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준수 등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대비했을 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3.6배 이상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지하수를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했을 때 사람 간 전파로 쉽게 감염된다. 주 증상으로는 12시간부터 48시간 이내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이 있으며,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은 심각한 탈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예방수칙으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어패류 익혀서 먹기 ▲환자와의 공동사용 공간 소독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높아 예방과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먼저, 자원순환과에 클린기동팀을 구성하고 27개 읍면동에 기동단속반을 편성하는 등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및 소각, 매립 등의 민원에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오는 2월부터는 시 전역에 불법투기 감시원 80명을 배치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지도 및 단속에 나선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야간에 주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공무원과 감시원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야간 단속을 강화하며, 취약지에는 감시카메라와 경고판, 현수막 등을 설치해 불법투기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불법투기를 목격하고 신고한 주민에게는 과태료 부과액의 30%를 지급하는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한다. 여수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인 월 50만 원, 연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 분리배출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실천에 동참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9회에 걸쳐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6개 읍·면사무소 등에서 진행되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도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읍면지역 집합교육은 지역별 특화작물에 맞춰 ▲식량작물(벼, 밭작물) ▲원예(채소, 과수, 돌산갓) ▲특작(참깨, 방풍) ▲농업정책교육(공익직불제, PLS) 등으로 이뤄진다. 이 밖에도 ▲양념채소류 재배기술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의 방향 ▲농업인이 알아야 할 생활법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확대 추진하며, 농업인의 의무 교육 이수를 위해 공익직불제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일정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이나 해당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매년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달라지는 농업환경에 맞춰 꼭 필요한 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제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을 역임한 국승구 전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난 17일 위촉패를 수여했다. 국승구 전 회장은 미국 콜로라도에서 각종 한인회의 사무장, 이사장, 회장직을 맡아 다양한 사회활동과 한인문화행사 등을 추진하며 국제사회에 K-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정기명 시장은 위촉패를 전달하며 “콜로라도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온 만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 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승구 전 회장은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국제사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수의 매력과 잠재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신규 홍보대사 위촉뿐 아니라 각지 인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동부권 지자체 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여수시가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유치를 확정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방소멸 극복과 외국인 주민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영암군에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도 동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후보지를 물색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부시장 직속 부서로 청년인구정책관을 신설하고 관내 유관기관과 운영 장소를 협의하는 등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여수상공회의소 내에 설치돼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둥 7개 시군을 관할한다. ▲종합상담창구 운영 ▲한국어 및 직업교육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사회통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문화사업 등의 외국인 주민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다음 달 4일까지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 후 2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외국인 주민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산업, 농어업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의회는 1월 20일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의결 했다. 이번 건의안은 쌀 자급률을 하락시킬 수 있고 우리나라의 식량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정부가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하고, 지속 가능한 쌀 산업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건의하기 위한 것으로,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건의안을 통해 ▲쌀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하라. ▲쌀 소비 촉진 정책을 확대하고, 쌀 생산 조정과 재고 관리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라. ▲농가와 충분한 협의 및 합의를 토대로 농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의회가 2025년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71회 임시회를 열었다. 첫날 본회의에서 김광훈 의원은 “대한민국 물의 메카, 뜬봉샘 자연과 사람을 잇는 생명의 원천” 5분 발언을 통해 뜬봉샘을 단순한 자연 명소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한국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의결 했다. 또한, 최한주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설명절을 맞이하여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주변의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돌아보아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기원하고, “2025년에도 장수군의회는 '군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상생의회'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오는 2월 18일까지 관내 38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경로당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의 주요증상 및 예방수칙,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준수와 같은 생활 속 방역수칙 지키기 등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수칙은 긴 옷 입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숲 피하기, 귀가 후 샤워 및 세탁하기가 있으며 야외활동 후 10일 이내에 발열, 근육통과 같은 감기몸살 증상과 몸에 가피(딱지)가 나타나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또한 군은 최근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생활 속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농한기 찾아가는 경로당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가족센터는 ‘2025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 대상자 20가정을 선정해 지난 17일 여성청소년문화센터 2층에서 사업설명회 및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녀들의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12월부터 고향나들이 참여자를 모집한 센터는 전담 여행사 선정 및 지원대상자 선정을 1월 초에 완료했으며 이들 가족은 1월 중순부터 모국 방문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사업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다문화 이해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차이가 이해를 만날 때’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강연은 다문화 부부가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해 장수군은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을 통해 신청한 30가정 모두 모국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도 신청한 20가정 모두가 고향 방문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장수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새해를 맞아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가 지난 17일 장수읍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계남면을 시작으로 7개 읍‧면에서 진행됐으며 군민들이 건의사항을 제시하면 최훈식 군수와 관계 부서장이 현장에서 즉각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대안을 모색하는 질의응답식으로 운영됐다. 최 군수는 각 읍·면 경로당 등 지역 시설을 방문해 새해인사를 전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하수관로 정비, 마을진입로 도로포장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부터 지역 현안까지 군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계남 말모산 꽃동산 등 경관 조성 △계북 지소담마을 안길 가드레일 설치 △장계 도장골 오거리 회전교차로 조성 △천천 장수만세퇴비 무상공급 지원방법 개선 △번암면 소재지포함 주변마을 LPG 배관망 설치 △산서 오수천 자동보설치 △장수 공용터미널 대합실 내 발열의자 설치 등이 있었다. 최 군수는 건의된 생활불편 사항 및 애로사항 등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장의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