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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위드미요양병원, 심평원 적정성 평가 인천 유일 4회 연속1등급 획득

요양의료기간 의료서비스 질 우수성 입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기자 ]의료법인 정강의료재단 위드미요양병원(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19일에 공개한‘2023년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2주기5차)’에서1등급을 획득하며, 4회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 지역에서 1등급을 획득한21개 요양병원 가운데 위드미요양병원이 유일하게 4회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내 의료서비스 질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였다.

 

심평원이 2022년부터 해마다 발표하고 있는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는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 환자 안전, 의료인력 구성, 시설 장비 등 의료서비스의 전반적인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2023년 평가는 전국1,325개 요양병원 중1,297개소의 유효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평가대상 중 전국에서233개 기관(18.0%)이1등급을 받았고, 2회 연속1등급을 획득한 요양병원도129개소에 불과하다.

 

위드미요양병원은 종합점수에서 90.1점으로 1등급 기준인87점을 월등하게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평균 점수는77.9점으로 확인됐다. 특히 의사1인당 환자 수, 간호사1인당 환자 수, 약사 재직일수율 등 전문 의료 인력 확보 수준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이 외에도 욕창 개선 환자분율, 장기입원 환자분율, 지역사회 복귀율 등 진료 부문의 결과영역의 세부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평원은 상위30%의 기관과 함께 점수가 전차수 대비5점 이상 상승한 기관을 질지원금 지급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위드미요양병원 역시 해당 기준을 충족했다. 이는 의료기관 내부의 지속적인 질 개선 노력과 체계적인 환자 중심 케어가 실제 의료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은경(내과 전문의) 진료부원장은“이번4회 연속1등급 달성은 환자와 보호자분들의 신뢰, 그리고 직원들의 꾸준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맞춤 의료와 가정의로 복귀를 지향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요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위드미요양병원은 감염병관리 시스템 강화를 위해 격리병상 및 격리환자 재활치료를 위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요양치료 후 복귀율을 향상을 위해 재활치료센터에 지속적인 인력과 장비에 대한 투자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병원 내부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의료서비스의 질향상을 위해 환자안전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내부 평가 시스템을 혁신하고, 감염 예방 체계 및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