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 중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4억 3400만원)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지원(6200만원) 등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4억 9600만원에 시비 2억 8500만원을 더해 총 7억 81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생활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도권 내 유일하게 조정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입지 조건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매월 조정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생활체육 조정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연내 생활체육 조정 대회를 개최해 조정 종목을 지역특화 생활체육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지원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주거지 인근의 학교 체육시설을 지역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진행, 총 2천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초 계획 인원의 40%를 초과한 2천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19개 과목에 걸쳐 23회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군의 주요 작목인 수도작, 수박, 오이, 토마토 등의 전문 재배 기술과 과수화상병 예방, 친환경 농업, GAP 인증 등 필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5년 군 농업시책 홍보를 비롯한 품목별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농산물 가공, 원가계산, 여성농업인 대상 이론과 실습 교육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유진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내년 교육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6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알찬미’와 ‘참드림’두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 농업인단체, 진천군 관계부서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진행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두 품종은 지역 재배 특성, 미질, 보급종 종자 확보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채희재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농업인들에게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에 대한 홍보와 농법 지도, 교육을 통해 고품질 생거진천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다리는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황토맨발숲길, 푸드트럭 등이 더해지며 지난해 170만 2,124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전년도인 2023년 방문객이 321,951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군은 농다리 방문객 급증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 분석을 위해 연초부터 충북연구원(책임연구원 이유환 박사 외 2명)과 정책과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충북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공하는 1회 평균 여행지별 당일 여행 지출액 중 충북 지출액과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2024년 진천군 내국인 방문객의 신용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농다리 방문객으로 인한 총소비 지출액을 656억 9천만원으로 산출했다. 또한,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1,031억 7천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54억 3천만원 △취업유발효과 1,248.7명 등 농다리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측했다. 다만 취업유발효과는 비임금근로자, 자영업자, 가족종사자 등이 포함된 수치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정규학교를 다닐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지역사회 배움 공동체 역할’을 제공하여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의 길을 터주는 ‘정진야간학교’(교장 김창순, 제천시청 건설과장)에서 2025년도 신입생 및 신규 교사를 모집한다. 남현동 주민자치센터 2층(제천시 의병대로29길 3)에 위치한‘정진야학’은 지난 1986년 7월 개교 이래 지금까지 2,040여 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공무원, 현직 교수, 일반 직장인,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야간학교 교사들이 ‘배워서 남 주는’ 삶을 실천하고 전파해 나가고 있다. ‘정진야학’은 열정적인 교육을 통해 배움이 부족한 이웃들에게 인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데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긍정적이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 교장은 “아직 제천시에 야학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은 것 같다”며 “단 한 명이라도 더 정진야학에 오셔서 못 배운 설움을 풀고, 희망을 키우며 답답한 가슴에 등불을 밝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야학에 대한 관심이 있고, 다른 사람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진단자) 3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개입과 개별 관리를 위한‘인지기능 강화 훈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지기능 강화 훈련은 가정에서 스스로 건강관리와 치매예방을 할 수 있도록 하되, 매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인지활동 교재(색칠공부, 퍼즐 등) 제공 및 점검 △치매예방체조, 건강박수 △수공예 만들기(압회꽃 무드등, 탁상시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훈련은 대상자의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인별 인지기능에 맞춰 교재와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세명대 작업치료학과와 협력하여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봉사활동의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전 단계로 흔히 알려진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매년 증가 추세이며, 10~15% 정도가 치매로 진행됨에 따라 적극적인 개입과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운식 보건소장은“치매고위험분들이 가정에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치매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주어 치매 걱정 없는 안심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농작물 재해보험 주요 과수 4종(사과·배·감·떫은감)에 대해 오는 2월 28일까지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신청을 받는다. 사업대상은 제천시에서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신청가능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는 보장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를 보조해 농업인 부담금은 최소 15%로 경제적 부담 또한 낮다. 시 관계자는 “예고 없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고 특히 적과 전에 발생하는 모든 자연재해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적과 전 종합보험’으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해당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에서는 평일에만 운영하던 제천시 어번케어센터 패밀리라운지(제천시 의림대로1길 2, 4층)를 지난 2월 1일부터 주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제천시 어번케어센터 4층에 위치한 ‘패밀리라운지’는 가족들이 함께 유아를 자유롭게 돌보면서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자율돌봄공간(엄마아빠와 함께 유아놀이터)과 키즈라이브러리(도서관)로 구성 되어있으며, 소모임 토론 등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우리家연구소(회의실)도 마련돼 있다. 이번 주말 시범운영은 11월 30일까지 10개월간 운영할 예정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주말 개방을 통해 보다 많은 제천시민과 관광객에게 열린 다목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율돌봄공간인 ‘엄마 아빠와 함께 유아놀이터’는 7세 미만 유아와 보호자 동반하여 이용이 가능하고, 우리家연구소(희의실)는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제천어번케어센터는 제천역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2024년도 신속집행 ‘4분기 소비투자분야’에서 충북 1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해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분기별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인건비 및 시설비를 포함한 42개 통계목을 소비투자분야 항목으로 선정하고 목표액을 설정하여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년 4분기 재정 집행한 내용의 평가 결과, 제천시는 집행목표액 1,311억 원 대비 54억 원을 초과한 1,365억 원을 집행하여 총점 104.1점으로 충북도 내 1위로 평가되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제천시는 지난해 예산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총 4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과는 별개로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재정분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고, 신속집행 3분기 소비투자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년에도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부문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를 홍보하고, 축제 붐업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월 7일 금요일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역 부근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제천빨간오뎅축제를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고, 제천의 대표 음식인 ‘빨간오뎅’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미식회에서는 빨간오뎅 600개를 무료로 나누어 주며, 제천의 특별한 맛을 선보였다. 추운 날씨에도 제천빨간오뎅은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된 어묵이 모두 소진됐다. 또한, 제천빨간오뎅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축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안내하고, 서울 시민들에게 제천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특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회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제천빨간오뎅축제의 매력과 제천의 맛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시식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빨간오뎅을 시식해 보니 매콤한 맛에 매료되어 제천을 찾아 축제를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빨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