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시책 강화에 발벗고 나섰다. 도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으로 전북에 등록된 장애인은 총 128,989명이다.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1,24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6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5개 분야 25개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장애인 생활안정 및 의료 지원사업’에는 장애수당, 장애인연금, 장애인 의료비 지원 등 9개 사업에 총 993억원을 지원하여, 저소득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취업, 주택마련, 문화생활 등에 있어서 필요한 서비스를 1:1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0억원이 배정된다. ‘장애아동 가족지원사업’에는 181억원이 지원되며,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과 장애아 돌보미 처우개선 사업 등 5개 사업을 통해 장애아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오는 27일까지 도내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화재를 계기로, 도내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이 가운데 4개소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이 참여하며,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도 함께한다. 이번 조사는 ▲소방시설·피난기구 설치 및 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적치물 여부 ▲건축·전기·가스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이와 함께 전시물(문화재) 반출 합동훈련과 관람객 비상 대피교육·훈련도 병행 실시한다. 이오숙 본부장은 “박물관과 미술관은 한순간의 화재로 역사와 문화가 사라질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시민 안전과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도내 학생들의 심심 건강 증진과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12억7천만원을 투자 하여 ‘학생 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보다 600명 증가한 3,910명의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을 제공하며, 1인당 10회, 총 32만원 상당의 승마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장애가 있는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승마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승마는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체력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말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 자존감 증진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며, 승마기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승마의 다양한 이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승마 능력 향상을 위해 기승능력인증제 시험 참여를 유도하고, 전산 시스템(호스피아)을 활용하여 사업 신청, 대상자 선정, QR 출석 관리 등에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승마체험 중 발생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는 인구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활력을 높이기 위해 인구감소(관심)지역에 투자하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총 1,01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 내 인구감소 및 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 기금 14개 사업에는 193억 원, 시군 기금 50개 사업에는 826억 원이 지원된다. 대상 지역은 정읍, 남원, 김제,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10개 인구감소 지역과 관심지역인 익산시이다. [2025년 중점 추진 전략] 2025년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는 3개 전략 14개 사업이다. 3대 전략 분야는 ▲임신·출산 및 생활 인프라 구축을 통한 함께 살고 싶은 전북 조성 ▲ 일자리 창출 및 체류여건 조성으로 함게 일하고 머물고 싶은 전북 조성 ▲ 교육·사회서비스 수준 향상 및 지역활력 제고로 함께 행복한 전북 조성이다. 첫 번째는 임신·출산 및 생활인프라 구축이다. 도는 116억 원을 투입해 공공산후조리원과 모아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도민의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포시 글로벌 명소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8일 세계인이 모여 희망의 대보름달을 밝히는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국내외 관광객, 이주배경민 등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모인 2천여 세계인은 수준 높은 문화와 낙조 절경을 즐기며 희망의 달 점등으로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했다. 애기봉 스타벅스 유치 성공 이래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오로라 속에 밝혀진 대보름달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주목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애기봉은 한국전쟁 당시 접전지에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강건한 안보력을 상징하는 장소를 넘어 세계가 화합하는 글로벌 문화거점으로 위치를 공고히 했다는 목소리다. 이 날 정월대보름 맞이 특별 무대에서는 4명의 어린이대표와 시민대표가 함께하는 희망의 달 점등과 오로라 속 달맞이로 2025년 푸른 뱀의 해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했고, 관람객들은 한뜻으로 희망의 새해를 기원했다. 애기봉을 찾은 관람객들은 “오로라 속에서 떠오른 대보름과 영상을 보니, 희망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지난 2월 열린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의 수질 오염이 심각하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영산강은 전남을 관통하며 지역의 생활과 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중요한 자원으로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꽃피운 소중한 공간이다 최병용 위원장은 “영산강 일부 구간 수질이 4급수로 떨어졌는데 주요 오염은 광주시 구간을 통과하는 과정과 축사 등의 비점오염원이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산강 수질은 하굿둑이 축조된 이후 물 흐름이 단절되고 농경지 등에서 배출되는 비점오염원, 유지 수량 부족 등으로 국내 4대강 중 가장 나쁜 수준이다”며 “영산강을 활용해 문화관광, 산업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은 “영산강 수질 개선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민․관․정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았다”며 “영산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2월 6일 열린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영암군 삼호지역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삼호 지역에 마한센터를 건립하는 만큼, 인근 지역과의 연계를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영산강을 활용한 뱃길 복원 등 역사 문화 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영암군에서도 관련 건의를 진행 중이며, 현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용역 업체 및 영암군 관계자들과 협의해 해당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신 의원은 또한 "마한센터 주변에 특색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조성해 인근 도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박영채 국장은 "뱃길 복원을 포함한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신 의원은 앞으로도 마한 역사문화 보존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국민체육센터▲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서충주국민체육센터▲환경체육센터▲호암체육관▲호암제2체육관▲서충주생활체육공원)이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적립시설로 등록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 및 체력증진 교실에 참여하거나 ‘튼튼머니’ 인증 체육시설에서 30분이상 스포츠활동을 할 경우 1,000~3,000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개인별 연간 최대 5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고 제로페이 가맹시설에서 스포츠용품 구매, 병ㆍ의원 진료 및 약제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전 국민 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입해서 이용이 가능하며 스포츠활동 참여 전후 QR코드 인증으로 자동 적립이 가능하며, 적립된 인센티브는 스포츠 상품권으로 전환돼 등록된 사용처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도입해 이용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용산면 관내 37개 경로당에 전병과자 74상자(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전병과자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가래떡 나눔 △환경정비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만 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전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3월 4일까지 ‘202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영동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6,330개) 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법정 조사다. 조사 주관은 통계청이 맡고, 영동군이 현장에서 직접 수행한다. 조사는 면접조사뿐만 아니라 전화 및 인터넷 조사 방식도 병행되며, 조사원 1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등 총 9개 항목이다. 영동군은 조사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장회의 및 민간단체를 통한 홍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 자료는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