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호흡기감염병으로부터 환자와 방문객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홍보 주간을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설을 앞둔 20일 영암읍 5일시장 일원에서 영암군보건소, 전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설 연휴 동안 많은 인구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과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주민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선 병문안 자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고 비대면 안부 문화 확산 등의 내용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설 명절 기간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할 때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감염취약시설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문안과 면회를 자제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안부를 전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778개소에 가족 면회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홍보하고, 마스크 17만 개와 방역물품(코로나19키트·방역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지역 차세대 농업리더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농업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자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경력 3년 미만인 만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이나 독립영농 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는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각 가구당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 융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89명을 포함,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전남 최대 규모인 276명의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시군 중‘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젊은 농부 육성으로 농업 부문과 농촌 공동체에 지속적인 활력을 부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20일 담양 창평전통시장 재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이병노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정철원 군의회 의장, 박종원, 이규현 전남도의원, 군의원, 조성순 창평시장상인회 회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2022년 12월 화재 이후 임시시장과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던 창평전통시장은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60억 원, 2024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38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98억 원(도비 55억원, 군비 43억)을 투입해 재건축을 진행하게 됐다. 새롭게 지어질 창평전통시장은 창평면 창평리 209-1번지 일원 3,504㎡(1,060평)에 지상 2층, 총면적 2,760㎡(835평) 규모로, 지역 상권의 중심지이자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층은 일반상점 44개소, 휴게편의시설(임산부휴게실), 문화복합공간(중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2층은 청년몰 6개소와 관리사무소, 화장실, 전망마루(야외 경관 조망이 가능한 복도) 등을 갖추게 된다. 이어 민족 대명절 설을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족최대 명절 설을 맞아 서민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20일 “이번 설날 명절을 맞아 함평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1월 한 달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특별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류형과 모바일형 상품권을 각각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함평사랑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광주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에서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형 상품권(QR+카드)은 ‘지역상품권chak’ 앱과 은행 창구에서 구매 및 충전할 수 있다. 또한,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 도·소매점에서 국산 수산물과 농축산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 금액은 3만4천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입 시 2만원으로 수산물과 농축산물 구매 시 각각 최대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8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중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예비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직 교감선생님을 초빙해 취학 전 준비 사항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총 2회기에 걸쳐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 금융교육에 대해 실시했으며, 부모와 함께 만드는 케이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이*수(압해읍) 씨는 “처음으로 아이를 학교에 보내게 돼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걱정했는데 신안군에서 저와 같은 새내기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잘 키우겠다”라는 다짐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녀가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을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고 말하고, “모든 자녀가 잘 적응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하며, 군의 지속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을 받고 아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소화기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미인증 소화기 유통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형식승인을 받지 않았거나 소화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소화기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시행됐다. 소화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승인과 제품검사를 받고 합격표시가 있어야만 유통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 판매 행위 ▲명칭은 소화기가 아니지만 소화기 형태로 판매되는 제품 판매 행위 ▲부적합 표시ㆍ광고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희곤 서장은 "인증되지 않은 소화기의 유통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철저한 단속을 통해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고 불법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이 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확대를 통해‘농어촌 수도, 해남’의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2025년 해남 미래성장동력 육성의 핵심사업으로‘농어촌 수도, 해남’비전을 선포하고, 분야별 내용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안전 먹거리 생산과 가공, 온·오프라인 유통 체계의 개선을 통해 농어민 소득을 높이고, 국민들에게는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어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대표주자는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사업이 꼽히고 있다. 해남군에서 직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인 241억원을 달성하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중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민선 7기가 시작되던 2018년 22억원에 비해 10배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입점 업체도 직영을 처음 시작하던 2011년 81개소에서 2024년 577개소까지 늘었으며, 이에 따른 상품도 다양해져 지금은 1,01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택 내 장애물 제거와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김형우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과 김대중 도의회 경제건설산업위원장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택 개조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2016년부터 시작된 저소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통해 장애인 가구의 신체적 조건과 생활 습관에 맞춘 맞춤형 개조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 손잡이 설치, 경사로 보수, 화장실 개조, 주방 싱크대 개조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가구의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400여 가구에 52억 원이 지원됐으며, 올해는 206가구에 7억 8천만원을 투자해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는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선하며, 장애인들의 자립적인 생활을 돕는 중요한 지원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익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2025년 1월 20일(월)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에서 『2025 을사년 어르신 섬김행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하여,‘어르신이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란 주제로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최형렬 기획행정위원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도․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매년 1월 새해를 맞아,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 유관기관과 함께, 도내 어르신들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떡국 및 명절음식 나눔, 방한용품 전달 등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 배려‧격려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통해 도민 모두가 서로 돕고 나누는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어르신들은 어르신들의 무병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설 명절 특수를 노리는 소비자 피해,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소비자 피해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내달 14일까지 ‘설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집중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창구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생활센터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협력하여 운영된다. 창구에는 소비자 전문상담원이 배치되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구제 방안을 안내한다. 최근 인건비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인터넷쇼핑몰의 사기 판매, 택배·퀵서비스 운송 중 파손·분실·배송 지연, 농·수·축산물 원산지 허위 표기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설 명절 기간 동안 인터넷쇼핑몰, 택배·퀵서비스, 선물세트, 상품권 관련 피해를 집중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매년 명절 기간 동안 약 70여 건의 소비자 피해가 접수되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에는 아래와 같은 사례가 있었다. 정모씨(70대, 남)는 홍보차 흑마늘 건강식품을 보내줄테니 구매 의사가 없으면 반품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