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연중 운영하는 2025년 주민정보화교육이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고령층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배움에 대한 열정이 교육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교육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법, 문서 작성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초급부터 고급까지 단계별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교육이 시작되자마자 배우는 기쁨에 진지한 눈빛으로 강사의 설명을 따라가고, 직접 실습하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뜨거운 학습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웠는데, 하나씩 배워가다 보니 자신감이 생긴다”며 “손주들과 영상통화도 하고, 필요한 정보도 직접 찾아볼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주민정보화교육은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특히 1월부터 3월까지는 강좌당 20~30여명이 참여해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영동읍행정복지센터 3층 주민정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활동을 펼친 우수후원업체 15개소를 선정해 직접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현판을 받은 업체는 옥천군 관내 업체 15곳이다.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은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생활이 힘든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현재 약 2,150명의 주민이 지원을 받고 있다. 오재훈 관장은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온 후원업체들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판을 전달받은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은 39개 업체의 기부 물품들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옥천군 내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실 개인 및 기업은 언제든지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지난달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청산면에서 이어지고 있다. 청산⋅청성면 골프 모임 청(靑)골프 동호회(회장 이갑기)에서는 지난 3일 청산⋅청성면 산불 근무 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라면(16box)을 전달했다. 이갑기 청골프회 회장은 “청산⋅청성면을 지켜주시는 관내 공무원들 덕분에 면내 산불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청산면 만월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사회복지법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군 산불 피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성함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는 최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며 작게나마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현숙 청산면장은 “기탁해주신 청골프회 회장님과 익명의 주민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산불 대응과 복구를 위해 청산면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오는 10일까지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지원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두드림 지원사업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읍 지역 6인, 면 지역 5인 이상 학습자가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학습에 필요한 강사를 선정해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기초문해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직업능력교육 등 한국 평생교육프로그램 영역별 분류에 속한 표준 강좌에 한한다.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 강좌의 경우 부모님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지역 내 학습기관·단체, 사업체 등도 신청이 가능하나 연 1강좌로 신청을 제한한다. 신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길 바라며 옥천군 행복교육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소외계층과 면 지역 신청자를 우대하며 주제의 타당성, 교육 내용 등을 심사해 최대 70개 강좌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강좌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 로 운영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읍·면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군민의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관심있는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나물·산야초 등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달 초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군은 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보호 인력 등을 투입해 산나물·산야초 등 임산물의 불법 굴취 및 채취, 입산통제구역의 무단 입산, 최근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산불 관련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행정기관의 허가나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속을 통해 적발되면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해야 한다”라며 “채취 관련 사항을 홍보 전단지 등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니 건전한 산림 휴양 문화 정착과 산림보호를 위해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심리적·경제적 피해를 입은 옥천군은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림 보호와 화재 예방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추진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이 지난달 준공됐다. 군에 따르면 마을정비형 건립사업은 2019년 5월 옥천군과 LH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으며 2022년 12월 착공 후 2년 만인 올해 3월에 준공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부지는 옥천읍 금구리 일원에 위치하며 군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74억 원(LH건설비 및 군비 포함)을 들여 건립했다.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45일간을 입주 기간으로 지정하여 세대별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택은 4,386㎡의 부지에 영구임대 34호, 국민임대 36호로 총 70호의 규모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무주택 저소득층 등이 입주 대상이다. 영구 임대의 경우 보증 금액에 따라 월 임대료가 4만 8,000원 ~ 12만 8,000원이며 국민임대의 경우 전용면적과 보증 금액에 따라 월 임대료 16만 4,000원 ~ 28만 7,000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된다. 황규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 389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시는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지난 3월 1차 모집 때 신청한 409명을 포함, 총 798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대상 차량은 충주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자동차로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및 법인 또는 단체 차량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누리집에 가입해 모집 기간에 촬영한, 차종과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는 전면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는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오는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성과급을 받는다. 지난해는 주행거리를 감축한 258명에게 1,852만 원의 성과급이 지급됐다. 시 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의료 급여 수급자를 위해 다양한 의료급여제도와 유의 사항이 담긴 ‘2025년 의료급여제도 바로 알기’ 책자를 제작했다. 이 책자에는 올해 달라지는 의료급여제도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의료 급여 지원제도, 유의 사항, 의료급여기관 이용 방법, 연장승인 및 선택 의료 급여 제도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제작한 책자를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의료 급여 수급자, 복지시설, 병의원 등에 배부했다. 책자는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상담을 진행할 때 교육 및 홍보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급여수급자에게 필요한 제도를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부적정한 의료 이용 방지 교육도 병행해, 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책자를 통해 의료 급여 수급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생활이 어려운 의료 급여 수급권자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생활 유지비, 요양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보호와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을 포함한 12종의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 지역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채변통을 받은 후, 4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동 지역 주민은 충주시보건소, 읍면 지역 주민은 관할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3개월 이내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양성 판정을 받으면 치료제를 무료 제공하고, 3개월 후 재검사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간흡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도마·행주 등을 끓는 물에 소독해 사용하고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섭취하며 ▲민물고기 생식이나 이를 권장하는 행위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장기간 담관에 기생하면서 복통, 발열, 설사, 황달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간경화나 담관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라며 “기생충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통해 시민 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법인 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및 납부를 4월 30일까지임을 안내하며, 기한 내 신고와 납부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고 대상은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으로 각 사업장이 있는 지자체에 2024년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법인 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를 하고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단,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이라 하더라도 신고 의무는 면제되지 않으며, 반드시 기한 내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다만,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으로서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 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3개월 직권 연장된다. 그러나 신고는 반드시 4월 말일까지 해야 하고, 법인 지방소득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납부 세액 일부를 납부 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납할 수 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꼭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