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소규모 대기 배출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4~5종 대기 배출사업장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노후 방지시설의 교체 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기기도 지원되지 않는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설치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최소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측정기기 신호를 정상적으로 전송해야 한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r Things) 측정기기는 대기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의 전류와 차압 등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4~5종 대기 배출시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충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충주시청 대기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시내버스 무정차를 방지하고 승강장 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 10대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객체 인식이 가능한 혁신기술을 탑재했다. 대기 승객이 감지되면 승강장 외부 모니터에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표시돼 무정차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시내버스가 진입하면 대기 승객을 대상으로 ‘차도로 나가면 위험하다’는 경고 방송을 송출해 승객 안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설치된 곳은 현도면 달계리 승강장 등 시 외곽 농촌지역 10개소다. 이용자 수가 많지 않아 무정차가 발생하기 쉽고 주 이용자가 교통약자인 곳을 선정했다. 편의 향상과 함께 농촌-도시 간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비로는 1억100만원이 투입됐다. 조달청 주관 2024 혁신제품 시범 구매 수요조사 공모에 청주시가 선정돼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아 추진한 것으로, 시 예산도 절감되는 효과를 얻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혁신제품 설치 사용 후 시민과 운전기사 등을 대상으로 편의 설문조사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사업 공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미래지테마공원에는 오토캠핑장 이용객 등 찾는 사람이 많았지만, 어린이가 즐길만한 주변 놀이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기존 놀이터 틀에서 벗어나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유아용 킥보드, 전동차 등을 탈 수 있는 약 330m 길이 순환형 트랙과 660㎡ 규모 모래놀이터를 새로 조성한다. 모래놀이터에는 네트조합 놀이대, 짚라인, 다인용 그네, 회전놀이기구, 세족시설 및 햇빛 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 연령층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신규 녹지도 335㎡ 규모로 만들 계획이며, 노후한 산책로 등 650㎡에 대한 포장 교체도 추진한다.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오는 7월 초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에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악 활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성장기 유아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2일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주 1회 9회차로 매주 수요일 음성군 보건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2기 까꿍뮤직 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7월 30일(오전 10시~12시)까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음성군보건소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성장 발달과 부모와 아기의 긍정적인 교감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모와 아기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청 육상팀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개최된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 이윤철 선수는 67.56m의 기록으로 해머던지기 남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해머던지기 최정상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창던지기 여자부에서는 고현서 선수가 50.74m기록으로 우승, 장대높이뛰기 남자부에서는 안충현 선수가 4.40m로 2위, 원반던지기 여자부에서 정채윤 선수가 53.06m로 3위를 차지했다. 김상경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음성군청 육상팀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이달 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인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중 2024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이 4백만원 이상~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1개 업체당 최대 75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이 아닌 업체 및 폐업 업체, 유흥·단란, 사행성·투기조장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관련 문의는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고물가 및 경기침체 등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립도서관(올누림·매포)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일부터 일주일간 단양군립올누림도서관에서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북스타트' 영유아 마사지와 온가족 마사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3일에는 화분 만들기와 쿠키플레이 만들기 체험 행사가 열리며, 가족 공연 ‘빛처럼 마법처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16일에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17일에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는 전자책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18일에는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공연, 19일에는 ‘그림책, 플라워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단양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법인소득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의 경우, 종업원 수와 건축물 등의 연면적을 기준으로 안분하여 각 사업장 소재 지자체에 개별적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고 특정 지자체에만 일괄 신고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로 간주되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외에도, 사업장 관할 지자체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다. 한편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이 법인세에 대해 기한 연장을 받은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동일하게 3개월 직권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중대한 손실이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제용 약제 3회분을 지난달 배부 완료하고,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작물에서 발생하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가지, 줄기, 꽃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며 말라죽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올해는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개화기 전후 적기 방제를 통한 예방이 더욱 중요해졌다. 개화 전 방제 적기는 3월 중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펼쳐지기 직전인 녹색기∼전엽기 사이에 1차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또 개화기에는 개화가 50% 이루어진 시점부터 5∼7일 간격으로 2차와 3차 방제를 진행해야 한다. 또 올해부터는 개정된 '식물방역법'에 따라 예방 교육을 이수하지 않거나 사전 방제를 실시하지 않은 과수원에서 화상병이 발생할 경우, 폐원 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군민 건강 증진과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한 맨발 숲길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11월, 대성산 산림욕장에 약 3km에 달하는 맨발 숲길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숲길은 황토와 마사토가 혼합된 길과 황토 100% 포장길, 야자매트 길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으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2개의 세족장도 함께 설치됐다. 개장일인 지난해 11월 2일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 행사도 성황리에 열리며 맨발 숲길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 약 6개월간의 이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총 3억 원을 투입해 황토(100%) 맨발 숲길 300m를 추가 조성하고, 약 600m 구간에 관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황토 맨발 숲길을 따라 설치되는 관수시설은 여름철 발의 열기를 식히고 피로도를 낮추는 역할을 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걷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