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북구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계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 7일 13개 업체의 공모안에 대해 심사를 마치고, ㈜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엠피아트의 공동 응모작인 ‘청사 산책’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청사 산책’은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숲속 공공청사를 강조한 작품으로, 보행자와 차량 동선의 구분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구민을 위한 열린 외부공간의 조성으로 편의성을 높인 점 등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당선된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 체결 후 2026년 상반기에 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2026년 하반기 착공과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구 신청사는 행정 업무 공간을 넘어 구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북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3동은 최근 새힘병원에서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매월 200만 원씩 연간 2,400만 원의 성금을 정기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힘병원은 2023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매월 성금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 곤란 위기에 있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 지원됐으며, 그간 지원된 성금은 4,400만 원에 달한다. 유재욱 원장은 "병원 운영 중 경제적 문제로 치료받지 못하는 분들을 보고 의료적인 부분 외에 지원 방법을 고민하다가 온천3동으로 연락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정아 온천3동장은 "공적 제도만으로 생계 위기가 해결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새힘병원의 지원이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새힘병원은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 기부 활동에 크게 기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헌으로 지난 1월 9일 동래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2동은 최근 사직2동 새마을금고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 세트 3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직2동 새마을금고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현수 사직2동 새마을금고 전무는“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선희 사직2동장은“취약계층 어르신과 저소득 이웃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성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 세대에 잘 전달했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월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와 혁신어울림 작은 도서관 주관으로‘온세대 어울림 놀이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장 △1층에서는 공동체 놀이, 페이스 페인팅, 새해 소원나무 이벤트, 인형극 공연, 경품 추첨 △2층에서는 영유아들을 위한 미디어놀이터 운영 △3층에서는'작은 화가들의 색깔놀이터 전시회'△미디어홀에서는 ⭘x퀴즈 △4층 혁신어울림 작은도서관에서는 목각인형 꾸미기와 봉투가면 만들기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돋울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온세대 어울림 놀이터 행사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리는 추억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군민들이 늘어나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면 정서적인 안정뿐만 아니라 실내 온․습도 조절, 식물의 음이온 방출과 피톤치드로 인한 쾌적한 환경 조성, 미세먼지 흡수 및 공기정화효과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이에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군민들의 반려식물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진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월부터 11월까지 클리닉 서비스를 개설해 운영한다. 강좌는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오전 2회(10시, 11시)와 오후 3회(14시, 15시, 16시)로 1일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회당 2명씩 1일 10명에게 서비스가 제공되며, 참여자들은 식물 전문가로부터 물관리, 병해충관리 등 전반적인 반려식물 관리 컨설팅과 함께 분갈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의료취약 시간대 군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 또는 공휴일에 군민들의 의약품 구입을 쉽게 해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키고, 전문약사의 복약상담으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1월부터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공모와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1월 23일 ▲튼튼약국(정관읍 정관로 615) ▲중앙약국(정관읍 정관4로 38) 2곳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은 휴무일 없이 365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이다. 다만, 효율적인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튼튼약국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중앙약국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로 요일을 구분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군은 심야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군민이 공공심야약국을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약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기장군 약사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공공심야약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서지연 의원(비례대표, 무소속)은 2월 11일 제326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생식 능력 손상이 우려되는 질병·질환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부산시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아이를 낳아서 잘 기를 수 있는 환경조성뿐만 아니라, 아이를 건강하게 낳을 수 있도록 임신, 출산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도를 반영한 것이다. 서지연 의원은 “부산광역시는 가임력 보존을 통해 시민들이 미래의 임신을 위한 기회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법적 근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목적 정비, 지원대상 확대, 홍보 강화, 중복지원 제한, 환수 조항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가임력 보존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비례)이 발의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2일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보류됐다. 서 의원은 “부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과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이 해안·하천·공원·녹지 등의 경관을 훼손할 우려가 있을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층수를 제한하거나 건축 자체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특히 최근 이기대 일대 고층 아파트 건립 논란을 계기로, 미래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도시 경관 관리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발의됐다. 서 의원은“부산은 전체 산업구조의 75% 이상이 관광산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도시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도시의 핵심 자산인 자연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되어야, 부산의 장기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인구감소와 수도권 일극체제 시대에서 부산이 나아갈 길은 분명하다”며“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시 개발을 조화롭게 접목해 독보적인 도시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을 창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진구 연지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고인이 된 아내(故 김영운)가 남기고 간 예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다며 2월 10일 연지동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과 취약계층 지원으로 총 1천만원과 저금통에 모아둔 5,96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어르신은 지난 1월 상속 서류를 발급하기 위하여 연지동에 방문했다가 성금 기부 의사를 밝혔다. 기부자는 40여년간 교직 생활을 하셨고 부부가 연지동에 52년간 거주하면서 평생을 검소하게 지내셨다. 생전에 여유가 생기면 이웃돕기를 하자는 얘기를 종종 나누었으며 아내가 갑자기 쓰러져 고인이 되어 평소의 뜻을 담아 이웃돕기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작년 12월 떠난 아내 얘기를 할 때마다 연신 눈물을 훔치며 아직도 그립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씀하셨다. 전은혜 동장은 “고인이 된 어르신의 성금이 의미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한부모가정의 청소년 3명에게 ‘영운 장학금’으로 10개월간 초록우산을 통해 정기 후원하게 되며, 홀몸 어르신 한 분에게는 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2월 12일에 열린 제326회 임시회에서 이종진 의원(국민의힘, 북구3)이 발의한'부산광역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중 하나는 평생교육진흥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별도의 조례로 정한다”에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에 따른다”로 변경하여 구체적으로 명시해 행정적 혼선을 방지하고, 일관된 법적 근거를 확보하고자 했다. 또한, '평생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습실, 상담·회의실, 기타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반드시 갖추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종진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관련 법령과 조례 간의 정합성이 높여 평생교육진흥원 운영이 보다 명확한 법적 근거 아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행정 체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정책 추진의 일관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부산시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조례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