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7, 19, 20일 3일 동안 관내 2월 말 퇴직하는 유치원 원장 6명 및 초·중학교 교장 18명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퇴직 교(원)장들의 공로에 감사하고, 북부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김범규 교육장은 북부 교육 가족을 대표하여 그동안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교(원)장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이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 미래를 열어갈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펼쳐 나갈 퇴직 교(원)장들의 포부도 듣고 북부 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기회도 가진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북부 교육이 명품교육으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 원로들과 소통의 장을 확대하여 북부 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 325명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 등지에서 ‘2025년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실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과 배움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의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22개 강좌로 구성했다. 독서와 인문학, 어학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문해력 쑥쑥! 그림책 놀이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감 up! 영어 스토리텔링’ 등 11개 강좌를 실시한다. 성인을 위한 ‘마음을 치유하는 독서치료’, ‘고색 한지공예’ 등 7개 평일 프로그램과 ‘매일 영어 스터디’, ‘라틴어 교실 초급반’ 등 2개 야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평생학습과로 유선문의 가능하다. 신용채 관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올해 11월 초까지 관내 유치원 포함 공·사립학교, 교육행정기관 122곳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 현장의 산업 안전보건 업무 역량을 키우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컨설팅 미실시 학교·지난해 산업재해 발생 기관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소속 안전관리자와 중대재해 전담 인력이 2인 1조로 팀을 꾸려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들은 근로자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유해·위험 요인 파악, 그에 따른 개선 대책 지도·조언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 시간을 늘려 더욱 꼼꼼하고 내실 있게 컨설팅을 운영할 방침이다. 오전에는 산업재해 관련 각종 법정 서류 구비 여부 등 행정 분야 위주로, 오후에는 학교 관계자들과 급식실 등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시설 분야 위주로 나눠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 컨설팅 후에는 만족도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활성화를 위한 '생성형 AI, 질문 수업과 만나다!' 교수학습 자료집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질문 기반 교수학습 과정안 및 수업 참관록 양식, 홍보 포스터 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자료는 2025년 2월 10일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보급되었다. 이 자료들은 ‘2025학년도 새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기간 동안 교사들이 수업 및 평가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이 된다.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은 2024년부터 추진된‘질문하는 수업’에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요소를 접목해 확대·발전시킨 수업모델로, 2025년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수업 혁신 방향과 맞닿아 있다. 이 수업 모델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사고하고 몰입하여 개념을 이해·응용·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생성형 AI, 질문 수업과 만나다!' 자료집은 중·고등학교 모든 교과에서 활용되도록 중학교 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행정복지센터 민간 사회안전망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 함께 행복한 家"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사회안전망 자체 기금 및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에 가스타이머 콕과 현관 방충망을 설치하고 형광등 및 주방 수전 등 소규모 수선을 병행하여 열악한 주거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남산동 민간 사회안전망은 2024년 한 해 동안 ▲가스타이머 콕 설치 ▲현관 방충망 설치 ▲이불 무료 세탁 ▲소규모 간단 수선 등을 실시하여, 관내 취약계층 31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가스타이머 콕과 현관 방충망 설치를 통한 주거 환경개선과 더불어 취약계층 음식 대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준희 남산동 민간 사회안전망 위원장은 "찾아가는 집수리 지원으로 취약계층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다 함께 행복한 남산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우드버닝 수강생들이 오는 2월 17일 ~ 2월 22일 부산광역시청 제3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제4회 현대 인두화 회원전‘온기가 머문 곳’전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인두화는 뜨겁게 달궈진 인두로 나무나 가죽 등을 태워 그림과 문양을 그리는 공예의 한 종류로, 주로 나무를 태워 표현하기에 우드버닝(Wood-burning)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뜨거운 열정 같은 인두가 지나간 자리에 온기 가득한 이야기가 남아있다’는 기획 의도를 담아 다양한 직업과 삶에서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 기획 및 지도를 맡은 이진희 강사와 강민서, 김기화, 권창민, 박수동, 박영희, 안미옥, 이경민, 이효애 수강생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완성한 인두화 작품을 포함하여 현대 인두화 회원들의 작품 총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선희 남산동장은“우드버닝 강좌 수강생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완성한 작품들로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며“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우리 동네 마을 배움터인‘학습 곳간’31개소를 지정하고 2월 28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주민의 학습 편의 제공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주민 강사가 운영하는‘학습 곳간’을 지정하여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총 31개소의 학습 곳간에서 45개의 프로그램이 3월 중순부터 운영되며, 수강생은 2월 28일부터 금정구 평생학습 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일부 교재비 및 재료비의 경우 수강생 본인 부담으로 진행된다. 각 학습 곳간별 교육과정 및 교육 장소는 금정구 평생학습 포털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장관감염증 환자 수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10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사업 참여 의료기관(병원급 이상)에서 신고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부터 지속해서 증가해 올해 4주 차 기준 469명으로, 최근 10년 간의 정점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올해 4주 차 전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의 비중이 51.4퍼센트(%)로 높게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계절적으로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직접적인 환자접촉 ▲환자의 구토나 분변으로 오염된 환경과의 접촉 등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 에서 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1차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에 대응해 지역의 신산업·신기술 혁신성장을 위한 사업발굴을 목적으로 오늘(14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총 4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신규 지정받아 지역기업 및 기관, 대학 등과 함께 신기술 기반의 실증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급변하는 첨단기술 여건,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응하고 규제자유특구제도와 연계할 수 있는 신규 실증 특례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발굴 분야는 신산업·신기술과 관련한 전 기술 분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요조사서 양식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재)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 지역의 수요 및 산업 특성, 실증 특례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중기부 일정에 맞춰 지정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는 광역시도 최초로 무연고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사후 복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을 16개 구·군,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사업 방식이 ▲무연고사망자 발생 이후에 지인(장기적·친분관계를 맺은 사람 또는 종교활동 및 사회적 연대활동자 등)이 직접 사망 소식을 확인해야 해 번거롭고 ▲무연고사망자의 장례 의향을 미리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을 해결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하며, 기초자치단체인 동구와 남구에 이어 전 구·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무연고자가 사전에 희망하는 장례 방법과 장례를 치러줄 사람을 지정할 수 있게 됐으며, 지자체에서 장례주관자에게 연락해 무연고자의 부고 소식과 장례 희망 방법을 공유해 신속한 공영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사전장례주관자 신청서에 ▲장례주관희망자 ▲부고 알림 범위 ▲종교 여부 ▲장례 일수 ▲안치 방법 등을 기재할 수 있게 돼,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사망하기 전 본인이 서명한 문서 또는 유언의 방식으로 장례주관자를 지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