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청명‧한식 기간과 주말‧휴일 등 산불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를 맞아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공무원과 이장단, 자생단체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창원시는 4월 1일부터 산림 전 지역에 대해 입산통제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대형 산불 확산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산림 전 지역에 대해 입산통제를 하였으나, 시민의 건강을 위해 주요 등산로 112개소 중 64개소는 완전 폐쇄하고 48개 노선은 개방했으며, 시 홈페이지에 개방 및 폐쇄 노선 현황을 게시하고, 등산로 입구에 홍보 안내물을 설치・완료했다. 또한, 건조한 날씨 속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 산림 인접지역 내 흡연 및 화기 사용 금지 ▲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 ▲ 농산물 폐기물 등의 소각 행위 금지 등을 시민들에게 강력히 당부했다. 소각행위 등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파주소방서는 제7회 경기북부소방안전강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고나연 소방교에게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대회에서 고나연 소방교는 치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시연하며 실용적인 교육법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북부소방안전강사 경연대회는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효과적인 교육법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서 고나연 소방교는 비번일을 활용해 꾸준히 준비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법 개발에 집중했다. 특히, 고나연 소방교는 치매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교육법을 적용해 주목받았다. 실사례를 활용한 교육 시연은 청중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은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활동”이라며 “고나연 소방교처럼 유능한 인재들이 있어 파주소방서의 교육 수준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명소방서는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강화를 위한 안내 및 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인천 아파트 지하층 화재, 울산 아파트 화재 등 공동주택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대피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지하주차장 옥내소화전 위치표시 부착 ▲비상방송설비 화재대피 안내방송 개선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을 중점 추진 사항으로 정하고 각 아파트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옥내소화전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워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위치 표지판 부착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광명소방서는 어느 방향에서도 눈에 잘 띄도록 ‘소화전 위치 표시판’을 소화전 기둥 사방에 부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멘트를 기존 ‘불나면 대피 먼저’에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교체하여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피 안내 방송이 송출되게 했고, 관계자들에게 MP3 음원 파일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4월 4일 오전 11시부터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의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행사에 앞서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바이올린과 장구 난타가 어우러진 특별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10명과 강진군수, 군의장, 군의원, 도의원 등 주요 내빈 10여 명, 그리고 관내 각 읍·면의 의용소방대장, 부대장, 총무부장 등 대원 250여 명 등 총 2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원의 지역사회 기여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중추적인 존재”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산불예방 간부 담당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가 동원되어 산불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나주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나주소방서 간부들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담당하여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는 '산불 예방 간부 담당제'를 시행한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3일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앞두고 의용소방대가 설치 실무를 담당하게 됨에 따라, 대상 선정 기준부터 설치 절차, 안전 수칙까지 전반적인 업무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 공동주택, 반지하 주택, 다문화·외국인 거주지, 취약계층 640여 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기 위한 이론교육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조력자”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대응에 가장 효과적인 장비인 만큼, 대원들이 정확한 설치와 안내를 통해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 보장을 위해 폭언·폭행을 근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구급대원 폭행 피해 건수는 최근 3년간 1,066건으로 83.7% 이상은 주취자가 대부분으로 구급대원 폭행은 음주 상태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폭력이 정당화 될 순 없다. 현행법상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가해 소방활동을 방해한 경우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증거 확보를 위해 웨어러블캠과 구급차량 내·외부에 CCTV를 설치·활용하고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구급대원들이 안심하고 현장 활동에 집중해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청명·한식을 맞아 4월 3일부터 6일까지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입산객이 몰리는 청명과 한식, 식목일 등이 겹치면서 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대형 화재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가용 소방력 100%를 동원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소방공무원 228명, 의용소방대 488명 등 총 716명의 인력과 펌프차 15대, 구급차 9대 등 장비 44대를 동원하여 총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는 ▲관내 주요 산과 등산로에 소방차량 근접 배치 ▲산림 인접지역 등 취약지역 순찰 강화 및 화재 위험 요소 제거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단속 강화 ▲산림 인접마을 주민 대상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군과 경찰서 등과 협조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3일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6명이 나주시 빛가람동 생활SOC복합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점검과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소방 관계자들은 특히 용접과 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소방 관계자들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용접과 용단 작업은 불꽃과 고온의 금속을 다루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며 "작업 전후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작업 중 용접 불티 방지 커버 사용 등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 지침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했다. 이 매뉴얼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 수칙을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현장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SOC복합센터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소방드론을 활용한 공중수색 및 인명탐색 등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 드론 담당자가 교관으로 참여해 각 소방서 현장지휘팀장과 조종자, 부조종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방 드론의 원리 및 조종법 ▲항공법 관련 드론 조종자 준수사항 ▲비행 기초 및 조종기 조작법 ▲장애물 회피 및 고급 비행 기술 훈련 등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적이 드문 광범위한 산림지역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와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활용한 산불예방 방송을 병행해 산불 계도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소방드론의 활용도를 높여 산림화재를 비롯한 각종 현장에서 공중수색과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해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