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제3회 도서관의 날(4.12)과 제61회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이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하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지정돼 전국 도서관과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이 될 수 있을까?’ 한유진 작가의 ‘그림책 인형극과 함께하는 우리 숲 이야기’ △독서 권장 스토리텔링 마술공연 ‘책 읽는 마법사’△ 압화 아크릴 액자 만들기 ‘누름꽃으로 그리는 그림’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그림책 속 주인공 ‘그립톡 만들기’ △‘봄날의 곰’ 원화 및 환경 도서 전시 △시민 참여형 북큐레이션 ‘시민의 서재’ △두 배로 독서(대출 도서 2배) △화끈한 연체 해제(대출 정지 해제)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도서관 주간 내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립도서관 본관과 함께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41회 수안보온천제를 전국적인 산불 피해 애도를 위해 축소 운영한다. 수안보온천제는 수안보온천의 우수한 수질과 전통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 지역축제로, 올해는 ‘추억의 수안보’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다만, 시는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고려해 개막식 등 공식 행사를 간소화하고 불꽃놀이와 길놀이 행사를 취소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진행할 방침이다. 행사 중에는 산불 희생자를 애도하는 시간이 별도 진행된다. 온천제 주요 프로그램은 황혼의 부부 5쌍이 참여하는 전통 혼례 ‘리마인드 웨딩’, 교복을 입고 학창 시절을 체험하는 ‘추억의 수학여행’ ‘전통의상 대여’와 ‘추억의 사진전’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전통의상을 대여하면 5천 원 상당의 ‘수안보 엽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엽전은 수안보 지정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KTX 수안보온천 역 개통에 발맞춰, 수안보와 충주의 주요 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은 8일 올해 첫 기획전 ‘사물과 감각의 연대기’ 막을 올렸다.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 전시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 김성택 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 공예관 운영위원, 참여작가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매해 새로운 시도로 차별화된 기획전을 선보여왔던 공예관은 이번엔 ‘세상 짓기’를 주제로 개최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계관과 연계해, 충북 대표 공예가들과 공예의 재료를 기반으로 감각의 세상을 짓는 작가들의 만남을 주선했다. 초대작가로는 이종성(사기장), 박대현(유리), 윤상희(옻칠) 3인의 공예가와 한지를 캔버스 삼은 박영대, 손솔잎, 박영학 3인의 작가가 선정돼 모두 4개의 소주제로 전시를 펼친다. 첫 번째 소주제 ‘감각의 근원’에서는 박영대 작가의 ‘맥파’ 시리즈와 충북 무형유산 이종성 사기장의 ‘청자 투각 칠보무늬향로’가 관람객을 맞는다. 보리 작가로 독보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하며 올해로 국전 입상 50주년을 맞은 박영대 작가는 동양화 기법을 활용해 자연의 생명력을 섬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 기한이 임박했거나 체납한 시민에게, 모바일로 미납 또는 체납 사실을 고지하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등록면허세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목과 세외수입(과년도 교통과태료)까지 점차 대상을 확대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지 대상은 정기분 납기 3일 전 기준 납부하지 않은 시민과, 납부 기한을 넘겨 체납으로 처리된 시민이다. 본인 명의로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별도 신청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우편물 제작‧발송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체납자의 주소지와 거소지 불일치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문제를 해소하고, 본인인증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가상계좌 등 간편결제를 통해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납부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3월 말까지 일부 세목에 대해 시행한 3만2천여건의 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산남동 산남2사거리 일원에서 침수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산남2사거리 주변은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지난해 7월 폭우 때도 3차로가 부분 침수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해당 지역 172m 구간의 우수(빗물)관로를 기존 관경 600㎜에서 800㎜ 관로로 확대 설치하고, 인근 7개소에 개량형 빗물받이와 맨홀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설계 및 설계 안전성 검토를 마쳤으며, 이달 초 공사에 착수했다.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리해 다가오는 여름철 강우에 대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억4천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해가 거듭될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양기금관리위원회가 함께하는 신생아탄생축하금지원사업이 2025년 4월 1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단양군 신생아 출생자로 부 또는 모가 단양군에 6개월 이상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신생아 1인당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단양군 영유아,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아청소년과 예약대행서비스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맞벌이 부부, 한 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에 병원예약서비스를 한다. 신생아탄생축하금과 소아과예약대행서비스를 함께 신청받고 있으며, 단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젊은층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3월말 기준 19명의 신생아가 탄생하면서 작년 대비 72.73% 신생아 탄생이 증가했다.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영길위원장을 필두로 여성분과(박금옥 분과장) 및 청소년 아동교육 분과(김선녀 분과장)는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김종태위원장(단양기금관리위원회)은 “단양기금관리위원회는 신생아탄생축하금 및 소아과예약대행서비스사업 지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이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적성면 상학주차장에서, 오후에는 영춘면 탄생목공원에서 각각 열렸다. 1부 행사에는 단양군의회를 비롯해 단양군산림조합, 유관기관과 단체, 지역 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금수산 감골단풍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사업과 함께, 가로수 조성사업을 병행하며 단풍나무 230본을 식재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내나무갖기 캠페인’이 펼쳐져 감나무와 자두나무 등 250본의 묘목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됐다. 또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는 관내 유아들의 탄생을 기념하는 ‘탄생목 식재행사’가 열려 황금소나무 21본이 심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탄생목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이례적인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소중한 산림 생태계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5일 다리안관광지 내 산신각에서 ‘제47회 단양군 소방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엄재웅 단양소방서장을 비롯해 남녀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군민의 안전과 소방가족의 무사고를 기원했다. 소방안전기원제는 한 해 동안 지역의 무재해를 기원하고,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다. 특히 이날 단양군 의용소방대는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김문근 군수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문근 군수는 “소방가족 여러분의 안전이 곧 군민의 안전”이라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군민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보호받고 있는 만큼, 그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과 단양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예방 활동과 대응체계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이 ‘산불 없는 안전한 단양’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전 직원을 총동원한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다수의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관내 전역에서 집중적인 감시 및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주말에도 많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주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소각 행위를 현장에서 즉시 단속하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은 전체 인원의 4분의 1 이상이 비상근무에 참여하고 있으며, 읍·면 사무소는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마을 방송용 앰프와 행정차량의 방송장비를 활용한 산불 예방 방송을 수시로 송출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불법소각 집중 단속, 감시카메라·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초동진화 태세 강화 등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마을 단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9일까지 금빛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2025년 음성군 성평등 전문가 양성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10주간 3시간씩 총 3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27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나부터 시작하는 성평등 △우리를 알게 하는 성평등 △성평등 정책의 변화와 과제 △다 함께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음성 만들기Ⅰ △다 함께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음성 만들기Ⅱ △성평등한 음성 품바 축제 만들기Ⅰ △성평등한 음성 품바 축제 만들기Ⅱ △성평등한 경로당 · 노인정 만들기Ⅰ △성평등한 경로당 · 노인정 만들기Ⅱ △우리들의 성평등 디자인하기 등이 있다. 첫 강의는 자신과 타인의 성향을 이해하고, 성평등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나부터 시작하는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MBTI 분석을 통해 성평등 관점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