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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입주자 더 받는다

지난해 32호 이어 2025년 상반기 5호 추가 모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가 동구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동구는 무주택 청년 노동자에게 안정적이면서도 독립적인 개인공간을 제공하면서도 같은 건물에 마련된 공유공간에서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공유하고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거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청년노동자 공유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20호, 2024년 하반기 12호 등 지금까지 총 32호를 공급했으며, 2025년 상반기 공급 물량 5호의 입주자를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2025년 상반기에 모집하는 공유주택은 총 5호(36.34㎡ 4호, 47.73㎡ 1호)이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월 임대료 최대 82%(호당 37만원)를 지원하고 기본 계약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 시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공고일 기준 18세이상 38세 이하인 청년 또는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로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로 전입이 가능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입주 신청은 울산광역시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되어 있는 ‘울산 동구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여 동구청 건축주택과(울산광역시 동구 봉수로 155 1층(화정동)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은 지원 자격요건에 대하여 적격 검증 후 3월 중순에 공개 추첨으로 선정되며, 입주는 4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 노동자의 주거 부담비를 줄여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하여 동구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