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생활숙박시설의 불법적 주거 사용을 방지하고 합법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으로 숙박업 신고 안내와 함께 '용도변경 컨설팅 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제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0월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시민들이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변경하고자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장애요인 등을 사전에 파악해 생활숙박시설의 소유자, 수분양자 등이 숙박업 신고 또는 용도변경 추진 방향을 결정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주요 내용은 올해(2025년) 9월까지 ▲지자체가 숙박업 신고 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 발의한 경우 ▲생활숙박시설 소유주에 대해서 숙박업 예비신고를 하거나 용도변경을 신청한 경우에 한해, 2027년 말까지 이행강제금 부과를 유예하는 사항이다. 부산 내 생활숙박시설은 2024년 말 기준으로 총 1만 8천593실이며, 이 중 5천697실만 숙박업 신고를 완료했다. 아직까지 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올해(2025년)부터 정책 홍보 분야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2024년 세계 스마트도시 평가 13위에 오르며 글로벌 스마트도시의 위상을 세우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시는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올해 콘텐츠 제작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특히, 시는 대시민 홍보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가장 친근하게 이용하는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부산시보를 대상으로 매체별 전략을 세워 인공지능(AI)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는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짧은 영상(숏폼) 시리즈를 제작·공개 중이다. 현재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편 ▲소상공인을 위한 비타민 플러스(PLUS) 자금 편 ▲부산형 산후조리경비 편, 3편을 차례로 공개했으며, 이와 관련한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리즈는 총 8편으로 제작될 계획이며, 특히 인공지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북극의 해빙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극항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무역경제의 전략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부산 북극항로 개척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오늘(13일) 첫 (Kick Off) 회의를 개최해 선제적 준비체계 구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선사, 학계, 연구기관 등으로 전담조직(TF)을 구성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회의로, 북극항로 허브도시 부산 조성 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회의는 오늘(13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북극항로 개척 전담조직(TF) 위원들이 참석한다. 전담조직(TF)은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단장으로 선사,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언론계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분야별 국내외 동향 및 연구 결과 공유와 함께 북극해 항로 운항 경험이 있는 선사로부터 다양한 가능성을 들어보고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며, 미래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실현 과제 도출과 정책과제 개발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회의는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북극항로 거점항구 유치 필요성과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 '을숙도 생태복원 프로젝트' 총 2개 정책이 '2025 그린 월드 어워즈(Green World Awards 2025)'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 월드 어워즈’는 1994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 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환경상으로, 2014년부터 전 세계의 우수한 환경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시작된 권위 있는 상이다. 시상식은 매년 전년도 챔피언을 배출한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올해는 오는 5월 12일에 전년도 최고 수상작이 나온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수상 부문은 탄소 감축, 기후 변화, 야생생물 보호,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이뤄진다. 시의 2개 정책은 ‘탄소 감축’ 부문에 선정됐으며, 수상 훈격은 시상식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수상이 최초이며, 그동안 대한민국에서는 한국공항공사, 서초구, 수원시 등이 수상한 바 있다. 먼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부터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대시민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어제(1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즉각 처리 요청에 관한 청원'이 공개됨에 따라, 시는 오늘(12일) 남구 달맞이 축제 현장에 국민동의청원 홍보부스 설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원의 취지를 알리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낼 계획이다. 각 대학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 지역 노동조합 총회 현장, 부산역 등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확대 설치해 운영 예정이다. 특히, 오늘(12일) 남구 용호별빛공원에서 열리는 을사년 달맞이 축제는 부산지역 최대 현안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매듭짓기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회청원에 호응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 기원을 주제로 마련된다. 박 시장은 달맞이 축제 현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청원 운동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이 청원에 참여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특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처음으로 진행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분야] 지원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390만원을 지원받아 발달장애인, 언어청각장애인, 시각장애인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과 동구만의 지역 특화 사업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육의 질적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는 2021년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사업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역 특화 사업을 펼치며 평생학습의 포용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나아가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월 11일, 더벤티 국제시장점과 함께 자원순환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더벤티 국제시장점은 사용한 우유 팩을 세척·건조·보관하고, 센터는 이를 월 2회 정기적으로 수거해 주민센터에서 롤 화장지로 교환,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장미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자원봉사센터와 더벤티 국제시장점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나눔 활동을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 영주2동 당산 보존회는 지난 12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최진봉 중구청장, 영주2동장,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목 제례식을 개최했다. 당산 보존회는 주민들의 협조로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에 당산목 산신령께 제례를 지내면서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마을의 안녕을 위해 매년 자발적으로 당산제를 개최하고 있는 당산보존회와 영주2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올 한해도 영주2동 주민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인 ‘빈집뱅크’를 운영 중에 있다. 빈집뱅크 사업은 중구청이 공인중개사를 위촉하고, 지자체가 직접 빈집 중개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빈집 정비방식과 차별화를 꾀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업 시행 첫 달인 지난 1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빈집에 입주한 사례가 나타났다. 그 중 한 임차인인 임모씨는 영주동에 위치한 2년 이상 비어 있던 아파트를 빈집뱅크를 통해 임대 계약을 맺고, 집수리 지원을 받아 새로 입주했다. 임씨는 "빈집뱅크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고, 빈집이라 처음에는 조금 걱정이 됐지만 구청에서 집수리 작업을 꼼꼼히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산복도로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빈집뱅크를 이용하여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저렴한 주거지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빈집뱅크를 통해 지역 내 빈집을 활용해서 빈집을 해소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2월 12일 제326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복지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부산시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용 의원은 “부산광역시는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명확한 규정과 절차를 마련했다”며,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시민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른 조례와의 관계, ▲관리·운영의 위탁, ▲수탁자 선정, ▲재계약, ▲청문, ▲지도감독 등 관련 사항 명확화, 조문 체계 정비, 법령 등 근거 조문 추가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부산광역시 민간위탁 기본 조례'가 전부개정(2024.9.25.) 되어 2025년 1월 1일 시행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