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긴축재정과 탄핵정국 속에서도 중점확보 대상사업 162건에 2025년도 국비 1,63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국비확보액 1,446억원 대비 188억원(13%) 증가한 실적으로 총사업비는 1조 4,355억원 규모이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감액 편성만 진행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룬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전략적인 공모 대응을 통해 75개 사업에 선정되어 총 2,06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도 2,020억원 대비 49억원 증가한 규모로, 3년 연속 2,000억원대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더해 남원시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등 총사업비 595억원 규모 6개 사업의 공모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연말 내 추가로 공모에 선정될 경우 그 확보액은 더 커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최경식 시장을 중심으로 연초부터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실시하고,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 등 수시 출장으로 사업 설명 활동을 펼쳐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밀렵·밀거래 특별 단속에 나선다. 이에 군은 이달 초 2일부터 16일까지 반달가슴곰 서식지 안정화를 위한 진안군 산지 내 불법엽구 수색을 실시했으며, 14일에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진안지회와 합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폐사체 수색 및 야생동물 밀렵 단속과 불법포획도구 수거활동을 벌였다. 주요 단속 대상은 올무, 덫 등 불법 엽구를 이용한 수렵, 무허가 야생동물 포획, 불법 포획된 야생동물의 가공·판매 등이다. 특히, 밀렵 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여 이날 수거한 포획도구는 올무, 창애, 덫 등 30여 개를 전량 폐기 처분했다. 야생동물 밀렵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진안군은 겨울철 증가하는 야생동물 밀렵 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방규 환경과장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를 막기 위해서는 민관 합동단속을 비롯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 산림조합는 18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진안군에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진안군 산림조합장 송윤섭은“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진안군 내 어르신 및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또한 새해를 앞두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안군 생활보장소위원회에서 서면 심의․의결된 사항(14가구)에 대한 사후 심의․의결을 위해 마련됐다. 생활 보장 소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지역 실태에 따른 보장 확대를 위한 신속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생활보장위원회 산하에 구성된다.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사항은 본 위원회 의결에 준하고 본위원회에 사후 보고 하도록 되어 있다. 이날 생활보장위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실 이혼, 가족관계 단절 등의 이유로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의 구제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최저 생활을 보장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다”라며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총 9건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군민 편의와 공공서비스를 개선한 사례에 대해 온라인 투표점수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서면평가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했다.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는 ▲노후 상수관 및 수질민원 발생으로 공무원이 현장에서 상수관로 세척을 직접 수행하여 예산 절감 효과와 수질 확보로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이끌어 낸 상하수도과 김진영 팀장, 이민교 주무관 ▲진안군 평생학습 정책 대전환으로 정체화된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한 가족행복과 김민성 팀장, 김채린 주무관 등 2개 사례가 선발됐다. 우수상에는 ▲산림과 은하늘 주무관(숲가꾸기 패트롤 활동으로 군민안전 도모) ▲보건소 민복순 주무관(의료원 경영혁신 지원사업비 확보 및 행안부 보통교부세 개선방안 건의 반영) ▲관광과 최현숙 주무관(스마트관광플랫폼 구축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관계인구 증가 기여) ▲재무과 김주희 주무관(법인 주민세종업원 누락세원 추징으로 신세원 발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위원회 3기를 위촉했다.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위원장으로 권승환 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 강판동 농협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는 23명으로 정책분과와 실행분과로 구성됐다. 연 2회 정기회의와 분과별 위원회로 운영되며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 가능하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먹거리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의 특강 및 먹거리계획 관련 의견수렴,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5년 연속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대상을 수상하고, 10월 말 기준 로컬푸드 관계시장 매출액은 660억 원으로, 전년도 788억 원을 상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군민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제2차 먹거리종합계획을 수립해 완주군의 미래 100년을 위한 먹거리 계획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먹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연말연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부터 고산면 미소시장 내 한우판매장과 식당을 운영한 수익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매년 완주군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원호 이사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전달된 성금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전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호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정책 수립, 정책 운영을 위해 매년 광역자치단체 17개 및 기초자치단체 228개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완주군은 청소년 정책 수립 단계부터 어린이·청소년의회 등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 정책포럼을 통해 제안된 정책들을 청소년 참여예산으로 반영해 청소년이 정책형성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점도 호평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시설 및 지역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청소년들의 욕구를 세심히 살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에 소재한 ㈜제이앤씨테크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18일 완주군은 이재훈 ㈜제이엔시테크 대표가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부의장을 만나 아동용 양털코트와 라면 등 5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평소 완주군의 가정위탁 및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관심이 많은 김재천 부의장과 이재훈 대표와의 인연으로 마련됐다. 이 대표는 2023년에 고용노동부 기업도약보장패키지 대국민수기 기업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아동들의 열악한 주거개선을 위한 사업인 ‘깨소금’에도 100만 원을 기탁했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완주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고루 살펴보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이웃을 돌아보고 아동들에게 희망의 온기를 채워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의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의회에서도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농어촌형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8일 완주군은 전국 농어촌형 유형별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4개 유형(일반형, 경력개발형, 농어촌형, 광역형)으로 진행됐으며, 완주새일센터는 전국 9개 농어촌형 새일센터 중 1위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취·창업 성과와 센터운영, 구인·구직 발굴 및 인턴십 지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진행한 집단상담프로그램에 100명이 참여해 100명이 수료, 3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직업교육훈련은 5개 과정에 75명이 참여해 75명 전원이 수료하고 4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관내 기업의 여성친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환경개선 사업 지원, 근로자 법정의무 교육 735명(35개 기업) 및 유관기관의 업무협약과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해 여성친화 기업문화에 확산에도 기여했다. 임미현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