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위해 2025년도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운영을 시작한다.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은 11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4세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1회씩 10명에서 60명까지 예약을 받아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를 바르게 건너는 방법을 비롯해 미니카를 직접 주행하며 정지선 지키기 등 체험 중심의 교통사고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충주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가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시행해 체험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안전한 교통문화의 기초를 다지는 일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체험장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사고 예방 지식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시설을 보강해 어린이 안전 문화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수안보 경찰학교 내에서 운영 중인 교통안전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지난 3일부터 1박 2일간 대한노인회 성남분당지구회원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답사 여행(팸투어)을 진행하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수안보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번 답사 여행은 KTX 수안보온천 역 개통으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 점을 활용해, 물 좋고 공기 맑은 수안보를 수도권 고령층에게 ‘가깝고 편리한 힐링 여행지’로 소개하고 홍보 효과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답사여행 참가자들은 △수안보면 포도주 양조장(와이너리) 투어 △우리나라 최초 고갯길 하늘재 도보여행 △국내 유일 자연 용출 수안보 온천욕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수안보의 매력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수안보는 53℃의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가 나오며 국내 최초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서 예로부터 왕족의 휴양지로 명성을 크게 얻었고, 지난 2023년에는 대한민국 최초 온천 도시에 지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답사 여행을 계기로, 수도권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며, 수안보 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한강수계 관리기금 1억 9천여만 원을 확보하고 하천 변 쓰레기 일제 수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하천 및 인근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도시 충주’, ‘다시 찾고 싶은 품격 도시 충주’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노인,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도 창출한다. 특히, 4월과 5월 충주시에서 잇따라 열리는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 주요 구간인 강가 일대의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장마철 전후 집중 청소 기간을 설정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고, 최근 하천 변에 급격히 서식하는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외래 식물 퇴치 작업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변 쓰레기 일제 수거 등 환경정화를 통해 수질 오염 방지는 물론 ‘깨끗한 충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분들도 쓰레기 투기를 비롯한 강가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이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관내 3개소(진천군립·생거진천 혁신도시·광혜원)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오는 12일부터 8일간 개최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문화강좌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문화공연‘요리조리 벌룬쉐프의 동화 이야기’(4월 16일 오후 7시), 문화강좌‘우드액자 만들기’(4월 16일 오전 10시), ‘도서관으로 소풍 가는 날’(4월 19일 오전 10시) 등을 진행한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에서는 ‘신민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4월 12일 오후 2시), 문화강좌‘소원을 담은 반짝풍선’(4월 13일 오후 2시), ‘어린이 밤도서관’(4월 16일 오후 6시)을 진행한다. 광혜원도서관에서는 문화공연‘매직 사이언스’(4월 17일 오후 7시), 문화강좌 ‘우리 가족을 위한 천연입욕제 만들기’(4월 13일 오후 10시 30분), ‘오싹 영화제’(4월 15일부터 2일간 오후 7시)를 진행한다. 이 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흥덕구 휴암동 푸르미환경공원에서 추진해 온 실내게이트볼장 건립사업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기존 실외 게이트볼장이 노후한데다 계절과 날씨 등 외부 여건에 제약을 받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실내 게이트볼장 건립을 진행해왔다. 새 시설은 기존 부지에 연면적 496㎡ 규모로 조성됐으며 국제규격 인조 잔디 경기장 1면과 전자 점수판,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실내 게이트볼장을 운영한다. 공단과 운영계획 등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4월 중순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푸르미환경공원에 새로 조성된 실내 게이트볼장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청주일반산업단지(청주산단)와 오창과학산업단지(오창산단)의 노후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새로운 도시미관을 형성하기 위한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출연기관)이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산단별로 각각 총사업비 30억원(국비 20억, 도비 5억, 시비 5억)이 투입된다. 지난달 진행된 제안서 평가를 통해 각 사업별 설계 업체를 선정했으며, 최근 설계에 착수해 11월까지 밑그림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11월 착공하고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산단과 오창산단에서는 각 단지의 특색과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 조형물 설치 △휴게공간 조성 △보행환경 개선 △특화경관 조성 등이 진행된다. 시는 산업단지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고 산단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4일 소규모 공동주택과 읍‧면 지역 다수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분리수거함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세대 이상 50세대 미만이 거주하는 4층 이하 원룸 등 다가구‧다세대주택 △읍‧면 단독주택 지역 마을회관‧경로당 등 주민 다수 이용시설이다. 입주자 공동 사용을 전제로 한 독립 상가건물도 예외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경우 관리인은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 시는 총 65개소를 선정해 원룸 등 다가구‧다세대주택의 경우 5분류 분리수거함, 읍‧면 단독주택 지역의 경우 7분류 분리수거함 설치를 지원한다. 설치는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설치 이후 분리수거함 소유‧관리 책임은 신청한 건물(시설)로 이관된다. 변심에 따른 회수가 불가하므로 신중히 검토가 필요하다. 시는 신청이 많을 경우에는 세대수, 접수순, 필요성 및 설치 장소 적정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해당 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초등학생 특별장학금’을 신설해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학교별 재학 인원수에 따라 배정 인원을 두어 학업 성취도, 리더십, 선행(효행), 재능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학교장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 장학회는 그동안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지역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음성군장학회 설립 및 육성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장학금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초등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조병옥 이사장은 “초등학생 특별장학금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미래 음성군을 이끌어갈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장학회는 지난 26일 제139회 이사회에서 성적우수 장학생 등 총 41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4억 70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자체 제작한 QR코드를 통해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신청 동의서를 제출받아 사업 추진 속도와 토지소유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신청 충족 조건은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 총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거나 팩스를 사용할 수 없는 토지소유자는 동의서 제출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해 왔으며, 동의서를 받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문제도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토지소유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지난 1월 기존 서면, 팩스, 우편 동의서 제출 방식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간단하게 제출할 수 있는 QR코드를 이용한 전자 동의서 제출 방식을 추가·도입했다. 그 결과, 토지소유자들이 간편하게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동의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되면서 토지소유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군은 도입 45일 만에 목표치인 최소 동의율 평균수치 67% 대비 83.3%(96명 중 80명 동의)로 단시간 가장 높은 동의율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운영하는 비만 아동 집중 프로그램 ‘새싹 축구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4곳과 연계해 센터에 등록된 초등학교 3~6학년 과체중 학생 또는 신체활동 요구도가 큰 허약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7월 22일까지 주 1회, 16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새싹 축구교실’은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축구 기본기를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체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미니 게임과 놀이형 훈련을 접목해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장려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