자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실질적인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 20.부터 1. 30. 11일동안'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범죄예방진단팀이 치안데이터를 활용해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번화가 등 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 기간 영세상인의 영업을 방해하는 생계 침해형 폭력 범죄 및 피싱 범죄 등 민생침해 범죄 발생에 대한 집중 수사로 검거 및 피해 회복에 주력하고, 명절 기간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발생에 대비하여 고위험군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1단계는 1. 18.부터 1. 23.까지로 상습도로결빙 취약구간 점검과 함께 대형마트 등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하고 2단계는 1. 24.부터 1. 30.까지로 설 연휴를 포함한 7일간 고속도로 등 귀성 및 귀경길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GBCH’ 챌린지에 참여하며 전북의 올림픽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다. GBCH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구호인 ‘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강 시장은 17일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다음세대를 위한 오늘의 도약을 응원하며 올림픽 유치를 위한 시민의 관심과 지지 확산을 독려했다. 또한 “역사와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군산은 올림픽 유치를 통해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올림픽은 관광 및 관련 사업의 성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 성장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림픽 유치를 위해 군산은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2036 하계올림픽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춰나갈 예정이다. 한편 ‘GBCH 챌린지’는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를 결정하는 오는 2월 말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겨울방학 학습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전주학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겨울방학 학습 상담주간은 학생과 학부모가 학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학습 동기 및 학습 전략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학습 역량을 키우는 게 목적이다. 사전에 학생별 학습 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학습 상담을 제공해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김정기 교육장은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겁게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학습 성향을 깊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찾고,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해 잠재된 학습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학생교육문화관은 평일에만 운영하던 수영장을 오는 18일부터 토요일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관은 지난해부터 평일 저녁 6:20~8:20, 아침 7~9시 지역주민에게 수영장을 개방해 지역과 함께하는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토요일 확대 운영’을 위해 문화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인력을 충원, 학생과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1월에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학생들에게 '토요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2월에는 지역주민도 토요일에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토요 수영교실에 신청한 한 학생은 “수질이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문화관 수영장을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어 기쁘고 기대가 크다”고 반가워했다. 홍공숙 관장은 “토요일 수영장 개방을 위해 수질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성공적인 202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필수적인 도민의 지지와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SNS를 통해 “전북의 올림픽 유치는 우리 학생들에게 도전의 가치를 일깨우고 더 큰 세상을 향한 꿈을 키울 소중한 기회”라며 올림픽 유치가 갖는 교육적 가치를 적극 피력했다. 이어 “도민의 염원이 담긴 원대한 도전에 따뜻한 관심과 힘찬 응원을 부탁한다”며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북교육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서 교육감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시는 올해부터 더 많은 부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 유형 및 이용요금 지원 대상 확대 △시간당 이용요금 및 아이돌보미 활동 수당 인상 △영아 돌봄수당 지급 △긴급돌봄서비스 신청기간 단축 및 이용요금 인하 등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이 확대됐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구, 장애 부모 등 양육 공백 가정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방문하는 돌봄서비스로,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이용 가구의 소득 기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 금액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용요금 지원 대상은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올해는 200%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아이 돌봄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와 더불어 △아이돌보미 건강검진비 지원 △시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아이돌보미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메꿔 돌봄서비스 질을 점차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군 연계 관광 브랜드인 ‘MYMY TRAVEL’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주변 전북특별자치도 내 다른 시·군으로 확산시켜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전북지역 8개 시·군과 협력해 각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한 여행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면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출시되는 ‘MyMy Travel’ 동계 여행상품의 테마는 ‘겨울 보양식과 막걸리’를 주제로 한 미식 여행이다. 이 여행상품은 렌터카와 연계한 자유여행 형태로, 4만 원 상당의 렌터카 이용권과 전주시 삼천동 막걸리 골목을 비롯해 고창의 장어, 부안의 꽃게, 무주의 오리, 정읍의 콩과 버섯 등 지역 대표 음식점의 식사권(2만 원 상당)을 50% 할인된 금액인 3만 원에 제공한다. 이 상품은 쿠팡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캠핑과 웰니스, 교육 등을 주제로 한 자유여행 및 단체여행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쾌적한 도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설맞이 청소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설 연휴 기간 청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명절 전후로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를 ‘설맞이 청결주간’으로 정하고, 불법 폐기물 등 쓰레기가 적치된 취약지의 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하기로 했다. 또, 동별 취약지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자생단체, 일반시민 등이 합동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직영권역의 민원 해소를 위해 민원이 집중되는 대형폐기물 성상에 대해 대행업체를 통해 일부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대청소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와 생활 쓰레기 감량 등 시민들의 성숙한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어, 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운반을 실시해 연휴 기간 다량 배출되는 쓰레기 수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