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의회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안을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나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한 요건 중 ‘상업지역의 경우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의 경우 20개’를 ‘15개’ 소로 완화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대상 공모사업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등 여러 혜택이 있으나, 그동안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위한 점포 밀집기준이 실제 지역 여건 및 점포 특성 등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목소리들이 많았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안 김강정 의원은 “우리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현재 1개소에 불과해 사실상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소외됐던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기회가 마련되고, 나아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안3동 분회경로당(주승로31번길 19)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이종원 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경로당 개관은 기존 분회경로당이 주안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구역에 포함됨에 따라, 기부채납된 노인복지 시설 부지에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여가 공간이 조성된 것이다. 주안3동 분회경로당은 1층 경로당, 2층과 3층은 다목적 프로그램실과 장기·바둑실로 구성돼,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문화와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식에서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경로당이 지역 사회와 조화를 이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대화 작업을 지속하고, 고령화 사회에 맞춰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8일 나산면 삼구마을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삼구 거북골 한마당’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이 주최하고 삼구마을추진위원회와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됐다. 나산면 삼구마을은 2022년 11월에 열린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통해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거북골 힐링쉼터 조성, 가드레일 설치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교육 등 지역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삼구 거북골 한마당’ 행사는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 홍보와 출향민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구산2리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마을 주민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연습한 삼구마을 다듬타 주민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이어 마을만들기 사업 경과보고, 거북골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웃음과 흥겨움 속에서 서로의 유대를 강화하며 삼구마을의 미래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경일·문병욱)에서 18일 중장년 남성 1인가구 및 거동불편 어르신 4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12월 사랑의 광주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정남진농가부주모임의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물김치·밑반찬을 왕의기업 리얼스포츠(박대순)에서 조미김, 남양유업에서 요구르트를 후원했다. 행사 당일 자원봉사자 9명과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정남진농가주부모임 문경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병욱 장흥읍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의회는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끝으로 29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장흥군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장흥군 농업 보조금 지원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2025년도 장흥군 예산안 등 예산안 2건 등 총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지난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9일간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해 141건의 시정을 요구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그리고, 2025년도 본예산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타당성 및 필요성이 부족한 사업에 대해 28건 71억 4,264만원을 삭감했다. 김재승 의장은 제3차 본회의에서“ 올 한해 장흥군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얼마 남지 않은 갑진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밝아오는 새해에도 군민 모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이 지난 17일 순천시 목재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자치, 입법 등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임 의원은 평소 지역 산림보호와 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용민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보성군민들과 함게 산림 보호와 환경 보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함께 해온 결과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우리 보성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산림친화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구례에 있는 광의초등학교 실내체육관,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아이들이 산타 양말 퀼트공예를 하는 가운데 어디선가 낯선 캐럴이 들려왔다. “울어도 돼~ 울어도 돼~” 캐럴을 부르며 등장한 사람은 다름 아닌 역사 강사 설민석이었다. TV에서만 보던 설민석 강사의 깜짝 등장에 아이들은 환호했다. 광의초등학교(교장 노형도) 교육공동체는 12월 9일 역사 강사 설민석을 초청해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다. 설민석 강사는 ‘따뜻함의 리더십, 정조’를 주제로 조선 후기 성군으로 칭송받는 정조의 삶과 업적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정조가 백성들을 아끼고 개혁에 앞장섰던 이야기를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사례와 유머를 곁들여 풀어냈다. 강연 중 설민석은 “여러분도 정조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건넸다 한 학생은 “역사를 배운다는 게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 정조의 이야기를 들으니 더 알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고, 학부모는 “설민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구례읍 예술창고(구 양조장)에서 2024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단체(문화대장간, 빨강레몬, 자라는공동체) 소속 청년회원 20여 명과 구례군청 인구청년실 직원들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단체가 한 해 동안 진행한 활동을 PPT 발표와 영상으로 소개했다. 발표 후에는 청년회원들이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성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문화대장간 소속 강나루 회원(2023년 송만갑 판소리 고수 대회 명창부 대상)의 국악가요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변화와 문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 인구청년실 관계자는 “올해 청년공동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예술과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과 함께 더 많은 청년공동체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쌍산재에서 열린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 4차 행사를 통해 군수와 직원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구례데이는 ‘나는 솔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순호 군수와 미혼 직원 23명이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는 구례군이 조직문화 개선과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분기별로 진행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4차 행사는 윤스테이, 드라마 환혼 촬영지로 유명한 쌍산재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결혼과 삶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비롯해 MZ세대가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한 대화가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고, 군수님의 격려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해 건강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월 16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 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초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송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송년행사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의 후원과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준비된 자리로, 복지관 종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복지관이 올 한 해 동안 받은 사랑과 정성을 공유하며, 한 해 동안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별한 순간으로 이용장애인대표가 꽃다발을 수여하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에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헌신이 복지관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송년행사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올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송년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