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대구 동남권을 연결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 도로는 대구 동남권(동구, 수성구 등), 경북 동남권(경산, 청도 등) 주민들의 신공항 이용 편리성 제고, 군위군 편입에 따른 대구 직통 연결 도로망으로 군위발전의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구 동남권 시민 등이 신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을 지남에 따라 많은 불편이 예상되어 대구시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구상하게 됐다. 대구시는 이 도로 구축을 위해 처음에는 정부 재정사업으로 검토했으나 국가계획 반영[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년)] 등의 절차 이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추어 개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국가계획을 반영하지 않아도 되고 자금조달이 용이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식인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민항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를 보면 항공수요는 여객 1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5일 양평군 영유아와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놀이지도사 생태체험인 ‘애벌레 나라로 모여라’를 진행했다. 두물머리 애벌레 생태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놀이지도사 지원사업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생명에 대한 존중감과 경이감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양평의 자연 속에서 장수풍뎅이, 누에고치,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생태친화적인 체험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놀이지도사지원사업을 통해 양평군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매달 놀이정보, 부모-자녀 프로그램, 놀이코칭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양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28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명군수는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되면서 전국적인 수산물 소비 감소와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군 자체적인 대응방안을 신속히 추진해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달라”며“삼면이 바다인 해남군은 어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를 따라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곧바로 예산을 투입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는 한편 전 부서가 협업해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남군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의가 시작된 지난 7월부터 대응방안을 면밀히 수립하고, 수산물 안전성 검사 및 모니터링을 대폭 확대해 오고 있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당초 11종 42건에서 11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6일 도서관 강당에서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을 운영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고, 보드게임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시간에는 서지영(제주시자기주도학습 파견 강사), 고미옥(보드게임 강사) 강사의 지도로 기억력, 이해력, 연산 능력을 길러주는 슬리핑퀸즈 보드게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부터 2시간 동안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가족과 함께하는 놀이활동을 통해 가족애 형성 및 협동심, 공감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역량을 갖춘 간호사·사회복지사가 찾아가서 아이와 산모의 건강상담, 영아 발달 관련 상담과 양육에 대한 교육과 심리적,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평군은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과 ‘지속방문’ 군으로 분류해 가정 방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방문 대상자에게는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 성장발달을 살피고 모유 수유와 아기 돌보기에 관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우울감과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자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전문인력이 방문해 지역사회 연계 및 심리적,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양평군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원, 난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목포시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보건소, 치과의사협회, 치과 병‧의원, 초등학교가 협력해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 어린이의 충치 예방과 치아 건강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의료기관 35개소와 초등학교 33개교에 대해 사업참여 신청을 받고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1인당 진료비 최대 4만원까지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치과주치의 사업 주요 내용은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 관리,불소도포)등이며, 주치의 판단에 따라 필요시 치아 홈 메우기,단순 치석제거,파노라마 촬영을 할 수도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아동은 목포시 보건소 누리집→건강증진사업→구강보건사업→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비지원 사업안내를 확인 후 참여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도군은 이달부터 출산장려 시책사업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란 임산부와 2세 미만의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역량을 갖춘 간호사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살피고 육아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에 한해 양육 환경과 산모 우울지수 등을 알아보는 임산부 등록평가를 하여 위험요인 점수가 2점 미만인 경우 기본방문 대상자로, 2점 이상인 경우는 지속방문 대상자로 분류하여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방문 대상자를 대상으로는 임신 32주 이후부터 출산 전 1회 방문을 통해 기본 건강관리 교육한다. 기본 건강관리 교육에는 산후 우울 평가 및 정서적 지지, 산모의 영양ㆍ운동ㆍ수면 등 기본적인 건강상담, 신생아 건강발달평가, 수유ㆍ육아 환경 교육 등이 있다. 지속방문 대상자는 고위험군 임산부 가정으로 출산 전부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문 상담ㆍ교육을 제공한다. 지속 방문 서비스에는 임산부 정신건강 관리, 예비 부모교육, 아기와 상호작용 증진, 아동 발달 부모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목포시는 여행기회가 적은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 인원은 1,050명으로 저소득층 880명, 장애인 170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인 8월 21일 기준 목포시 거주 만 6세 이상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지체(휠체어 이동자), 시각, 발달, 청각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가족, 지인, 활동보조인 등 1인까지 동행가능하며, 동행인의 여행경비도 추가 지원된다. 여행 상품은 총 4개(신안, 나주·영암, 순천·보성, 순천)이며 오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야 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앞서 목포시는 1차 행복여행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해 전남도내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해당사업회의에서 성과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2차 행복여행 활동지원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전 대덕구는 6월 19일~7월 19일 한 달간‘과학교육 체험교실(AI&ChatGPT)’을 진행했으며, 교육활동을 통해 창작한 작품을 ‘나와 AI가 그린 대덕구’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28일 대덕구에 따르면 ‘과학교육·체험교실’은 동산초등학교, 대화초등학교 등 지역 초등학교 2곳에서 운영됐으며, △생성형 AI Design제작 체험 △생성형 AI Movie제작 체험 △ChatGPT를 활용한 AI주제 토론 △AI Design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학생들의 작품은 ‘대덕지역에너지센터’에서 전시 중이며, 관람객들에게 대덕구 아이들의 창의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AI 기술의 적절한 활용 방법을 배우고, 나아가 작품 제작을 통해 예술의 세계에 한발 짝 다가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한 부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대덕지역에너지센터’와 함께 에너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55사단 3901부대 3대대 등 을지연습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평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주·야 24시간 4일 동안 실시한 을지훈련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총괄 훈련 도중 발생한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 도출해 내년도 충무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양평군, 군부대,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차량 길터주기, 다중이용 시설 대피, 생활밀착형 훈련 등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으며, 특히 마지막 날에는 양평군 보건소, 남부혈액원, 채혈대상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헌혈을 하고 양평군 관할 부대인 55사단 3901부대 3대대가 헌혈차와 군청사를 방호하는 합동 전시채혈 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연습을 통해 각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주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군의 방호 속에 실시된 전시 채혈 합동 훈련은 비상시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