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장애인과 보행 약자도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시비 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보도의 파손, 침하 및 노후화로 인해 장애인 등 보행약자 이동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보도정비가 필요한 관내 2개소 동명로 100 부터 137 일원과 용호동 산128-1번지 일원 두 곳에 대한 정비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설계 시작에서 부터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보행권 지킴이단을 구성 및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장애인들이 보행할 때 불편한 사항 및 기타 의견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보행 약자를 위한 보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구청장 오은택은 “ 개청50주년을 맞는 남구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보행약자를 위한 길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써 안전한 남구로 미래100주년을 향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위해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오늘(17일)부터 3월 7일까지 3주간 구·군을 대상으로 학교 부지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3일에 열린 제2차 부지선정위원회 회의에서 부지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과 부지 공모 일정 등을 확정했으며, 구·군 대상 부지 공모를 시작으로 금융 자사고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학교 부지는 개발 가용 면적이 2만 3천 제곱미터(㎡) 이상이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학교 설립에 제한 요인이 되는 사항이 없어야 하고, 교육환경영향평가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공모는 오늘(17일)부터 3월 7일까지 3주간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업 등도 구·군과 협력해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공고문은 한국거래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3월 7일 자정까지 접수된 신청서까지 접수가 인정된다. 금융 자사고 부지 선정은 구·군 대상 부지 공모와 심사, 현장 답사 등의 절차가 진행된 후, 3월 말에 최종 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고 (재)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 온라인 접수가 2월 3일부로 시작됐다.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1981년부터 2018년까지(38회) 개최된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의 역사를 계승하여 올해 7회째를 맞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 부산이 디자인 산업 교류와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가와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디자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역 최대 디자인 종합 전문 전시인 부산디자인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상작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우수한 디자인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출품 부문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서비스디자인,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공예디자인, ▲패션디자인 총 6개 분야이며, 일반부, 학생부, 초대·추천 디자이너 부문으로 출품 가능하다. 지난해 개최된 2024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역대 최다 작품이 접수되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2월 17일 제326회 임시회에서 본회의에서 서국보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조경진흥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조경분야의 진흥을 위하여 ◇ 조경진흥시설이나 조경진흥단지를 조성하려는 자에게 출자ㆍ출연할 수 있고, ◇ 조경박람회, 조경전시회 등을 개최하거나 지원할 수 있고, ◇ 품격 높은 조경시설물 통해 조경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우수 조경시설물을 지정, 지정절차 그리고 개ㆍ보수 비용지원, ◇ 조경분야 진흥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 포상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서국보 의원은 “도시이미지는 도시공간을 무엇으로 채우느냐에 따라 매우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도시공간에 채워지는 조경환경은 도시이미지를 변화시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렇기에 부산이 살고싶은 도시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조경시설에도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조례 제정을 계기로 부산시가 경쟁력 있는 우수한 조경시설물을 많이 조성하고 지원하는데 많은 노력을 귀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해운대구는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1억 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운대구는‘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이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 평생학습 체제 구축 △장애인 친화적 평생학습 문화 조성 △권역별 거점시설 프로그램 활성화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총 2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자격증 과정 △도자기놀이토(土) △수어노래교실 △쌀베이킹&카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해운대구 내 11개 장애인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해운대구는 여름철을 대비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기 세척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저소득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대상자는 수급 형태, 세대원 수, 연령, 장애 유무 등을 고려해 선정되며,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본 사업은 여름 폭염 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원은 가구당 1대의 냉방기 세척으로 실외기 및 소모품은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2주간이며,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 후, 자활기업이 전문적으로 냉방기를 세척해준다. 2025년 첫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안정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냉방기 세척사업은 고물가 시대에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17일에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1인가구의 증가와 배달 및 커피문화 확산 등으로 급증한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강화하고, 민간 부문에서도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개정이 이루어졌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지원사업을 구체화하며, △자발적 협약 체결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려는 활동을 강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우선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의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1회용품 줄이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업소를 선정하고, 이를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하여,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고 환경적 피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가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26회 임시회를 2월 5일부터 2월 17일까지 13일간 진행하고, 모든 일정을 마친 뒤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 실·국·본부, 출자·출연기관 및 부산시교육청 등으로부터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조례안 38건, 동의안 11건, 건의안 1건, 청원 1건 등 모두 5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는'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원안가결 43건,'부산광역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수정가결 4건과'부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개 안건은 면밀한 검토를 위해 심사보류 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던 것에 이어,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도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강도 높게 지적하며 부산시와 교육청의 책임있는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당일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326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공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시어촌 청사포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해운대구는 최근 청사포 어업 다목적센터 ‘청사랑(중동 594-18)’ 2층을 오픈했다. 구는 지난해 연말 도시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사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준공했다. 방파제를 연장하고 등대를 재설치했으며, 어업 관련 다목적센터 청사랑을 건립했다. 청사랑은 총면적 466㎡,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수산물 직판매장과 음식점, 2층은 커뮤니티실, 전망대, 어업인 사무실이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청사랑 2층 커뮤니티실에는 청사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전시물을 배치했다. 월요일과 설․명절 연휴 기간 등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연다. 방문 전에 예약하면 청사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사진, 그림, 영상으로 구현한 청사포 지명의 비밀, 청사포 해녀의 삶, 청사포 미역, 청사포에 사는 물고기 등에 대해 안내한다. 문화관광해설 예약은 ‘비짓부산’ 홈페이지 여행준비-문화관광해설사’에서 하면 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4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북구의회와 ‘지역연계협력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산업계 등이 협력해 지역혁신을 이끌어가는 범부처 협업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관 협력 강화 ▲취·창업 지원 확대 등의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북구의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혁신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앞으로도 대학 및 산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