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부터 선보일 답례품 공급업체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품목은 ▲㈜선해에프앤에스(멸치·돌김·천연 조미료) ▲화태바다야영어조합법인(돌문어 자숙, 반건조 생선) ▲시고르(오란다 세트) ▲여수야미(건빵·그래놀라·해풍쑥 캐러멜) 등 4개 업체 12종이다. 추가된 공급업체 답례품은 내년 1월부터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 일부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기부자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수의 특색이 담긴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등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2,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라이빗 디너크루즈’에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한 날, 특별한 밤! 가면 쓰고, 디너크루즈’를 주제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선상에서 즐기는 저녁 식사, 여수밤바다 감상, 클래식 공연, 마술쇼,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여수의 밤을 만끽했으며, 특히 개성 넘치는 가면을 착용한 참여자에게 ‘베스트 마스크’ 상을 수여하며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경기도 평택시에서 온 베스트 마스크 수상자는 “평소 배를 탈 일도 극히 드문데, 이번 경험은 체험을 넘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조만간 가족과 함께 여수를 방문해 오늘 보고 느낀 밤바다의 감동을 공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야간관광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7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이 어려운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돌산읍, 남면, 화정면, 삼산면 일대에 소화기 190대를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매년 해상가두리 양식장 내 화재가 발생하지만, 특성상 소방 인력이 신속하게 투입되기 어려워 재산·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도서지역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책 일환으로 여수소방서,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소화기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화기 배부로 어민들의 생활 터전이 더욱 안전해졌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수소방서와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8월에도 여수소방서,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소방력 미배치 및 소방력 원거리 지역의 초기화재 진압을 위해 소화기 300대를 배부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본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의 73개 지자체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개 그룹(가~라)으로 나눠 이뤄졌다. 시는 인구 30만 미만의 37개 도시 ‘라’ 그룹에 속해 환경·사회·경제 부문 30개 교통지표에 대한 현황평가 60%와 정책평가 40% 구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지속적인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작년 대비 사망사고가 21%(5건) 감소했으며,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친환경 저상버스 확대 보급, 급제동·급출발 근절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교통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확대와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이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지역 주요 문화유산의 복원 등을 통해 호국역사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관광자원으로까지 활용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여수관내 일원에서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과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옛 성터거리 조성, 진남관 보수 정비, 선소테마정원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 사업이 펼쳐지는 유적들은 하나 같이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높고 지역의 정통성과 자긍심을 담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호국의 역사를 일깨우고 역사·문화 관광의 핵심 기반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사업…운주헌 등 8동의 건물 복원 전라좌수영은 조선시대 성종 10년(1479)에 설치해, 고종 32년(1895)까지 417년간 조선 수군의 전략적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중에는 조선 수군의 최고사령부 역할을 했으며, 삼도수군통제사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군사를 지휘하며 난중일기를 썼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대한 복원사업은 과거 동헌 내 운주헌 등 8동의 건물을 복원하고 주변을 공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서면사무소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500포기를 나눔으로써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김치 배부 대상은 대서면 내 마을경로당 33곳과 취약계층 200가구로, 김치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새마을부녀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신의식 민간위원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녀회원은 “직접 김치를 담그며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보람찼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의 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12월 현재 고흥군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선박 중 총톤수 20톤 이상의 선박, 다중이용시설 등 총 214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515개 마을 전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장소에는 관리 책임자가 지정되어 있으며, 관리 책임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고흥소방서 예방홍보팀과 연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들에게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 소모품이나 제조 일자 확인방법 ▲정기점검 및 보고방법 등을 실시했다. 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환자의 생존율이 2~3배 높일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소중한 생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전국 각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질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철새도래지 등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출입을 삼가고, 주기적으로 철새도래지 현장을 방문하여 철새 유입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방역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비롯해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2단계 소독,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육 제한에 들어가지 않은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11개의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동강 지역의 오리 밀집 농가(4호)에 대해서 추가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가 중 산란계 농장의 발생률이 전년도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고흥군은 군 내 산란계 농가에 대해 집중 예찰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란계 농장에 ‘전실 방역 점검표’를 배포해, 농장 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내수경기 침체와 정국 불안에 따른 군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동절기 취약계층의 복지와 생활 지원을 위한 ‘취약계층지원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지원반은 군 주민복지과장을 반장으로 하여 총괄팀, 저소득지원팀, 노인지원팀, 사례관리팀, 상담지원팀 등 총 5개 팀으로 구성되어 비상근무 관리 및 장애인, 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건강 문제 등을 가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2025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설정하고 단전·단수 및 공과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희망잇고(GO) 발굴단을 통한 복지자원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복지지원제도 등을 통한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겨울철 복지위기가구에는 난방용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고흥에서도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고흥군에서는 관내 종합병원급 3개 병원에 마약 검사 기관 지정 절차를 안내한 결과, 지난 9일 고흥윤호21병원이 법무부로부터 고흥군 최초로 마약 검사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마약검사 결과를 포함한 필요한 서류를 법무부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제출하고 외국인 등록을 해야 한다. 이전까지 고흥군에는 마약 검사 지정기관이 없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했으며, 군비로 지원하는 마약 검사비(1인당 4만 원) 또한 다른 지역 의료기관에 지급해 왔다. 하지만 이번 마약 검사 기관 지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 인계 시간이 2시간 정도 단축됐고, 결혼이민자 초청 계절근로자도 관내 의료기관에서 마약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고용주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지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적극 행정을 통한 제도 개선으로 군민의 불편이 해결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