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지난 7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미술관 건립추진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규모,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과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을 비롯하여 박해윤 제천시의회 의원,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건축 미술관련 대학교수, 평론가, 미술관 운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기본 방향성 및 정체성, 미술관 건립 장소, 지역미술관으로서의 적정한 규모 검토 등을 주요 의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미술관 건립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승환 부시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 미술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립미술관은 2029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체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민 및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총사업비 4억 1,500만 원(국비 2.89억원, 시비 1.26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생활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제천시 유소년 체육교실 프로그램 △4개 학교 대상 시설 개방 지원사업 등 2가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유소년 체육교실 프로그램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1억 원씩 지원하여,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육상, 배구, 체조 등 관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포츠 종목 강좌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은 방과 후 유휴 학교 체육관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각종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도시는 체육을 통한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지원사업 선정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노인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모집한다. 센터는 노인들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인취업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구직을 원하는 노인과 구인업체를 무료로 연계하고 있다. 60세 이상 취업희망자는 이력서를, 60세 이상의 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나 개인은 구인신청서를 취업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인취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4년 노인복지법에 의해 설립돼 민간 취업 알선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센터는 지난해 120여 명의 고령자 구직자에게 취업을 지원했다. 주요 일자리로는 회사와 아파트 경비, 청소, 운전직, 강사, 농촌인력 등이다. 센터는 민간 취업과는 별도로 올해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공익활동형 1,042명과 노인역량활용 156명 등 1,200여 명의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기록원은 다음달 2025 청주시 시민기록강좌 개강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고 기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3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주기록원 아카이브 휴에서 진행된다.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를 주제로 △이영희 수필가가 ‘이야기가 문장으로, 문장이 책으로’(3월 6일), △최석묵 사진작가가 ‘나는 사진 속 어딘가에 살아있다’(3월 13일) △이승훈 영상제작가가 ‘그리운 당신의 목소리’(3월 20일) △김애중 기록가가 ‘말 걸기, 기록의 시작’(3월 27일) 등의 강의가 펼쳐진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월 10일부터 강의당 선착순 30명까지 접수한다. 수강 희망자는 청주기록원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시민들께 어떻게 기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드리기 위해 2025 청주시 시민기록강좌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삶 속에서 기록하는 법을 익혀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다른 사람으로 인해 마약류 노출에 우려되는 시민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마약류에 대한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신분을 밝히지 않는 익명검사로 무료로 운영되며, 소변을 이용해 신속하게 마약류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선별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케타민 △코카인 △엑스터시 등 6종이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검사받을 보건소 누리집에서 QR코드를 찍어 설문지를 작성한 후 개인식별번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보건소 검사실을 방문해 소변검사를 진행하면 된다. 검사는 마약의 종류와 복용량, 검사받기까지의 시간과 개인차에 따라 검출되지 않을 수 있다.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희망자에 한해 정밀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연계할 계획이다. 다만 법적 조치를 희망하는 범죄 피해자나 질병 치료 등의 이유로 마약류에 노출된 자, 마약중독 재활 치료자, 직무 수행 관련 진단서 발급 희망자는 검사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마약 노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2차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오는 4월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급대상 농지에서 1천㎡ 이상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급단가가 지난해 보다 5% 인상된다. 1ha당 136만~215만원 수준으로 상향됐다. 다만, 소농직불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연 13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접수는 1차 휴대전화 및 자동응답시스템(ARS)전화 신청과 2차 방문 신청으로 나눠 진행한다. 1차는 오는 28일까지 휴대전화 또는 ARS로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가능하다. ARS 신청은 2024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없는 농업인만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대상자는 2024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 경작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오는 3월 4일까지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청주시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매년 통계청이 주관하고 청주시가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업체에 방문해 조사하는 현장 면접조사와 전화조사 및 인터넷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올해 9월 잠정결과 공표 후 12월 말에 확정될 예정이며, 향후 정부 정책수립과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든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사용자 중심의 학교공간 혁신을 위해 2025년 도내 초·중·고 20교에 63억 여원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서 사용자 중심 학교 환경 조성 사업은 '꿈품은 공감교실'과 '학교색깔 꾸미기 사업'이 있다. 꿈품은 공감교실 사업은 미래형 교육공간으로의 변화를 위해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잡힌 공간으로 재구성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활동 공간 구축사업이다. 2018년부터 '공간혁신(영역단위) 사업'을 시작으로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나 2021년 교육부의 학교공간혁신 사업이 종료됐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자체적으로 미래교육체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도내 초·중·고 15교에 54억 9,539만원을 편성했다. ▲초등학교 9개교(강서초, 덕벌초, 북일초, 상봉초, 서현초, 노은초, 충주교현초, 삼성초, 오갑초)에 32억 23만원 ▲중학교 5개교(경덕중, 남성중, 보은중, 송면중, 음성중)에 18억 4,020만원 ▲고등학교 1개교(청주신흥고)에 4억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8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5년 3월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업로드 문항 검토 워크숍'을 운영했다.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은 전년도부터 초·중등학교 문항 개발 및 검토의 다각적인 과정을 통해 문항 개발을 완료했다. 워크숍을 통해 초·중등교사로 구성된 검토위원 73명이 다채움에 탑재된 ▲문항의 오류 여부 ▲성취기준 확인 ▲가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기초학력 진단검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종 확인했다. 오는 3월 5일부터 시작되는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2~5개 교과 문항(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이 제공되며,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으로 학생들이 이로미를 활용하여 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충북 선생님들이 개발한 기초학력 진단검사로 3월, 9월 학기별로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폭설과 한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성지역은 8일 기준 2월 누적 적설량 68.2cm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적설량 38.9cm보다 무려 75% 증가한 수치다. 장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선 3일 기상특보 발효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단계별 대응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황룡강 시설물 4곳, 축령산 등산로 2곳, 장성호 수변길, 삼계면 추모공원의 통행을 제한하고 군내버스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현장 점검은 군청·읍면 공직자들이 맡았다. 마을경로당과 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예방에 힘썼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해 취약주민은 방문, 전화, 마을이장 협조 등을 통해 관리했다.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 점도 눈에 띈다. 공공·민간장비 198대와 인원 216명을 동원해 74개 노선 총 480km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눈이 예보되면 고갯길 등 상습결빙구간에 미리 제설재를 살포했다. 지난 7일 오후에는 폭설로 고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