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화성시의회는 12월 16일, 화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석해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화성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이 참석해 사랑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특히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이웃사랑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시민들과 함께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정수 의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라며, “화성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먼저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화성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공동모금회가 함께 주최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실천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가 12월 16일 제242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강현태 의원이 발의한 ‘여수경찰서 현 위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강 의원은 “신도심 중심 도시계획 속에서 원도심 발전이 저해된 것에 대한 대안으로 ‘공공기관 활용 방안’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의 경우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원도심 공공기관 재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여수경찰서가 경제적인 이유로 신축 이전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원도심의 경우 관광객들의 주요 방문지일 뿐 아니라 여수-남해 해저터널 완공 시 남해안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수 있는 잠재성을 지녔다”며 “미래 치안 수요 측면에서도 여수경찰서가 현 위치에 남아 지역민들과 ‘도시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따라서 건의문에는 △전라남도 경찰청과 여수경찰서는 90년간 원도심에 위치하며 함께 해온 지역민들을 외면하지 말고 현 위치 신축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 △여수시는 원도심 활성화 전략으로서 여수경찰서가 현 위치에 신축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가 12월 16일 제242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김철민 의원이 발의한 ‘저․고수온 어업인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올해에는 대한민국 해양 관측 사상 최장 기간인 71일 동안 고수온 특보가 발효되는 유례없는 고수온 현상으로 전국적으로 양식장 집단 폐사가 속출해 어업인들은 막대한 재정적 손실로 생계에 직격탄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제는 저수온 피해까지 걱정할 처지로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저수온으로 피해 규모가 55어가에서 188만여 마리가 폐사해 피해액은 총 40억 4천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는 현실을 전했다. 김 의원은 “보험 적용 품목이 전체 80종 양식 수산물 중 28종에 지나지 않고 소멸성 보험 구조와 낮은 보상율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더욱이 저․고수온 피해의 경우 보상 특약에 가입해야 해 연간 보험료 부담이 높고 보험금을 지급받더라도 보험금이 할증돼 보험료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어업재해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과 저․고수온 피해 기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정옥기 의원은 12월 16일 제242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여천역 역세권 개발 사업, 적극행정 제안’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정 의원은 “전국의 자치단체들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와 상업, 문화가 복합적으로 조성되는 역세권 개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도시 재생 뉴딜 사업과 주택 공급 계획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11년 전인 2013년 전남도의 KTX 역세권 기본 구상 및 개발 타당성 검토를 통해 2018년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으며 시작된 ‘여천역 역세권 개발 사업’은 여천역 일대 36만 3천 평방미터 부지에 복합환승센터, 기반 시설, 상업 시설, 공동 주택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2022년 민간 공모를 한 차례 진행하다 취소되기에 이르렀고 시정부는 “민간 공모 절차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관련 사업은 여진히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이에 정 의원은 “여천역 역세권 개발 사업은 여수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자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 추진을 위해 몇 가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정현주 의원은 12월 16일 제242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법무팀 변호사 공석 문제와 해결 방안’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정 의원은 “현재 여수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121건의 소송을 진행 중이며 그 중 93건은 법무팀이 내부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이는 법무팀이 시정 전반의 법적 책임을 맡고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보여준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현재 여수시 법무팀에는 변호사가 공석인 상태로 법적 안전망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법률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우리 시의 법적 위험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여수시는 임기제 변호사를 채용하고 있으나 2~3년 내에 퇴직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시정부에서도 변호사들이 연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 기간 연장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근무 조건이 미흡해 장기 근무가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여수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에 따라 고문 변호사를 2년 단위로 위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박성미 의원은 12월 16일 제242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비전, 바이오필릭 여수 제안’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박 의원은 “바이오필릭 도시란 생명과 사랑을 의미하는 바이오필리아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 공간에 자연 요소를 통합하고 자연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도시계획 방법론”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여수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회 여수시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부영여고 학생들이 제안한 내용으로 도시 자체를 자연과 융합된 도시공간으로 설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 의원은 “바이오필릭 시티는 도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도시계획의 핵심 전략”이라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싱가포르의 자연 요소와 혁신적 공간 디자인이 결합된 ‘가든즈 바이 더 베이’와 350여 개의 공원을 이어주는 산책로의 집합체인 ‘파크 커넥터즈 네트워크’를 들었다. 위 사례를 중심으로 박 의원은 여수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12월 16일 5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242회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5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은 총 15건으로 조례안 9건, 건의안 2건, 예산안 1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안건 1건으로 파악됐다. 조례안 9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3건으로 △여수시 화재 피해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안 △여수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안이다. 2025년도 본예산은 원안에서 17억을 삭감한 총액 1조 4,823억 규모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정안으로 가결됐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됐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총 136건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제도 개선 권고 등의 조치를 취했다. 시정 요구 28건, 제도 개선 권고 87건이며 수범 사례 21건을 발굴했다. 5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은 4명의 의원이 △여수시 여천역 역세권 개발사업 적극행정 제안 △지속 가능한 도시 비전 바이오필릭 여수 제안 △여수시 법무팀 변호사 공석 문제와 해결 방안 △신규 사업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에 불복해 하남시를 상대로 낸 행정심판 청구가 16일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 ‘인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경기도 행정심판에 직접 출석해 당해 처분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했고 인용 결과에 대해 국가 계획이라는 이유로 한전이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 없이 입지를 선정하고 추진한 사업에 대하여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가 행정심판 청구 인용 결정을 내린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하남시는 추후 재결서를 송달받는 대로 패소 원인 및 재결 사유를 상세 분석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앞서 한전은 감일신도시와 연접한 동서울변전소에 기존 교류 345kV(킬로볼트) 옥외시설을 옥내화하고, 초고압직류(HVDC) 전압 500kV 변환소를 건설하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남시는 HVDC 변환소 건설 시, 전력설비 용량이 기존 2GW(기가와트)에서 7GW로 3.5배 증가하는데도 한전이 주민의견 수렴 절차 없이 증설 입지를 확정하는 등 주민 수용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의회는 12월 16일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양경애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구리시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 발생하는 갑질행위에 대한 처리절차와 갑질 예방대책 추진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여 직장 내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조례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갑질 근절을 위한 시장의 책무 ▲갑질 피해 신고의 접수 ▲신고 및 지원센터의 설치 ▲실태조사 ▲신고자 보호 ▲피해자 및 신고자 비밀보장 ▲직장교육 의무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양경애 의원은 “우월적 지위를 내세워 상대를 무시하거나 인격적인 모독을 가하는 갑질행위는 직장 내에서나 밖에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도 용납받지 못할 일이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직자들 상호간에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는 건강한 공직문화 풍토가 조성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능률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의회는 12월 16일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은철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리틀축구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국민체육 진흥법'제3조에 따라 구리시 리틀추구단을 설치·운영을 위해 마련된 조례로 이번 개정은 선수들의 개인실력에 따른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도자를 2명(감독 1명, 코치 1명)에서 3명(감독 1명, 코치 2명)으로 증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정은철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구리시리틀축구단 선수들은 본인의 실력에 따라 취미반과 선수반으로 구분되어 훈련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이원화된 훈련 체계 구성으로 취미를 즐기는 학생들의 여가생활은 지원하고, 선수를 꿈꾸는 학생에게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구리시리틀축구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 평소 구리시리틀축구단에 깊은 관심이 갖고 있으며, 구리시리틀축구단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지난 6월에도 선수들의 입단자격을 완화하는 조례개정을 진행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