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계양구 올해의 책 후보도서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장병현 부구청장과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 청소년, 어린이 분야 ‘2025년 계양구 올해의 책’ 후보도서 선정을 위해 실시됐다. 위원회 개최 결과 성인 분야에서는 ▲눈부신 안부(백수린 작가) ▲이중 하나는 거짓말(김애란 작가) ▲경청(김혜진 작가), 청소년 분야에서는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작가) ▲저희는 이 행성을 떠납니다(최정원 작가) ▲파도의 아이들(정수윤 작가), 어린이 분야에서는 ▲무스키(전수경 작가) ▲다짜고짜맨(조호재 작가) ▲에이 아이 내니-영원한 내 친구(박미정 작가)가 최종 후보 도서로 선정됐다. 구는 이날 선정된 후보 도서들을 대상으로 향후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계양구 올해의 책 선정’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추진되고 있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범구민 독서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구노인력개발센터의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43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안전·직무 통합 교육을 실시하며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계양구는 올해 30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95개 사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7개 기관을 통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무·소양교육으로 실시됐다. 윤환 구청장은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하시어 참여하시는 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에서는 지난 16일,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진안군에 체류 중인 전북 유소년 태권도 꿈나무 선수단(30명) 및 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29명)과 함께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한 진안군은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180만 도민의 열정과 희망이 담긴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와 진안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6년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지 훈련 중인 선수들도 함께 응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및 2026년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아무런 부상없이 훈련을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는 응급의료기관 1개소를 포함한 당직의료기관 10개소와 약국 9개소,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7개소가 비상 진료에 나선다. 특히, 응급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여 긴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진안군은 설 연휴 동안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의료기관과 약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정보 전달과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진안군은 군민들에게 설 연휴 기간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진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또한 병원과 약국에는 운영 안내문을 부착해 이용 편의를 높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의 아열대 과수 브랜드 ‘탐진향’이 출하 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탐진향’은 강진군에서 생산된 만감류인 ‘레드향’, ‘황금향’, ‘천혜향’ 등을 통합한 공동 브랜드로, 달콤새콤한 맛과 풍미가 뛰어나 겨울철 대표 과일로 자리 잡고 있다. 만감류는 풍부한 과즙과 높은 당도, 강렬한 향이 특징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과일이다. 수확 시기가 설 명절과 맞물리면서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만감류 재배를 도입했으며, 현제 13농가에서 4.2ha규모로 재배 중이다. 재배 농업인들은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탐진향’브랜드를 개발했으며, 아열대과수연구회를 조직해 품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강진군은 찰진 토양,온화한 겨울 기온,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탐진향’의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다. 신전면의 한 농장을 방문한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만감류는 시설하우스에서 보온덮개만으로도 재배가 가능해 경영비를 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5일 한국떡류식품가공업 강진군지부 회원들과 함께 떡 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간담회는 군 관계자, 떡류 가공업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고유 전통식품인 떡류 생산업체의 어려움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내기 위해 열렸다. 최행배 강진 떡류식품가공협회장은 “원재료 상승 및 고령화, 기계 장비 노후화로 생산·유통에 어려움이 있다”며 “군에서 떡 가공업체들의 현장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통해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명품 떡 산업 육성을 위해 떡 가공업체에 기계장비 생산시설 현대화 및 포장재 사업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작년에도 떡가공업체 17개소에 포장재 비용 2,900만원을 지원해 긍정적인 강진 떡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15개소 업체에 시설·기계장비에 1.8억원을 지원해 떡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높여 떡 가공업체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국 유일 파프리카 미국 수출전문단지 강진군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 사업장에서 지난 16일 미국 뉴욕지역 수출을 위한 로망스골드 및 레아레드 품종 초도물량 5.2톤에 대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선적식에는 이병철 강진 부군수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박건우 사무관,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광주사무소 최형인 소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at센터 전종화 상임감사, 농업회사법인 코파(주) 신형민 대표,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 명동주 대표와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국 첫 진출을 기념했다.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은 벨타입 3색(빨강, 노랑, 주황), 미니타입, 롱타입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상품화해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국산 파프리카 종자인 로망스골드와 레드로망을 재배해 적극적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미국 현지 바이어 타렐 사르랄과 우리나라 파프리카 수출을 전담하는 농업회사법인 코파(주)의 각고의 노력 끝에 성사시켰다. 수입 업체 벨로 폴트라이 코퍼레이션에서 우리나라 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2차년도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사업 참여자는 블루투스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4종의 디바이스를 제공받고, 스마트폰‘오늘 건강’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비대면 건강컨설팅, 맞춤형 건강정보, 미션 등을 제공 받는다.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는 전원 무료로 제공되며, 혈압계와 혈당계는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선별벅으로 배부된다. 참여자는 6개월간 월별 미션을 달성할 경우, 강진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받게 된다. 이외에도 운동지도, 영양 상담, 건강 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 어르신들이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스마트농업 분야에 56억원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17일 “스마트농업 지원 사업은 내달 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소형농기계 구입 ▲농산물 생산비 절감 ▲원예작물용 관정 ▲고품질 포도 생산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33개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단체이다. 다만, 사업별 신청 자격과 필수 요건 등을 충족해야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와 신청자격 등은 함평군 소재 읍·면사무소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관련 평가표와 현장 확인, 함평군 농정심의회를 거쳐 오는 3월 확정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스마트농업 분야 보조사업은 농업 생산비 절감과 지역특화 품목 육성 등 지역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농업 시책을 발굴해 사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세입이 4년 연속 1조 원을 넘어섰다. 국세 세수 결손으로 보통교부세가 크게 감소했지만 완주군은 적극적인 기업 유치, 인구 유입 정책으로 탄탄한 1조 원 시대를 이어가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2024년도 일반회계 세입을 1조 1,240억 원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결산보다 1,138억 원(11.3%)이 증가한 규모다. 자주재원인 지방세는 1,160억 원, 세외수입은 482억 원이다. 효율적인 자금 운영으로 공공예금이자수입도 70억 원의 기록을 세웠다. 세입오차율은 결산추경 대비각각 3.1%와 6% 이내로 목표 오차 내로 달성했다. 지방교부세는 국세 세수 결손으로 보통교부세가 감소했으며, 조정교부금도 경기 부진으로 감소했다. 다만, 보조금은 활발한 국가 예산 발굴과 호우피해 지원에 따라 증가했다. 완주군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세입이 증가한 주된 핵심은 적극적인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기업 지원책으로 일자리를 창출한 것과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으로 주거 여건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