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가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시작됐다. ‘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는 일정 기간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에는 3가구가 참여한다. 지난 1일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가에서 작물 재배 기술, 수확물 관리 등 영농 기술을 배우는 것은 물론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재능 나눔, 음성군 지역탐방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보다 기간을 한 달 늘려 4개월간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는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된다. 1기가 마무리된 이후 2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그린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식 농촌활력과장은 “‘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북도는 2025년도 1회 추경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을 500억 원 확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국비 지원이 미확정된 상황에서, 기존에 발행되고 있는 시군 지역사랑상품권의 조기 소진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역경제 소비 진작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추진된다. 이번 추경을 통해 추가 발행되는 5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은 국비 지원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비가 지원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소비 촉진을 유발하기 위해 도비 지원사업으로 우선 추진된다. 또한 향후 국가 추경을 통해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 국비 규모에 맞춰 추가적으로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상공인들이 모두 만족하는 정책을 추진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음료류, 초콜릿류, 과자류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내 유통 중인 어린이 인기 간식류를 대상으로 위생지표균인 세균수 및 대장균군을 검사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도내 11개 시군과 협력해 4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120여 건을 검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면서 세균 증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어린이들이 자주 섭취하는 간식류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를 추진하겠다”며, “부적합 제품이 확인될 경우 관련 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유통 차단 및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체 기획검사를 적극 추진하여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검사를 강화하여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치솟는 물가에 외식 대신 집밥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온라인․비대면 유통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달 8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온라인․비대면 축산물 제조업체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다소비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무인점포 운영 방식의 비대면 판매업체를 위주로 사전 선정한 31개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외에 양념육, 소시지 등 온라인 다소비 축산물가공품과 무인판매점에서 판매되는 식용란, 식육에 대한 수거검사 및 ‘냉장 축산물 배송 온도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교육․홍보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식육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설비 정상 작동 여부 △무인 시설 내 기계․기구류의 위생적 관리 여부 △보관 온도 준수를 위한 적절한 포장방법 및 냉매제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행정제재를 가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하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 골칫거리로 떠오른 ‘알락하늘소’방제를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센터는 사업비 2600만원을 투입해 알락하늘소 친환경 방제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알락하늘소는 블루베리, 감귤 등 과수류에 구멍을 뚫고 알을 낳는 대표적인 천공성 해충으로, 유충이 수간을 갉아먹으며 내부에 터널을 형성해 나무의 생장을 저해하고, 심한 경우 고사에 이르게 한다. 증평에서는 친환경 블루베리 농가에서 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연탄리 쪽 과원에서 발생이 많이 되고 있다. 그간 농가에서 친환경 약제를 살포하거나 구멍에 약제를 주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페로몬과 유인제 트랩 기술을 활용한다. 이는 알락하늘소 성충의 발향 성분을 모사한 페로몬과 특수 유인제를 함께 사용해 성충을 트랩으로 유도 포획함으로써 유충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식이다. 약제 살포 없이도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해 친환경 농가에 최적화된 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8일,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성화 과정을 19기수,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성화 과정은 4월 8일에 시작하여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자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탐험활동으로 구성된다. 특성화 과정은 ▲사기충전 탐험활동 ▲청소년포상제 탐험활동 ▲어디서나 탐험활동 등 총 3개 사업으로 나뉘며,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야외에서의 활동을 통해 도전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체인지 플랫폼의 탐방코스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가 적용된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더욱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활동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물이 바위를 깰 수 있는 것은 꾸준함이라는 것을 이번 경험을 통해 확실하게 알게 됐다.”며 “나의 한계를 이긴 기분이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전성기 프로젝트 수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전성기 프로젝트 수업은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직업계고의 전공융합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기술인으로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젝트 수업은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학생주도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나 상황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작품을 제작하는 수업이다. 설명회에서는 프로젝트 수업 업무 담당자 및 전문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업 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프로젝트 작품 제작을 통해 학생들의 인공지능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추후, 하반기에는 전성기 프로젝트 수업 발표대회를 열어 직업계고의 다양한 우수 프로젝트 작품을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2025년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 시행계획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목표로,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현장지원을 강화하여 5개의 추진과제, 22개의 세부추진과제를 담았다. 안전보건관리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도교육청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심의‧의결 이행사항을 소속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연 2회, 각급 학교에서는 연 1회 이행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매년 1회 각급 기관(학교)에서 실시해야 하는 정기 위험성평가를 충북교육청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와 안전관리전문기관에서 맞춤형으로 현장 지원하고,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 현장점검을 소속기관 전체로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실시된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도급업체 근로자의 재해보험 가입을 안내하여 도급인 안전‧보건 조치를 강화했다. 아울러, 물리치료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 직원 20명은 7일 청남대 휴관을 맞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구룡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청남대 직원들은 고춧대 파쇄와 폐비닐 제거 등의 작업을 도우며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으며, 문의면과 함께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병태)는 성수기 기간 동안 청남대 내 문의면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과 교육 운영 시 교육생들에게 주변 관광지와 지역 상점가를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등 문의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청남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병태 청남대관리사업소 소장은 “이번 봉사가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의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청남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북도는 7일 행정부지사실에서 2025년도 일자리 목표공시제 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관련 담당관‧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주재했으며, 일자리정책과, 장애인복지과, 노인일자리과, 농업정책과 등 일자리 핵심 부서장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금년도 일자리 공시제에서 설정한 맞춤형 일자리 331,665개 창출 및 고용률 71.9% 달성을 위한 부서별 중요사업 공유 및 사업간 협력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 여성, 중장년층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 △도시근로자‧도시농부‧일하는밥퍼 등 유사 사업간 참여자 통합 관리 △취업박람회 공동 개최 가능 사업 발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일자리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충북도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일자리 부서 간 협업 체계 마련을 통해 일자리 창출 성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