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노후 불량 주택 및 건축물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미관을 저해하는 빈집 ▲범죄 및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은 빈집 ▲주거환경 개선 기여도를 판단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범위는 동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추가 발생되는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 또는 대리인은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건축허가과 주택팀(061-350-5476)에 이달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군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409동(397,285천원)의 철거비용 지원했다”며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활성화와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내 병원 등 60여 개의 지역 자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기관은 지역 내 병원, 학원, 심리센터, 안경점, 이미용 업체, 문화시설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 교육, 정서 발달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각 기관은 ▲아동 복지 프로그램 운영 지원 ▲서비스 제공 대상 연계 ▲후원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계기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도시재생사업 10주년인 2025년 새해를 맞아 그간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련된 거점시설의 운영주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17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전주시 도시재생 성장 방향 재설정 및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거점시설의 운영 주체인 도시재생 사업지역 주민협의체 대표와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대표, 도시재생 현장에서 행정과 협업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 동안 총 18개 사업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날 간담회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지 10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지혜를 모으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운영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존의 사업 수행 현황 및 현장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지난 10년간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은 권역별로 국가사업 공모 및 선정을 통한 국비 보조로 진행됐으며, 마중물 사업의 일환으로 곳곳에 거점시설을 설치해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개선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운영되며 다양한 접근방식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3기 교육거버넌스 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운영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위병기 전북일보 수석논설위원이 선출됐다. 전북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거버넌스 운영위원회는 △ESG △인성회복 △지역사회 협력 등 3개 분과를 구성하고 실효성 있는 전북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위병기 운영위원장은 “첫 운영위원회를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를 담당하는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개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운영위원회는 교육 현장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진 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장은 “올해 전북교육거버넌스는 교육현장 방문을 확대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의제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5일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보건소장, 소방서장, 장성군의사협회장,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사장, 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해 △재난상황 발생 대응 △응급환자 조치 △다수환자 발생 시 원활한 이송체계 확립 등을 논의하고 대책 수립에 나섰다. 장성군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연휴 기간 순번제로 진료를 이어간다. 군 관계자는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운영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이달 말까지 ‘2025년도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는 농업인들의 자율적인 모임체로 각 연구회는 품목별 재배기술 교육, 회원 간 정보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2024년에는 사과, 토마토 등 18개 품목 37개회, 1,320명의 회원이 활동했으며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4회의 기술교육과 현장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장수군에 주소지를 둔 20명 이상의 동일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구성된 연구회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하면 된다. 연구회로 등록이 확정되면 연구모임과 관련된 작목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 우수농가 현장교육 등 연구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동일한 작목을 재배하거나 관심이 있는 연구회원들이 함께 타지역의 선진농가나 기관의 시설을 견학하고 재배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회원간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지역농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수군을 포함 전국적인 ‘사과’ 주산지로 유명한 4개 지역이 첫 사업지역으로 확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기후 변화와 농가의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구조가 단순한 평면형 과수원 조성을 통해 기계화를 높이고 내재해성 품종으로 갱신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재해예방시설 등 첨단 농업환경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을 육성하는 목적도 있다. 특히 기계화·무인화에 최적화된 미래형 과원을 조성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노동력은 30% 절감하고 상품성은 30% 증가되는 노지 스마트 파밍을 실현해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수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장수읍과 천천면 일원에 17ha 규모의 기계화·자동화 생산 기반시설 조성, 품종갱신·재해예방시설, 공동장비 구입, 농가 교육·컨설팅, 사과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오후 2시 2025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39개교(전주 23, 군산 8, 익산 8)의 배정 결과를 ‘전북고입포털’과 중학교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전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10일 평준화지역 합격자 총 8,933명을 발표(정원외 포함)했고, 14일 공개 배정추첨회를 열어 학생·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등학교 배정 추첨을 시행했다. 배정 결과 전체 대상자 8,933명 중 다자녀 선배정 대상, 지체장애인 및 희귀병질환자, 체육특기자 등 선배정 등을 포함한 7,011명(78.5%)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2지망까지는 89.5%, 3지망까지는 92.7%의 학생이 배정됐다. 입학등록은 오는 20~22일까지이며, 배정된 고등학교 누리집 통해 학교별 등록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평준화 지역 모든 고등학교가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6일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과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례군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번기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고, 베트남 근로자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례군은 베트남 근로자들이 안정적이고 적합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생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근로자와 농가 간의 상호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구례군과 화방군 간의 이번 협력은 단순히 인력난 해결을 넘어, 양 지역 주민 간의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협약은 구례군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인력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새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쐈다. 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유한회사와 ‘장성 서브허브’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홍용준 CLS 대표, 이개호 국회의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서브허브(sub-hub)’는 물류센터에서 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과정 중간에 거치는 물류시설이다. 쿠팡 측은 지난해 10월 광주첨단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한 이후 늘어난 호남권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해 장성에 ‘서브허브’를 신설하기로 했다. ‘장성 서브허브’가 건립되는 곳은 서삼면 용흥리 장성복합물류터미널이다. 쿠팡이 올해 2월 개소를 목표로 150억 원을 투자해 바닥면적 합산 1만 3200여㎡(4000평) 규모 시설을 구축한다. 직원 450명도 직고용할 예정이다. 지역농가의 쿠팡 오픈마켓 입점을 통해 전국 단위로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17일 협약에 따라 CLS 측은 △인력 채용 시 장성군민 최우선 고용 △장성지역 업체에 공사‧용역 의뢰, 물품 구매 노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