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의 대표 축제인 ‘고흥유자축제’가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심의회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유망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고흥유자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 지난해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제4회 고흥유자축제는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고흥의 자랑인 유자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약 1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 축제는 지역 농가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흥 특산물 판매,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 유자밭 야간경관 등 풍성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행사 없이 주민과 공무원이 실무추진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 점, 축제 종료 후에도 유자 판매장을 연장 운영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고흥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축제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하여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번 교육은 영광군이 주관하여 지역 농업인들에게 최신 농업 기술과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의회 의원들은 각 읍·면의 교육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강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의 발전이 지역 경제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현실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영광군의회는 농업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2025년 설을 맞이해 1월 20일부터 2월 8일까지 20일간‘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오프라인(NH농협)을 통해 진안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을 주문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후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진안군 답례품 중 홍삼액 또는 완숙 토마토 5kg을 기존 혜택에 더해 추가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2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설 명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에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 상한액은 1인당 연간 2천만원이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진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지역농산물 설 명절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전주 호성점(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930)과 진안점(진안군 진안읍 학천변길 37-9)에서 진행된다. 농약 잔류 검사 등을 거친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할 수 있으며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설 선물 세트는 인기가 많은 축산물, 과일(사과, 곶감, 샤인머스캣 등), 가공품(참기름, 한과 등 )을 포함해 10여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주문은 직매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할 수 있다. 택배는 1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매장 방문 구입은 설 명절 전날까지 가능하다. 특히 24일부터 26일 10시에서 16시까지 진안로컬푸드 전주호성점 주차장에서는 설 선물과 제수용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5개 업체가 참여해 꿀, 사과, 딸기를 비롯해 제수용 농산물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올해 전국 군 최초로 통합돌봄추진단을 신설하고, 지속적 관계 형성과 네트워크 돌봄 등을 골자로 한 ‘영암형 통합복지’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돌봄추진단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 문제를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콘트롤 타워로, ‘영암군민이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돌보는 복지 모델’을 제시·실행하는 것이 목표다. 2024년 기준, 영암군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은 29.9%로 초고령화 사회 기준 20%를 초과한 상태다. 특히, 1인 세대 비율도 54.1%여서 가족에 기반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다. 가족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돌봄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국민 56.5%가 자기 집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하는 생활 수요, 분절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돌봄 서비스 현실도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지자체가 돌봄 통합플랫폼 운영 등 통합복지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도 제정돼 2026년 3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 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단 ‘동고동락’은 의용소방대와 함께 설을 맞아 치매 어르신의 겨울철 안전 점검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단은 의용소방대와 함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를 설치하고 안부를 살폈다. 치매자원봉사단체 ‘동고동락’은 담양군 향촌복지의 일환으로 작년 1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됐다. 김동진 센터장은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준 관심과 헌신은 지역사회 치매 관리사업에 중요한 자원과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담양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봉사단체 모집과 활동을 확대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광양읍 5일장, 중마시장, LF스퀘어 등에서 마스크 착용 및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독감은 지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광양시는 시민 1,000여 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외출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의료기관, 마트,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방문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의료진 및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확인하기(병문안 가능시간, 허용인원, 장소 확인하기) ▲자제하기(감염병질환자, 노약자는 병문안 자제하기) ▲지켜주기(병문안객 기록지 작성, 병문안 전·후 손위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설 명절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을 점검하고 준설 작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시는 귀성객과 시민의 쾌적한 명절을 위해 1월 중순부터 2주 동안 음식점 등 유지류 배출로 관로 막힘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10.0km, 하수도 시설물 150개소 점검을 마쳤으며, 명절 연휴 기간 전까지는 퇴적된 관로 준설을 우선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준설 민원에 대비해 긴급출동 업체와의 비상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생활 불편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병재 하수도과장은 “시는 매년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공공관로 준설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하수관로 정비를 시행해왔다. 민원 다발 지역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로를 준설해 이번 설 연휴 동안 역류 현상 등 생활하수 배출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설 연휴 전날인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등으로 최장 9일까지 늘어난 설 명절 황금연휴를 겨냥한 권역별 광양여행 큐레이션을 내놨다. 시는 이동 시간은 줄이고 즐거움은 늘리는 취향별 동선 짜기 꿀팁 제공을 위해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3개 권역에 숨겨진 보물 같은 여행지를 소개했다. 아울러 고로쇠, 벚굴 등 겨우내 움츠린 심신에 기운과 활력을 불어넣고 봄 내음을 맡을 수 있는 광양의 제철 음식도 빠뜨리지 않고 담았다. 천년 숲과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웰니스 ‘백운산권’ 백운산과 광양읍을 아우르는 백운산권은 백운산자연휴양림,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 자연과 역사,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고품격 웰니스 여행지다. 해발 1,222m, 4대 계곡을 거느린 백운산은 8개 등산코스, 126.36km에 달하는 9개 둘레길이 개설돼 있으며 백운산자연휴양림이 둥지를 틀고 있다. 백운산둘레길과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은 푸른 원시림을 걸으며 명절 피로를 풀고 과식하기 쉬운 명절 후유증을 해소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광양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환자 진료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중 92개의 병‧의원과 약국이 지정된 날짜와 시간을 준수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부안성모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혜성병원은 야간진료실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 엔젤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부안군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일반 약국들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대에는 더조은약국이 공공심야약국을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등록업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부안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