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14일까지 노동안전지킴이를 공개 모집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안전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산업재해가 우려되는 건설 현장 등에서 안전 수칙 미준수 사항을 상시 점검․계도하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2명이며 공고일 기준 충북도내에 주소를 둔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안전보건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자 △고용 노동부 장관이 위촉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중 한 가지 이상의 자격을 보유한 자로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는 5월부터 12월까지 2인 1조로 활동하며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안전 재해 예방조치 등을 점검․계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도연 경제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이 미성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튼튼 영양간식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총 10개월 동안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지원하여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보다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간식은 우진전기(주) 이준희 대표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군은 옥천군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내 미성년 자녀를 둔 20가정에 가정당 연 100만 원 상당의 영양가 있는 간식(과일, 견과류, 두유, 요거트, 치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 가정은 매월 1~2회씩 10만 원 상당의 영양간식을 제공받는다. 간식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가정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지원을 받으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우진전기(주) 이준희 대표의 따뜻한 기탁 덕분에 이뤄질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하며“이 기부가 지역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청산체육공원과 생선국수 특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청산생선국수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생선국수 축제는 대표적인 향토 음식 생선국수를 중심으로 열리는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기존의 부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식당이 참여하는 거리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장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트랙터 꽃마차 체험, 농기계 전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제공됐다. 특히 옥천군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운영한 △어~락(樂) 풍경 만들기 부스가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모인 위원회로 2023년부터 생선국수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부스들을 운영해 왔다. 한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었던 불꽃놀이는 최근 산불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최은식 청산면민협의회장은 “축제동안 맑고 깨끗한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2025년 2월 기준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5월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까지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직매장 참여 농가는 개장 초기 180여 농가였지만 현재 460여 농가로 증가했으며 일평균 513여 명이 방문해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소비자 회원 수도 2025년 2월 말 기준 14,903명으로 집계됐으며 분석 결과 대전 등 타지역 소비자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세는 정기적인 생산자 교육과 수시로 행해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철저한 농산물 관리 덕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요리교실과 모니터링단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한 것이 중요한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작년에 충청북도 내 로컬푸드직매장(10개 시군, 46개소) 중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누적 매출 300억 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의 인구가 3월 말 기준 전월 대비 135명이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옥천읍에 조성된 신규 아파트 2단지(△e편한 세상, △금호 어울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확인 결과 새 아파트 단지에 입주가 시작된 후로 현재까지 약 100가구가 전입신고를 마쳤다. 한편, 군은 인구 유입을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전입 축하금 지급 △신혼부부 결혼정착금 지원 △결혼비용 및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출산·육아 수당 △산후조리비 지원 등 출산 장려 시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 문제로 인한 전출을 막기 위해 △다자녀장학금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등을 확대하여 교육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인구 증가세를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흐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럼피스킨 백신접종 계획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군내 모든 소에 대해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은 소(牛)만 감염되는 가축 질병으로 고열과 식욕결핍, 피부 결절이 나타나고 결국 성장 지연과 가죽 손상 등의 피해를 일으킨다. 2023년 10월 국내 소 사육 농장에서 처음 발병해 그해 107건, 2024년에는 24건이 발생하는 등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다. 이번 접종은 럼피스킨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의 모든 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단 4개월령 미만 송아지, 임신 7개월차 이상 암소, 아픈 소에 대해서는 접종을 유예하고 해당 사유가 해소되면 바로 접종해야 한다. 군내 접종 대상 가축은 소 712호 3만 9,943마리로 10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가 읍면에서 백신을 공급받아 14일까지 자가접종하고 100마리 미만 소규모, 중규모 희망 농가는 공수의가 농장에 방문해 30일까지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명령을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60조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해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지속해서 발령된 가운데 건조한 기후와 더불어 강풍이 부는 등 산불위험도가 높아진 청명·한식 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자원을 총동원했다. 청명·한식 기간인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공중에서 헬기와 드론이 산불 감시하고 지상에서는 공무원·특별감시원(이장)·의용소방대·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2,250명을 투입해 산불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산불감시카메라 19대, 감시초소 10개소를 가동했고 동시에 마을방송시설 259개소, 차량용 방송 장비 120대 운영했으며 현수막 약 1,000여 개를 설치하는 등 지역 내 산불 사전 차단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농산물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와 묘지 작업 부산물 소각 행위 등을 전면 통제하고 주요 등산로 입산을 철저히 막았으며, 직원들이 경로당을 찾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2025 보은 벚꽃길 축제’의 첫 주말부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축제장에 몰리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벚꽃축제는 국내외 정세 불안 및 비가 오는 등 악천후 속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으며 흥행을 예감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보청천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군민, 방문객 등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산불희생자를 애도하고 개회사, 축사, 철도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보은 벚꽃 야행 걷기대회가 열려 가족, 이웃들과 삼삼오오 모여 아름다운 조명으로 수놓은 벚꽃길을 함께 거닐며 추억을 쌓았다. 벚꽃 야행 걷기대회가 열린 보은읍 죽전리에서 탄부면 고승리까지 벚꽃길에는 수목조명, 도로조명, 볼조명 등 2000여개의 경과조명이 설치되어 참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아울러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줬다. 주말 동안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마술·버블쇼 풍선쇼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감성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탁구협회에서 주최한‘제2회 제천 의림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라지볼 부문과 일반볼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900여 명의 선수가 방문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부종목으로 라지볼은 단체전과 개인전, 일반부는 혼성단체전·개인단식·개인복식부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스포츠 마케팅 도시로서의 면모를 전국의 탁구인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좋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수 있게 도와주신 탁구 관계자분들과 전국의 탁구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학동호인탁구대회, 문체부배 종합선수권대회, 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 등 알찬 대회들이 많이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호제천시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점프-업(業) 아카데미 스타트업’ 7기 과정을 4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점프-업(業) 아카데미 스타트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 실현 및 자립적 발전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 양성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아카데미 수료자 3인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그룹을 구성하면 조건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되는 ‘소액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심사를 통해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되는 ‘점프-업(業) 사업화지원사업’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스타트업 과정을 통해 제천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참신하고 다양한 그룹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공동체의 활동이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