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사회복지시설에 녹색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사회ˑ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공익적 가치증진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다온빌’이다. 상시 개방되는 녹지 공간을 조성해, 복지시설 이용자뿐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 모두 이용 가능한 녹색 쉼터가 될 예정이다. 시는 총 1억원을 투입해 이팝나무, 복자기 등 교목성 수종을 주축으로 손이 덜 가는 수종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내 장애인과 노인, 휠체어 이용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크 전망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달 공사를 시작해 5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휴식공간이 생길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세정과는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를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2월 말 기준 청주시 교통 과태료 체납액은 220억원에 달한다. 이에 시는 영치전담반을 편성해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이고 체납된 지 60일이 경과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추진한다. 아파트 단지, 상가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매주 2회 이상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액 500만원 이상 대상자를 선정해 매월 넷째 주마다 집중적으로 영치를 실시하고 예금 및 급여 압류,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나 자금압박으로 전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납계획서를 제출하면 분납이 가능하다. 담당자와 상담 후 매월 성실히 분납을 이행하면 영치를 비롯한 압류 등 체납처분을 보류할 수 있다. 김훈아 시 세정과장은 “차량 번호판 영치는 조세형평을 구현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이 제한되는 등 불이익이 상당하니 과태료를 자진 납부해주길 당부한다”고 밝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5일 고물가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소재지를 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취미‧오락‧사행성 업소나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렌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 조건은 가격 수준이 지역 평균 가격 미만이면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며, 영업장(주방, 매장 내, 화장실)이 청결하고 옥외가격 표시제와 원산지 표시제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는 업소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11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산업교통과로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신청 업소를 평가해 오는 5월 중 신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을 부착하고 쓰레기종량제 봉투, 음식물 납부필증 등 맞춤형 물품 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한편, 행안부는 착한가격업소 발굴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의 엄마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5일 ‘다둥이 엄마의 문화 감성 나들이’ 행사를 열고, 육아에 지친 다자녀 가정 엄마 40명을 대상으로 문화 힐링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명성황후’를 관람하고, 독립기념관을 찾아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다자녀 양육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5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엄마 윤 모 씨는 “약 12년 동안 제대로 된 휴식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처음으로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졌다”며 “잠시나마 육아의 무게를 내려놓고 깊이 힐링할 수 있었고, 앞으로 다시 힘을 내어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니어클럽은 제천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3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노인사회활동 일환인 기억지키미 참여자 4명 및 서비스대상자 2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으로 치매 예방 운동법 및 체조, 치매 예방 수칙 교육, 포토존 기념 촬영,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 나눔 등 홍보 부스 운영과 삼한의 초록길 약 2㎞ 왕복코스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억지키미 참여자들은 “서비스대상자와 함께 직접 나와서 치매극복 걷기 행사로 건강도 지키고, 추억도 쌓고 너무 좋다”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하셨다. 한편, 제천시니어클럽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주최한 제천시민의 날 기념 제41회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품 전시 및 시상식이 최근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145점 총 161점의 선정된 우수작들을 전시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충북도의원, 윤치국, 이경리 제천시의원,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 제천예총 곽병숙 부지회장, 제천문화홍보단 박순석 회장 등 많은 내외빈과 수상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금·은·동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금상에는 고미선(충북) ‘초원의 겨울’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 고미선 씨는 “영화 30도를 넘나드는 겨울의 내몽고에서 아침햇살이 광활한 천지를 비춰줄때 들숨날숨을 길게 쉬며 유유히 눈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시린 손을 비벼가며 촬영을 한 작품이 선정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서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4일 내토시장 일원에서 시 협의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강영기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장은 “최근 전국의 동시다발적인 산불로 인해 산불 예방 실천이 중요한 때이다”라며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커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관심과 주의를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안전문화 정착운동, 독거노인 급식 배달봉사, 국가상징 선양운동 실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소외없는 건강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4월 10일부터 매월 2·4째 주 목요일 오후 7시마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2025년 시네마제천 ‘문화가 있는 목요일’을 진행한다. 지난 3월 서울 예술의전당의 ‘SAC on Screen’과 국립극장의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 공모에 선정돼, 엄선된 고품격 공연 영상 콘텐츠 총 12작을 제천에서 상영할 수 있게 됐다. ‘SAC on Screen’과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은 각 기관의 우수한 콘텐츠를 4K UHD 고화질 영상과 양질의 음향으로 제작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청을 시작으로 ▲2024 윤보선 고택 쌀롱 콘서트1 ▲돌아온다 ▲엔통이 동요나라2 ▲보물섬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 ▲이은결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티에리 위에의 어린왕자 ▲실종법칙1, ▲보컬 마스터 시리즈 Ⅱ ▲양손프로젝트 단편선 Part2 ▲지젤을 상영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영 1~2주 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하거나 상영 당일 현장 접수하여 관람할 수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지난 3일 도심 환경을 친환경으로 개선하고 목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2023년에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총 50억을 투입하여 목조건축물과 목재친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목조건축물인 '목재어울림센터'(가칭)는 의림동33-1번지에 지상 5층 연면적 1,730㎡ 규모로 신축되며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연계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요시설은 미디어아트 △숲 체험관 △목재체험장 △어린이 나무놀이터 △도심 산림치유 명상공간 등이 마련되고, 목재친화거리는 약선거리 225m 구간에 조성될 예정으로 콘크리트 블럭의 인도를 목재블록으로 전환하고 목재 가로등·보행등, 목재 상징조형물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편안함을 주는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하여 도시 이미지를 친환경적 도시로 만들고, 지역 목재산업 육성과 더불어 골목상권에 보다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최종보고회에서 수익성 강화, 자연치유특구내 목재문화체험장과의 차별화, 지역목재 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대형산불 사전 예방조치로 관내 입산을 전면 금지 및 등산로 폐쇄구역을 확대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행정명령에 따른 행위제한은 제천시 임야 전 지역 입산 금지 및 산림과 산림인접지역 소각 및 화기사용 전면 금지 등이다.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 4월 3일부터 산불대응‘심각’단계 해제 시까지이며, 적용 대상은 제천시 전체임야(64,753㏊) 전역 및 인접지(100m 이내)내에 화기사용 및 소각행위를 제한하고, 등산로 폐쇄구간도 변경하여 시민들이 즐겨찾는 주 등산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등산로를 폐쇄하는 조치이다. 등산로는 작성산, 동산, 작은동산, 신선봉, 감악산 등의 제천시 관내 주 등산로는 대부분 폐쇄되며, △물안이골→용두산 △용담사→용두산 △청소년 수련관→용두산 △피재골→석기암 △솔밭공원→까치봉 △산림욕장→까치봉은 제외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단순 권고가 아닌 법적 효력을 갖는 행정명령으로 위반 시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허가를 받지 않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경우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특히,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