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장연면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풍년・안녕기원제 행사를 가졌다고 8일 전했다. 행사에는 노경희 장연면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연면 풍년·안녕 기원제는 매년 음력 1월 11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지역 전통 행사다. 숫자 ‘1’이 중첩되는 1월 11일 11시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이 시간에 맞춰 박달산 신령께 정성을 다해 제를 올리는 것이 관례로 자리 잡았다. 기원제는 장연면 농악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문 낭독, 초헌, 아헌, 종헌 등의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정성껏 올리는 풍년·안녕기원제가 올해도 장연면 주민들의 무사 안녕과 농사의 대풍을 가져오길 바란다”며, “대학찰옥수수, 잡곡, 과수, 절임배추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하늘의 보살핌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풍성한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8일 증평읍 윗장뜰에서 마을기록관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릴레이로 진행되는 증평군 마을·단체 기록관 현판 제막식의 일환으로, 증평 원도심 최초의 독립 마을인 장동1리가 첫 주자로 나섰다. 증평군은 2020년부터 기록관과 마을·단체가 협력해 증평기록가를 양성하고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4명의 기록가가 활동하며 1488건의 기록을 수집하고, 67권의 기록집을 발간했으며, 18개의 주제를 담은 온라인 기록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군과 15개 마을·단체가 ‘증평기록 보존 및 활용을 위한 협약’을 통해 지역의 기록문화 확산에 한뜻을 모았으며,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순차적으로 마을·단체 기록관의 현판 제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증평기록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기종 이장은 “그간 주민들이 함께 기록을 모으고, 이를 엮어 기록집을 제작하면서 마을의 소중한 역사가 많이 발굴됐다”며, “온라인 마을기록관 개설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공간까지 운영하게 됐으니 기록을 통해 소통하는 마을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읍청년회 제5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7일 단양관광호텔 2층 에델바이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회 회원을 비롯해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군의원과 도의원들이 함께 자리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이·취임사, 참석 내빈의 축사, 케이크 커팅식,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장성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 단양읍 청년회가 더욱 단단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단양신협 부장으로 재직 중인 장 회장은 앞으로 단양읍 청년회를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단양읍 청년회는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인항공방제기(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여 병해충 방제 전문 농업인을 육성 하기 위한 과정으로 초경량 비행장치 국가자격증 2종 취득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 20시간, 모의비행 10시간, 실기비행 10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을 수료한 대상자에게는 교육비의 50%가 지원된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단양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자격증 취득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이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 단양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이며, 연식과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난해까지는 4등급과 5등급 모두 경유 차량만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경유 외 연료를 사용하더라도 보조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지원 규모는 약 200대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금액은 차량의 연식과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보조금이 결정된다. 신청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 홈페이지 열린마당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단양군 환경과 환경정책팀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하면 된다. 손명성 환경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단양군의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후 차량 소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황혼이 빛나는 도시 단양군이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군에 따르면, 경로당 현대화 1년 차 사업의 첫 단계로 급식지원 시범경로당 20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6일 진행했다. 경로당 현대화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여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찬 복지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5년간(2025∼2029) 추진될 예정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및 부녀회를 활용한 급식 도우미 제도를 도입하고, 경로당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한다. 올해 시범경로당으로는 단양읍, 매포읍, 단성면, 대강면, 가곡면, 영춘면, 어상천면, 적성면 등 8개 읍·면에서 20개소가 지정됐다. 이들 경로당에서는 연 6개월 이상, 주 5일(월 20일) 이상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식생활을 보장한다. 급식 도우미는 기존 부녀회 운영 방식과 함께 노인일자리(사회서비스형) 인력을 활용해 배치하며, 회원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천연물제품 전문 쇼핑몰인 ‘한방바이오제천몰’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한방초콜릿 제품을 15%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렌타인데이 할인은 제천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제품군으로는 △인삼초콜릿 △홍삼초콜릿 △기억력초콜릿 △산삼본정초콜릿제로 △초콜릿바세트 등이 있으며 벨기에산 초콜릿에 홍삼과 인삼, 석창포, 백복령, 박하, 감국 등 몸에 좋은 한방재료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최명현 이사장은 “제천몰에서 발렌타인데이에 연인과 가족들에게 달콤한 건강을 선물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 구매는 오프라인 매장(제천시민회관 맞은 편) 한방바이오제천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실시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1,400여 명의 농업인들과 함께 열띤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13개의 정규 과정과 3번의 읍면 순회 교육(양채, 과수화상병 등)이 포함됐으며, 주요 작목의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신소득작목(애플망고), 농산물마케팅, 치유농업 등 기후변화와 6차산업에 대비한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즘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 농업인분들 덕분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는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2025 마을축제 만들기‘동행’에 참여할 마을 공동체 4곳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제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5 마을축제 만들기 동행 사업은 제천 지역의 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교육컨설팅을 해주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주민 주도형 자생축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재단은 △교동민화마을 △바글바글 의림지 △삼거1리 마을회 △상천리 산수유마을에 축제기획 교육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마을에서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3년간의 육성계획에 따라 △공동체 주관의 공모사업 지원서 작성 요령 배우기 △마을 특성을 파악해 축제의 실질적 운영 방안과 콘셉트 도출하기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로컬브랜딩 마케팅 및 홍보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주민주도형의 특화 축제를 만드는 ‘동행’사업은 축제 방문객 유입을 통해 제천의 경제 활성화 및 제천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겨울철 한파대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야외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안전과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꾸려 환경미화원, 수도·하수기동반, 대형폐기물 분리 근로자 등 주요 7개 작업장을 대상으로 △방한 장구 구비상태 △휴게시설 관리 △근로자 보호체계 등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작업장 내 방한장구 착용 여부, 난방·온수 공급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야외 근로자가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시는 △2025년 중대재해 예방 계획 수립 △정기 안전보건 교육 실시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실무부서장에 대한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재해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상,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으로부터 소속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장 점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