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중증화 예방 및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환자쉼터‘기억열매교실’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억열매교실’은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제공으로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중증화 예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기장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장기요양인정을 신청하지 않은 자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가 해당된다.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10개월간 주5회(오전 3회, 오후 2회) 기장군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국가면허를 취득한 전문 작업치료사가 참여해 ▲인지재활 프로그램(작업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인지훈련(워크북, 전산화인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장군버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기장군 전체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한 데 이어서, 올해에는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기장군버스’로 확대했다. 지난 8일부터 지역 내 모든 ‘기장군버스(기장1, 기장10, 기장57)’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통됐으며, 기장군버스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은 누구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승객들은 기장군버스를 탑승한 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와이파이(Wi-Fi) 설정에서‘GIJANG Free WiFi’를 선택하면 무선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기장군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 개통으로 주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비 절감은 물론 대중교통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군민의 무선통신 접근 편의성 증진과 지역 내 디지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덕천2동 관내 향토음식점인 청담골 추어탕에서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담골 추어탕은 우리동네 나눔가게 참여업체로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동헌 청담골 추어탕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평소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고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기부자분께 감사드리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덕천2동 자율방재단이 겨울철 재난 취약지역 순찰 및 빙판길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덕천2동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재난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모래주머니를 운반하고 모래를 살포하는 등 빙판길 얼음을 제거했다. 또한 신규 제설함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했다. 정필응 덕천2동 자율방재단 단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취약지역 순찰과 빙판길 얼음 제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재단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2월 22일 저녁 7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09년 창단하여 남구를 대표하는 어린이 문화사절단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년소녀합창단은 김주곤 지휘자와 이소진 반주자 등의 지도하에 정기연주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믿음, 소망, 사랑의 테마로 무대를 구성했으며, 특히 소망을 테마로 꾸며진‘지니 소원을 말해봐’공연은 디즈니 판타지 음악극 형식의 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쿠스틱밴드 ‘마음버스’와 한국무용팀 ‘Movement K’의 특별한 공연까지 더해져 정기연주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아이들의 하모니로 구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단원들이 지난 일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문화예술과 음악에 관심 있는 많은 구민들이 참석하셔서 함께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응원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제11회 문해 교육 프로그램 학력 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초등·중학 문해교육 기관별 이수자 대표 14명에게 학력 인정서를 수여했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문자 해득 능력을 키워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4학년도 학력 인정자 196명을 시작으로 2024학년도 138명(초등 87명, 중학 51명)이 학력 인정을 받아 총 1,803명의 초등·중학 학력 인정자를 배출했다. 이번 학년도 학력 취득자 중 최연소 연령는 47세(초등과정 이수자)이며, 최고령 연령은 85세(초등과정 이수자 3명)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만학의 어르신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해·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강무길 의원(해운대구4,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어제 12일 제326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강무길 의원은“구·군간 경계지역에서 발생하는 갈등유발 예상시설의 인허가 과정에서 경계지역의 타 구·군 주민의견이 수렴되지 않아 갈등이 확대됨에 따라 발생하는 갈등을 사전 조정하기 위해 구·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갈등 조정을 위한 구·군의 협조 요청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다.”라고 하여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강무길의원은‘부산광역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이번 조례개정으로 사회에 미치는 갈등의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 진단 및 조정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갈등 예방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양보와 타협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의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 진행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동구청과 평생건강관리파트너 KMI한국의학연구소간 상호협력 추진을 위해 2024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사업으로, 동구의 저소득 취약계층 60명을 대상으로 1인 5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총 3,000만원 상당)을 KMI한국의학연구소 부산검진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고액의 건강검진 비용을 감당하기에 경제적 어려움이 큰 실정인데,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며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동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1급 발암성 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구민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유공자를 우선지원가구에 포함시켰으며, 기존 창고⸱축사만 지원하던 비주택 대상에 노유자 시설을 추가하여, 총 3억 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뿐만 아니라 지붕개량 등 총 90동(철거 50동, 개량 40동)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주택 지붕철거의 경우 최대 700만원이며, 우선가구는 전액지원 ▲비주택의 경우 면적 200㎡이하 전액지원 ▲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가구는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사업신청자는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남구청 환경위생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남구청은 지난해까지 총 50억 7,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1,229동의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했으며 슬레이트 조기 철거를 적극 추진 할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상해를 입은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해운대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주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구가 부담한다. 가입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지난해 보장방식을 ‘항목별’에서 ‘포괄적 보장’으로 바꾼 결과, 보험금 지급건수가 2023년 32건에서 2024년 665건으로 급증했고, 주민 만족도도 높아 올해도 포괄적 보장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땅 꺼짐 상해사고 ▷임산부 상해사고 ▷12세 이하 어린이 자전거 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지원 등 보장항목을 신설했다. 구민안전보험으로 보장되는 유형은 떨어짐, 넘어짐, 접질림, 베임, 화상 등 각종 생활안전 사고다. 화재, 자연·사회재난 등 재난사고는 부산시민안전보험에서 지원한다. 다만 개인 실손의료보험과 중복 지급은 제한된다. 해운대구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보장항목에 해당사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통합상담센터에 사고접수를 한 후 보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