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23일,‘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지역주민 20명의 게이트키퍼가 위촉됐으며, 이들은 금년도 동안 고독사 고위험군과 1:1 매칭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게이트키퍼들은 지역 내 고독사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에 앞장서고, 다양한 생활 밀착형 거점기관을 발굴하여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교육에서는 고독사의 이해, 대상자 발굴 방법, 응급 상황 대처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루어졌으며, 교육 수료 후 참여자 전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는 오늘 위촉된 게이트키퍼 한 분 한 분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혼자 사는 삶이 외롭지 않은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3일 울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우리, 공감으로 다함께 봄’을 주제로 장애인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념식은 아라고고장구 등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와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표창 수여, 축사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문화예술작품 전시회,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문화공연 및 문화체험활동 등 장애인 주간행사를 통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은 기념일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23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청 심재희 행정복지국장과 김동희 총무팀장 등은 이날 울주군을 방문해 산불 이재민을 돕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심재희 동해시 행정복지국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울주군에 용기를 주고 조속한 복구를 응원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상호 지자체간 협력과 공동 발전이 더욱 증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해시의회와 동해시 통장협의회·재향군인회도 이날 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60만원을 전달했다. 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울주군 주민과 공무원들의 상황이 남 일 같지 않아 동해시의회와 통장협의회, 재향군인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고 주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조직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일잘러들의 협업 뉴런’ 연구모임을 운영한다. 해당 연구모임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효율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험하는 조직으로, 디지털 기술 활용에 익숙한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4월 23일 오전 1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잘러들의 협업 뉴런’ 연구모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양산시 등 다른 지자체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협업 사례를 심도 있게 살펴봤다. 이어서 공통 업무편람 및 인수인계서 지침(가이드라인) 초안 구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해당 연구모임은 앞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무 교육 △인공지능 활용 업무 자동화 도입 연구 △공통 업무편람 및 인수인계서 시범안 제작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연구모임 운영을 통해 조직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및 협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실무자들이 보다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롯데이네오스화학㈜가 4월 23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통해 어린이날 맞이 1,200만 원 상당의 과자 꾸러미 8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영복 롯데이네오스화학㈜ 인사지원팀장,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과자 꾸러미를 오는 4월 26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에서 아이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다. 한편, 롯데이네오스화학㈜는 1989년 설립된 화학 전문 기업으로 △어린이날 과자 꾸러미 후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취약계층 백미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롯데이네오스화학㈜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평생학습관이 4월 23일 오전 10시 중구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1040 중구 구석구석 배우기’ 강좌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평생학습관 관계자와 양사초등학교 3학년 학생 37명 등 43명이 참석했다. ‘1040 중구 구석구석 배우기’ 강좌는 울산시의 시민학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생학습 시계탑’ 사업 가운데 하나로, 가족 단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역 탐방 및 체험 강좌다. 해당 강좌는 4월 23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부터 3회차까지는 중구평생학습관에서 원도심 거리 부조(浮彫) 만들기 과정이 운영된다. 4회차부터 8회차까지는 향교, 울산시립미술관 등 원도심 내 문화예술 기관에서 시설 견학(지역학 맛보기) 및 전통문화 체험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9회차와 10회차에는 함월산과 황방산에서 달빛 숲속 체험이 진행된다. 특별히 참가자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과정마다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도 추진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은 23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라는 표어 아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최길영 의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마련과 제도적 뒷받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최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울산 중구의회 박경흠 의장과 울산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 나눔천사區(구) 선포 9주년을 맞아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눔천사기금’의 가치 있는 활용과 장기 후원자 예우사업을 통해 공적 지원이 어려운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2016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모금운동인 ‘나눔천사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2024년 3월 말 기준 누적 기금 모금액은 39억 원, 위기가구 지원 규모는 28억 원에 달한다. ‣ 나눔천사 프로젝트 개요 ‘나눔천사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5가지 기부 형태로 운영된다. 천사구민(매월 5,020원을 기부하는 개인)과 착한가게(매월 3만 원을 기부하는 자영업 가게), 착한기업(매년 100만 원을 기부하는 기업), 착한출발(첫 월급날·생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해 매월 1만 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 착한모임(각종 모임에서 매월 2만 원 이상 기부) 등이 있다. 2025년 현재(3월) 모금 형태별 비율은 착한가게가 54.9%, 천사구민 34%, 착한기업 7% 순이다. 연도별 모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람이 모여 사는 집단에 갈등이 없을 수는 없다. 중요한 건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감정을 표현하고, 사과와 용서로 서로를 배려하며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이 내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이다.” 울산 중구 유곡중 조혜정 교사는 학교폭력 사안을 ‘처벌’보다는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풀어내며 누구보다 높은 학교장 자체 해결을 이끌어 내고 있다. 조 교사가 찾은 학교폭력 해결의 열쇠는 ‘관계 회복’이다. 그녀가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그리고 양측 보호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감정을 진솔하게 나누는 ‘대화모임’이다. 감정 카드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이끌고, 훈계나 지시 대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오가는 과정을 끝까지 지켜본다. “긴 호흡이 필요했고, 사소한 상황도 민감하게 돌아오는 민원을 감내해야 했지만, 결국 ‘소통과 관계회복’이 해답이었다”라고 조 교사는 회상한다. 조 교사는 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22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남구 지역 일대에서 구군과 합동으로 체납 차량에 대한 야간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울산시, 구군 체납 담당 공무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번호판 자동판독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7대와 단속형 스마트폰 14대, 견인차 등을 동원해 체납차량을 단속했다. 특히 직장 퇴근 후 야간에 아파트나 주택 등에 주차된 차량을 집중 단속해 체납 차량은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경각심을 높였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가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영치는 단속 공무원이 번호판 단속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단말기를 활용해 차량을 조회한 후, 체납 차량 발견 시 현장 징수 또는 번호판 영치(예고)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속 결과, 총 44대(체납액 1,081만 3,000원)의 체납 차량을 적발했다. 이 중 9대는 현장에서 체납액 345만 6,000원을 가상계좌로 납부했고, 35대(체납액 735만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