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비주택 소유자로, 비주택의 경우 작년까지 창고와 축사에만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라 노인·어린이 시설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올해 동구는 총 6,020만 원을 투입해 주택 철거 12동 및 비주택 철거 1동, 주택 지붕개량 2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이며, 비주택 철거의 경우 철거 면적 200㎡ 이하까지 전액 지원이다. 주택 지붕개량은 올해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 원, 취약계층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052-209-3563)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환경개선 부담금 연납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한 결과, 올해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액이 전년보다 70% 증가한 611건, 8,724만 원이 납부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의 360건 5,864만 원보다 251건, 2,860만 원 증가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노후 경유차의 소유자로부터 징수하는 부담금으로 매년 2회(3월, 9월) 부과하는데, 1월에 연납을 신청하고 일시 납부하면 납부액의 1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 차량이 매년 10% 정도 감소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연납 안내문 홍보 효과가 컸다고 판단한다. 올해 연납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 구에서는 연초에 부족한 세수 확보를 할 수 있었고 차량 소유주는 연납 일시 납부로 10% 감면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면 명의 이전, 지역 이동 등의 변동 사항이 없는 경우 매년 1월 고지서를 받을 수 있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연납 신청은 자동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가 동구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동구는 무주택 청년 노동자에게 안정적이면서도 독립적인 개인공간을 제공하면서도 같은 건물에 마련된 공유공간에서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공유하고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거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청년노동자 공유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20호, 2024년 하반기 12호 등 지금까지 총 32호를 공급했으며, 2025년 상반기 공급 물량 5호의 입주자를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2025년 상반기에 모집하는 공유주택은 총 5호(36.34㎡ 4호, 47.73㎡ 1호)이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월 임대료 최대 82%(호당 37만원)를 지원하고 기본 계약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 시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공고일 기준 18세이상 38세 이하인 청년 또는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로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로 전입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력, 상상력 증진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작품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과학마술, 버블, 샌드아트, 연주회,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교육적인 작품을 엄선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2025년 2월 10일부터 2월 21일 18시까지이며, 접수는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우편이나 택배를 통한 접수는 불가하므로,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반드시 지정된 기간 내에 제출 서류를 갖춰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전북 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문화예술 공연단체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정서 함양을 목표로 기획·제작된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공모 작품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공연 희망 작품에 대한 시군 수요 조사를 통해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창의체험관 공연장과 14개 시군 공연장에서 총 40회 상연될 예정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그림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2월 7일 전문 심사를 통해 13점의 수상 후보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 도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짧은 공모 기간과 설 연휴, 방학 일정 속에서도 총 73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위해 전북도립미술관, 전북미술연합회, 전북문화관광재단 등 도내 문화·예술 기관의 추천을 받은 심사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작품의 주제 표현력, 창의성, 이해도, 제작 의도 등 종합적인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북의 미래세대가 상상하는 올림픽의 모습이 다채롭게 표현됐으며, 특히 한옥마을, 풍남문 등 전북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색적인 경기 장면과 역동적인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정석 2036 하계올림픽 유치 TF 본부장은 “도내 아동·청소년들이 그린 올림픽의 모습은 우리가 구상하는 것보다 더 창의적이고 희망적이다”라며, “이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시책 강화에 발벗고 나섰다. 도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으로 전북에 등록된 장애인은 총 128,989명이다.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1,24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6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5개 분야 25개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장애인 생활안정 및 의료 지원사업’에는 장애수당, 장애인연금, 장애인 의료비 지원 등 9개 사업에 총 993억원을 지원하여, 저소득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취업, 주택마련, 문화생활 등에 있어서 필요한 서비스를 1:1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0억원이 배정된다. ‘장애아동 가족지원사업’에는 181억원이 지원되며,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과 장애아 돌보미 처우개선 사업 등 5개 사업을 통해 장애아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오는 27일까지 도내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화재를 계기로, 도내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이 가운데 4개소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이 참여하며,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도 함께한다. 이번 조사는 ▲소방시설·피난기구 설치 및 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적치물 여부 ▲건축·전기·가스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이와 함께 전시물(문화재) 반출 합동훈련과 관람객 비상 대피교육·훈련도 병행 실시한다. 이오숙 본부장은 “박물관과 미술관은 한순간의 화재로 역사와 문화가 사라질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시민 안전과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도내 학생들의 심심 건강 증진과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12억7천만원을 투자 하여 ‘학생 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보다 600명 증가한 3,910명의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을 제공하며, 1인당 10회, 총 32만원 상당의 승마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장애가 있는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승마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승마는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체력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말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 자존감 증진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며, 승마기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승마의 다양한 이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승마 능력 향상을 위해 기승능력인증제 시험 참여를 유도하고, 전산 시스템(호스피아)을 활용하여 사업 신청, 대상자 선정, QR 출석 관리 등에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승마체험 중 발생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는 인구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활력을 높이기 위해 인구감소(관심)지역에 투자하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총 1,01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 내 인구감소 및 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 기금 14개 사업에는 193억 원, 시군 기금 50개 사업에는 826억 원이 지원된다. 대상 지역은 정읍, 남원, 김제,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10개 인구감소 지역과 관심지역인 익산시이다. [2025년 중점 추진 전략] 2025년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는 3개 전략 14개 사업이다. 3대 전략 분야는 ▲임신·출산 및 생활 인프라 구축을 통한 함께 살고 싶은 전북 조성 ▲ 일자리 창출 및 체류여건 조성으로 함게 일하고 머물고 싶은 전북 조성 ▲ 교육·사회서비스 수준 향상 및 지역활력 제고로 함께 행복한 전북 조성이다. 첫 번째는 임신·출산 및 생활인프라 구축이다. 도는 116억 원을 투입해 공공산후조리원과 모아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도민의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문화원(원장 오종식)이 2025년 문화학교와 사랑방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4일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00여 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5년 문화학교와 사랑방에서는 서화·전통예술·음악 등 총 25개 강좌가 개설된다. 서화 분야에서는 △한글서예 △한문서예 △사군자 △민화(초·중급) 강좌가 운영되며, 전통 예악 분야에서는 △가야금 △사물놀이 △난타 △해금 △대금 △고전무용 강좌 등이 운영된다. 문화학교 수강료는 과목당 월 1만 원이며, 강좌 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8개월(3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등록비는 2회 분납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동해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이뤄진다. 동해문화원 문화학교는 1983년 개설 이후 42년간 운영되며 2만 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했다. 특히, 사물놀이 교실 ‘빛오름’은 전국대회 및 강원특별자치도 대회에서 대상 5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사물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