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암남동 송도문화축제위원회·통장협의회는 지난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부산 서구 암남동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산신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산신제는 마을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진행되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서지연 의원이 단독발의한 '부산광역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이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의학적 치료로 인해 생식능력 상실이 우려되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건복지부의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에 발맞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임력 보존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보건복지부, 경기도, 울산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유사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는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서지연 의원은 "질병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임력 상실 문제는 당사자에게 큰 아픔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의료적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가임력 보존 지원대상이 대폭 확대를 담고 있다. 상위법 충돌 및 최초 조례 제정 시 닥친 한계를 중앙부처와의 지속적 논의 끝에 기존 지원 대상에 더해 항암치료 대상자와 조기 생식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농식품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지원한다. 오는 17일부터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대표번호 ARS,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경로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가구원 중에 외국인이 있거나 지원대상 여부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1인은 월 4만원, 4인은 10만원에 지원하는 등 월 단위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보장시설 수급자와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용 이용자는 가구원 수 산출에서 제외된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통해 지원되는 품목은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두부, 우유 등 7종의 신선 식품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온라인매장 및 가구주 해당 광역자치단체 내 지정된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구매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11일 부산광역시 남구에서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사회 리더에‘나눔리더’로 인증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산 남구는 2021부터 나눔리더 가입식을 진행하여 이번 가입을 포함한총 63명의 나눔리더가 탄생했다. 특히, 지난 2022년 3대 가족이 동시 가입해 화제가 된 남구12호 나눔리더 오은택 남구청장이 직접 전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단체가입식에는 남구52호 박순희(창원칼국수 대표), 남구55호 정영숙(색동유치원 원장), 남구57호 노맹옥, 남구58호 이창환(메츠과자점 대표), 남구61호 이은정, 남구62호 최영실(대연4동 주민자치위원장), 남구63호 전경수(대연3동 주민자치위원)에게는 그린 인증패와 인증뱃지를, 500만원 이상 기부한 남구46호 장상호(대연3동 주민자치위원회) 나눔리더에게는 실버 인증패와 인증뱃지를 전달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 하나하나가 연말연시 추위와 배고픔에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큰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어, 2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친화도시’ 지정서(국무총리 직무대행 지정)를 수여받았다. 지정기간은 5년이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발전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을 조성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서,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가 지정한다. 국무조정실은 작년 8월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와 세종특별자치시·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계획을 공고하였다. 부산진구는 지난 10월 부산광역시 내 자체평가를 통과해 국무조정실에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일자리, 주거 등 청년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청년으로 구성된 국무조정실의 평가위원회를 통해 평가가 진행되었고, 부산진구는 서면평가를 통과한 6개 지자체에 포함되었다. 이후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치며 6개월간의 세단계에 걸친 평가 끝에 부산진구는 서울 관악구, 경남 거창군과 함께 청년친화도시로 최종 선정되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사상구 주례2동 냉정보존회는 지난 11일 2025년 을사년 냉정 당산제를 봉행하며 마을의 풍요와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어르신들과 냉정보존회 회원들을 비롯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해 전통을 계승하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당산제는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의 수호신과 조상신에게 올리는 제례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마을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했다. 조승용 냉정보존회 회장은 "당산제는 오랜 세월 마을을 지켜온 소중한 전통으로 주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이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주례2동장은 "마을의 정체성을 지키고 공동체 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것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에 가능하다”며 "이번 당산제가 주민 간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고 주례2동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사상구가 올해 ‘구민안전보험’ 보장 혜택을 늘리며 구민 생활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선다.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후유장해, 자전거 교통상해 사망·후유장해에 새롭게 지원하고, 상해진단위로금은 65세 이상에서 올해부터 61세 이상으로, 개물림 사고진단비는 응급실 진료에서 일반 내원 진료 포함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구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과 중대 사고로 피해를 당한 구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상구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보험이다. 사상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국내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국외사고 제외), 다른 보험에 가입해 있어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지난 한 해 보험금 지급 건수는 112건이며, 지급 금액은 7천550만 원이다. 보험금 지급은 상해진단위로금이 77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상수술비 29건, 개물림사고치료비 4건, 대중교통 상해부상치료비 2건 순이었다. 올해는 ▲자연재해 사망(일·열사병 포함)(보장금액 500만 원) ▲자연재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덕천·만덕권 주민들의 육아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활 밀착형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키즈마켓 2호점- 더 키움 키즈마켓’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더 키움 키즈마켓’은 지역 주민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기부받은 유아용품을 정비, 수리, 소독하여 주민들에게 다시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으로,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북구는 지난 2023년 4월 화명1동 와석장터로에 키즈마켓 1호점을 개소한 바 있으며, 1호점은 현재 자원순환의 공간이자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키즈마켓 1호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북구는 덕천·만덕권역에 키즈마켓을 확대 운영하고자 지난 1월 20일 덕천종합사회복지관과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키즈마켓 2호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덕천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한 ‘더 키움 키즈마켓’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편히 방문해 저렴한 가격으로 유아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키즈마켓 2호점인 더 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을 찾아 지역 복지서비스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복지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마스크 등의 홍보 물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어주며,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기 위한 제보를 부탁했다. 특히, 겨울철 한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혜숙 화명1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보태준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여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형철 의원(연제구2, 기획재경위원회)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개정안이 2월 11일 상임위원회(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2월 17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부산시에서는 공모 절차를 통하지 않고 지방보조금을 교부할 경우 비공모 사유 및 근거 등의 자료를 작성하도록 함으로써 비공모형 지방보조사업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될 전망이다. 또한, 지방보조금 법령에 따른 중요재산 현황에 대한 공시 의무 준수 여부를 시민 누구나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중요재산의 변동이 없는 경우에도 보고 현황 없음을 공시하도록 했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공모 절차를 통하여 지방보조금을 교부받으려는 자의 교부신청서를 제출받아야 하고 지방보조금의 교부 결정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다만, 법령이나 조례에 지원 대상자 선정방법이 다르게 규정된 경우 등 일정한 경우 공모 절차 없이 지방보조금의 교부가 가능하도록 하여 공모 절차의 예외 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