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소아‧청소년 단체생활이 본격화된 가운데,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두에 대한 예방 및 초기대응을 당부했다. 2024년 전체 수두(의사) 환자는 3만1천571명 중 학령기 소아‧청소년 연령층 환자는 68.3%에 해당하는 2만1천571명으로 집계됐다. 청주시 또한 최근 4주 수두 환자 22명 중 86.3%(19명)이 학생 환자인 만큼 학교 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수두는 수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감염질환이다. 환자의 수포액,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이러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전파 방지를 위해서는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첫 번째는 손 씻기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며,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재채기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둘째,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한 휴지는 즉시 버리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제5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 무심천 꽃정원 일원에서 ‘2025년 청주시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 흥덕구 운천동 359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보건의 날 기념행사,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건강체험 부스운영, 부대행사 등 전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건강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 청주시 안경사회, 청주복지재단,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청주서부소방서, 청주시립요양병원,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9개 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체험 부스에는 △치매인식개선 룰렛체험 △건강씨앗 만들기 △가상흡연‧절주체험 △임신부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15개 부스가 운영되며, 체험 후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무심천 꽃정원 일원에서 시작해 왕복 3km를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개최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완주자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8일 주요 사업장의 현장 여건과 추진 상황을 직접 살피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그는 이번 점검에서 각 사업의 추진 계획과 입지 여건, 단계별 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중심으로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우선,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구 테크피아 부지 대상 농촌협약 사업은 서충주 지역의 부족한 어린이‧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조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 수요에 맞춘 실효성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신중히 따져볼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금가면 일원의 수변 지역을 찾은 탄금호 맞은편 중앙탑 권역과의 기능적 연계와 균형을 함께 고려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 없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는 도로 연계 방안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탄금호 금가권역 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이 일대를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4월 4일부터 5월 12일일까지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학교에서 신청한 주제를 중심으로 다문화 학생, 청소년기 위기학생들이 학급 안에서 소속감 향상과 교우관계 개선, 건강한 정서함양, 진로(학습) 및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래관계개선 집단상담은 다양한 개인의 특성이해 및 활동을 통한 건강한 관계기술 습득을 목표로 기획됐다. '또래관계개선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학급 구성원 간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응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우리 반'이라는 주제 아래, 서로에 대한 돌봄과 동기를 강화하며, 건강한 소통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공동체 목표 인식과 성실성, 규칙 준수, 관심과 돌봄의 가치를 중심으로 학급 내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 해결 방법을 익히며,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기업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과 근로자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숙사 신·증축, 근로자 공용시설(화장실, 휴게실, 구내식당 등) 개보수, 작업장 환기·집진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군은 기업 근로자의 복리후생을 지원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며 ‘기업과 함께 만드는 정주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선정된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정산 방법,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절차와 함께 음성군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으로 전입하는 기업 근로자들에게 제공되는 전입 지원 혜택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군은 근로자가 전입할 경우, 전입 시 50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지난 4일 금왕읍 용계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4월 생일잔치가 진행됐다. 용계2리 ‘우리동네 생일잔치’는 지역 주민들이 이웃에 사는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혼자 보내는 생일이 아닌 함께하는 생일을 위해 만든 행사로,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열린다. 마을에서는 단순한 축하 자리를 넘어서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행사를 구상했으며, 이달 4일에 첫 생일잔치로 그 시작을 알렸다. 정용호 용계2리 이장은 “앞으로 매월 마을 어르신 생일잔치를 진행해 어르신들께 행복한 시간을 남겨드리겠다”고 밝혔다. 유승희 읍장은 “마을의 따뜻한 순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용계2리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분들이 정성껏 마련한 생일잔치로 행복한 생일을 맞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이 지난 4월 9일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북지방병무청과 충청북도 11개 시·군의회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김영호 의장은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영호 의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의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8일 음성군청에서 충북도와 음성군, ㈜에스디씨간 용산산업단지 내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에스디씨 심상범 대표, 박신영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에스디씨는 음성군에 5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자하고 1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주)에스디씨는 PCB(인쇄회로기판) 설계, 반도체 테스트 모듈 및 노광 장비 분야 산업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디에이의 자회사이며, 이번 투자로 용산산업단지 내 1만1330㎡ 부지에 오는 9월경 신공장 건설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기업은 반도체, 자동차, 전자제품, 디스플레이,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폴리이미드 소재 분야 선두 주자로, 2018년부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폴리이미드의 핵심 원료인 ODA와 TFMB 물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한 신설 투자로 ODA와 TFMB의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해 원료의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원료 수입 의존도를 크게 낮춰 국가적 차원에서도 소재산업의 자립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2025학년도에 도내 공‧사립 유치원 32개원을 '안심유치원'으로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유치원의 건강‧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한 안전한 환경이 조성된 유치원을 말한다. 안심유치원에서는 ▲시설 및 환경 ▲건강 및 안전 ▲급‧간식 안전 ▲등‧하원 안전 4개 분야에 대한 자체 점검을 통해 부족한 영역을 파악한 후 두 차례의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안전전문분야 및 안전 교육분야의 전문가로 58명의 지원단을 구축했으며, 이날(8일)에 협의회를 운영하여 안심유치원 매뉴얼 안내, 안심유치원 운영 제반 사항에 대한 협의를 통해 안심유치원 컨설팅의 질적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안전교육환경 조성은 국가적으로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 충북형 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모든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안심 환경 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초등 학교 간 학습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간 학습공동체 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학습공동체 활성화와 교원 전문성 신장 및 역동적 학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교 간 학습공동체는 학교를 벗어나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교사들이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등을 주제로 탐구하고 수업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충북교육청 소속의 2개 이상의 학교에 소속된 교사를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학교 간 학습공동체는 '교육 이론과 수업 실천', 'AI 깊이 잇다' 등 60개의 학습공동체가 선정됐으며 IB, 문해력, 기초학력, 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교사들 간의 상호 피드백과 지원을 통해 수업역량 신장과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워크숍은 ▲학교 간 학습공동체 운영 안내 ▲학교 간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발표Ⅰ(각리초 교사 김혜란, 초등 수학 다시 보기) ▲학교 간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발표Ⅱ(삼보초 수석교사 강선재, 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