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강릉 경포호수광장과 인근 탐방로 일원에서 열린 ‘2025 TNF100(The North Face 100) 강원’ 대회가 약 2,3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본 행사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협업·후원한 국제 산악 달리기 대회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TNF100 강원 대회는 ▲100K, ▲50K, ▲11K 등 총 세 개의 코스로 운영됐으며 실력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참가자들이 강릉과 평창의 산악과 해안 탐방로를 누비며 강원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간 중 열린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자연 친화형 복합 콘텐츠로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간 기업(영원아웃도어)과의 협업 모델을 강화하며 지역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5월 15일, 원주시 치악예술관 세미나실에서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청년예술인들과 2026년 공동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강원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 공동프로젝트는 청년예술인 간 교류와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예술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0년까지 운영되던 프로젝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으나, 2026년부터 다시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2025년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재단은 프로젝트의 기본 구상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프로젝트 명칭과 지원 방식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었다. 간담회에는 2025년도 청년예술인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술인들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논의는 색상을 활용한 소그룹 활동으로 이어졌다. 색상은 단지 대화를 여는 장치일 뿐, 주요 목적은 예술인들 간의 교류와 협업의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열어두는 데 있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원주향교에서 ‘향교에서 만나는 완벽한 단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원주향교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행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향교를 방문·체류·향유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5월 31일 단오를 맞아 원주향교에서 단오 음식을 나눠 먹고 고누놀이, 물씨름(향교장사 뽑기) 등 여러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전통문화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단오를 맞아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어울려 즐기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개원 3주년을 기념해 5월 9일부터 31일까지 대곡헌 이정동 소장유물특별전 《문방사색, 청어람전(文房思索, 靑於覽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곡고미술연구소 이정동 소장이 직접 수집해 온 차강 박기정과 그의 제자 무위당 장일순의 서화 작품과 문방사우 유물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구성은 〈문방사우〉와 〈스승과 제자의 서화〉 등 크게 두 부문으로 이뤄졌다. 대표 작품인 차강 박기정의 수석지관(壽石之館: 수석이 있는 집), 무위당 장일순의 천심락(天心樂: 하늘의 마음으로 즐겨라) 등을 통해 선조들의 서재에 깃든 삶과 얼의 정신을 엿보고 사제(師弟) 간의 사색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전시장 입구 중앙에는 선비의 글방을 재현한 포토존도 조성했다. 기념 촬영을 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31일 단오를 맞아 세시풍속 행사를 운영한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 3대 명절로, 창포물에 머리감기, 그네뛰기, 단오선 등 다양한 풍습이 많다. 특히, 여름이 시작되는 단오에는 부채를 만들어 진상했으며, 임금은 진상된 부채를 재상과 신하들에게 하사했다. 이 부채를 ‘단오선’이라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풍습을 생각하며 나만의 단오부채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김영언 관장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문화 중 하나인 단오의 세시풍속에 대해 배우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 개관에 맞춰 제1기 어린이 사서단 ‘생각자람 어린이 친구들’을 모집한다. 어린이 사서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하는 ‘도서관 지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도서관 개관식 참석, 북큐레이션 도서 추천, 도서관 홍보,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원에게는 위촉장 수여, 대출 권수 확대 및 기간 연장, 도서관 프로그램 우선 참여, 봉사활동 등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훈주 관장은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개관과 함께 제1기 어린이 사서단으로서 도서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친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형태 및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전국 보건소와 함께 시행되고 있다. 19세 이상 시민 900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진단경험,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을 조사한다. 표본 가구에는 사전에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태블릿 PC를 활용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수집한 모든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산출에만 활용되며, 조사 종료 후 일괄 폐기된다. 조사 결과와 통계 자료는 내년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보건사업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건강한 원주시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년 상반기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운영위원회가 지난 15일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익선·차은숙 원주시의원, 이상혁 천사지킴이연합회장, 김동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자리에서 천사운동 운영위원들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의 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차상위계층 50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민생경제안정 지원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또한 아이좋은 원주천사 예체능 학원비 지원사업의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승희 복지국장은 “천사운동 운영위원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천사운동 후원금 모금이 활성화되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 ‘버스킹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2025년 행복버스킹’을 운영한다. 원주시 행복버스킹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지원하는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이다. 6월 말까지 33개 팀이 참여해, 강원감영과 기업도시 샘마루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 무용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이번 버스킹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예술인과 시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행복버스킹은 단순한 거리공연을 넘어, 원주를 문화예술이 숨 쉬는 도시이자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공연 현장을 찾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6일 원주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관계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이용시설 담당 공무원 및 위탁 운영시설 관계자들의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사고사례와 대응방안, 중대시민재해 의무 이행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 관리상의 결함으로 1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2개월 이상 치료 부상자 10명 이상 또는 3개월 이상 치료 질병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이태영 안전총괄과장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해 ‘안전도시 원주’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