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해 파주에 간이 이동노동자쉼터(파주 2호점)를 새롭게 열었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23개소의 이동노동자쉼터(거점 10, 간이 13)를 운영하고 있다. 간이 쉼터는 2023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2026년까지 총 2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거점 쉼터’와 ‘간이 쉼터’로 구분된다. 거점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간이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 간이 쉼터는 거점 쉼터 보다 짧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배달·대리운전 업무량이 많아지는 주말·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해 이동노동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에 문을 연 파주 간이 이동노동자쉼터(파주 2호점)는 파주시 후곡로 13에 위치해 있으며, 약 8평(27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두 차례 케이(K)-뷰티박람회를 통해 1,339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하고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뷰티산업 성장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도내 중소 뷰티기업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뷰티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26개사에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하고 경영/마케팅/특허/인증 분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30건을 지원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용인시 소재 A기업은 에스테틱 화장품의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로 전문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한 이후 국내 신규계약 5건과 베트남, 홍콩 외 해외 3개국 정식계약 등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억 3천만 원가량의 매출이 증가했다. A기업 관계자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는 제품 디자인을 구축해 매출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대만과 베트남에서 K-뷰티 엑스포를 개최해 도내 10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수원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한다. 성과공유회에는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고은정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박연경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 시·군 행복캠퍼스 센터장 및 지역사회 관계자와 참여자들이 참석해 베이비부머의 재도약을 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1974년생~1955년생(만 50세~69세) 베이비부머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하는 종합서비스 공간이자 통합(원스톱) 플랫폼을 말한다. 주요 진행 프로그램으로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 ▲직업상담 서비스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취․창업 연계 등이 있다. 이날 행사는 서남권(안산) 행복캠퍼스의 우쿨렐레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비부머 참여자 활동 영상 시청,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의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특강, 캠퍼스별 활동성과 발표, 행복캠퍼스 우수 참여자 5명 경기도지사상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남양호 경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이례적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농가와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한 달가량 빨리 선지급한다. 도는 국비, 도비, 시·군비 부담분이 포함된 재난지원금 총액 410억 원을 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전액 편성해 선지급 하기로 결정하고 17일 시군에 교부했다. 이는 통상적 절차인 중앙정부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에 따라 국비가 지원될 때까지 기다릴 경우 피해 도민에게 지원이 늦어질 것이 우려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를 통해 ‘현장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를 지시한 바 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 축산농가, 소상공인 2만 2,800여 가구다. 농가는 가구원 규모별로 다르나 3~4인 가구의 경우 200만 원이 지원되고, 소상공인에게는 300만 원이 지원된다. 경기도는 이번 재난지원금 선지급으로 통상적인 지급 기간에 비해 약 한 달 정도 빠르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도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5 경기도 기회기자단’ 270여 명을 새롭게 모집한다. ‘기회기자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들이 도정 소식과 지역 현안을 도민 눈높이에서 취재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내년에는 어린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꿈나무기자단을 200명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정책과 다양한 지역 소식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총 네 가지로, ▲꿈나무기자단(2013~2015년생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부(내년 만 19세 미만 청소년 또는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생) ▲대학생부(경기도거주 대학생 또는 도내 소재 대학생) ▲일반부(내년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또는 도내 직장인)로 나뉜다. 글과 사진 중심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영상뉴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은 12월 17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이며, 지원서와 지정 주제 취재 기사 1편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 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13) 돌봄 – 경기도의 주요 반려동물 지원 정책들 경기도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의 날’을 지정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인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도에서 설립한 반려마루는 1년 동안 총 922마리 유기‧구조동물을 보호했고, 그 가운데 639마리를 입양시키며 입양문화 활성화에 일조했다. 지난 9월에는 공모를 통해 경기북부 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최종 후보지로 동두천시를 선정했다. 유기동물보호, 입양문화 활성화, 반려산업 활성화 등 올 한해 경기도의 반려동물 정책을 살펴봤다. 1.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문화 활성화 반려마루는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1년 동안 반려마루에서 보호한 유기동물 922마리 가운데 639마리(11월 말 기준)가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반려마루는 시․군 동물보호소에서 공고 기간이 끝나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동물들을 선발해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 등 기초적인 치료와 사회화 훈련 등을 거쳐 일반가정에 입양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신현동에서는 지난 14일 (사)위드인사람과함께와 ㈜HR그룹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가 진행됐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사)위드인사람과함께와 ㈜HR그룹 관계자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해, 신현동 내 연탄 사용 가구 5세대에 총 1,250장(세대 당 25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김대호 (사)위드인사람과함께 대표는 “이번 연탄 나눔이 취약계층 가구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신현동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 정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송년 자선 음악회를 열어 연말을 맞아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밸리댄스, 노래교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더불어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댄스 동아리와 지역 가수의 초청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더해져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행사 당일, 주민자치회는 모금 활동을 진행해 모은 기부금을 1% 복지재단을 통해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모인 금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선 정왕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면서 나눔과 도움의 손길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였다”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 목감동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매화동 ▲군자동이 첫 우수 치매안심마을 1호와 2호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목감동이 추가됨에 따라 지역 내 우수 치매안심마을이 총 3곳으로 늘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노인 및 치매 환자 수, 지역 자원 등을 고려해 목감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운영해 왔다.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운영 기간 ▲운영위원회 운영 ▲교육사업 ▲홍보사업▲치매 안전망 구축 ▲프로그램 운영 ▲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개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목감동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운영 ▲관계기관 협약 체결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치매 예방ㆍ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인지프로그램 운영 ▲치매 안심리더 양성 ▲치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을 비롯한 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소래빛, 대야, 능곡, 목감, 장곡, 은계, 신천, 매화)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겨울독서교실 및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 ‘겨울독서교실’은 북부권 6개 공공도서관(소래빛, 대야, 능곡, 목감, 장곡, 은계)에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도서관별 특화 주제에 맞춰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 떠나는 겨울 여행!(소래빛) ▲맛있는 그림책 인문학(대야) ▲그림책과 함께하는 흙 놀이(목감) ▲미리 만나보는 교과서 이야기 속으로(능곡) ▲그림책과 함께 떠나는 건강여행(장곡) ▲핑!퐁! 생각을 나누는 그림책(은계) 등으로 도서관과 독서를 통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4개 프로그램으로 ▲영유아를 위한 ‘달콤한 그림책 요리’, ‘동화 클레이 만들기’ ▲예비 초등생을 위한 ‘우리들은 1학년’ ▲특화 주제를 바탕으로 한 ‘고전문학으로 역사를 읽다!’(목감/문학), ‘그림책과 미술로 마음 읽기’(장곡/건강), ‘다정한 그림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