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은 2월 11일 겨울방학을 맞아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야외 활동을 마련했다. ‘책과 바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북울진도서관과 국립해양과학관 죽변면 일대를 방문하는 견학이었다. 이번 견학의 목적을 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활력을 주고,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아이들은 북울진도서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책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독서 내용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책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국립해양과학관으로 이동하여 해양생태계와 과학적인 지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은 전시물과 수심 7m 아래의 바다 전망대를 통해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하며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생물의 세계를 체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전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은 다문화가족, 외국인·난민가족이 겪는 의사소통 문제, 결혼이민자의 자립능력 강화, 한국사회 조기 적응을 해결하기 위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통번역 서비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가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통역·번역 서비스 및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결혼이민자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과 다문화관련 기관 및 공공기관 등이다. 울진군가족센터에는 현재 통번역지원사(베트남어)가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타 국가 언어의 통역은 24시간 운영되는 다누리콜센터와 연계하고 번역은 전국가족센터의 통번역사와 연계해 지원된다. 김진숙 울진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낯선 문화에 적응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며 프로그램 통역을 통한 정보제공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은 최근 잦은 한파와 강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동절기 월동 작물 맥류(110ha), 조사료(70ha), 마늘(15ha), 양파(26ha)를 대상으로 생육재생기 월동작물관리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다. 울진군의 동절기 평균 기온이 0.3℃로 전년(1.8℃)에 비해 낮고 한파로 인한 보리 호밀 등 맥류와 마늘, 양파 등 원예작물의 생육저하예방을 위한 보온관리와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를 맞아 알맞은 비료주기와 동해 예방을 위한 부직포 관리가 필요하다. 올해는 평년대비 강수량 0.6mm로 전년 (3.1mm) 봄가뭄과 생육부진이 예상되어 적정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맥류 웃거름은 생육재생기에 요소 10kg/10a(사료작물 20kg/10a)를 시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동해가 발생한 포장은 요소 2% 희석액(물 20ℓ, 요소 400g)을 10a당 100ℓ씩 2~3회 엽면시비하면 생육회복에 도움이 된다. 시설하우스 고추육묘와 딸기재배농가의 경우 강풍과 한파로 인한 피해점검과 생육관리가 필요하며, 폭설대비 보강지주 설치와 난방장비 확인 등 사전점검이 필요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개 분야 건강증진사업 참여 강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1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강사가 참여하는 장수팔팔건강마을만들기사업은 30개 마을 520명을 대상으로 주2회 어르신 체조 전문강사를 10개월간 지원하며, 어르신 돌봄놀이터사업은 수중부력을 이용한 근력강화운동을 6기로 나누어 160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건강증진사업 결과 및 2025년 추진방향에 대한 협의와 보건소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 및 안내의 시간도 가졌다. 20년 이상 보건소 사업에 참여한 이00 강사는“마을에 가면 어르신들이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이제는 잘 답변할 수 있겠다”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 어르신의 건강증진에 강사 여러분의 역할이 크다”며“앞으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은 농업 생산성 및 영농 편의 향상을 위하여 관내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수리시설 정비, 한발대비 용수개발, 기계화경작로 포장사업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3,540백만원을 투입하여 2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6개 지구, 기계화경작로 포장사업 1개 지구, 한발대비 용수개발 2개 지구이다. 울진군은 주요사업을 5월 중 준공 목표로 하여 영농기 전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 영농편익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은 기존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해 수시 점검하고 매년 6억원 이상의 유지보수비를 투입하는 등 유지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해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설계, 주민 의견 수렴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며“지역 농업인의 농업생산성 및 영농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고령화 및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2025 울진 금강송 춘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를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등 7개 구장에서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5개 팀(고학년 64개 팀, 저학년 51개 팀) 2,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본선 토너먼트 경기부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가 평소 출전 기회가 적은 중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펼쳐지는만큼 멋진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를 발굴하는 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승패를 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여 대회 운영 및 시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아 맑은 공기와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운동하기 좋은 체육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스포츠 르네상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은 2월 11일 울진군 후포마리나 클럽하우스(회의실)에서 후포마리나 활성화 및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를 비롯해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의 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과 후포마리나의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협약에 앞서 동해중부선과 연계한 요트, 레프팅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소년 해양레저 교육과 교과 연계과정 협력활동 지원을 위한 기관 간 공동사업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울진군 초·중·고교 학생들의 요트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정상원 해양수산국장은“후포마리나가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양레저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면 창천리동제추진위원회는 2월 12일 오전 11시 주민 40여명과 함께 정월대보름을 맞아 회화나무 동제((洞祭)를 지냈다. 이번 동제행사는 모든 부정한 액과 살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만복을 기원하는 굿으로 매년 가천만의 고유 전통 풍습을 재현했다. 창천리 회화나무는 수령이 700년된 회화나무로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고 해마다 동제를 지내며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회화나무 동제 행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다복을 주는 민속신앙의 뜻을 담아 재현함으로써 우리의 전통 풍습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2월 12일 11시에 성주군 벽진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성주군 벽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면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벽진어린이집 원생 20여 명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명 나는 농악 소리를 시작으로 면사무소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를 돌며 나쁜 액운을 몰아내고 좋은 기운만 들어오도록 아이들은 액맥이 타령을 부르며 지신밟기를 했다. 우리 민족의 얼을 잃어버리지 않고 발전·계승하기 위해 고사리 같은 어린 손과 순수한 마음으로 벽진면의 발전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 박경아 벽진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의 유래에 대해 알려주고 직접 행사에 참여해 보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다. 앞으로도 소중한 전통문화를 가르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구 벽진면장은 “어린이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과 귀여운 몸짓에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것 같다. 을사년 새해 모두가 소망하는 바를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비례)이 발의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2일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보류됐다. 서 의원은 “부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과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이 해안·하천·공원·녹지 등의 경관을 훼손할 우려가 있을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층수를 제한하거나 건축 자체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특히 최근 이기대 일대 고층 아파트 건립 논란을 계기로, 미래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도시 경관 관리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발의됐다. 서 의원은“부산은 전체 산업구조의 75% 이상이 관광산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도시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도시의 핵심 자산인 자연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되어야, 부산의 장기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인구감소와 수도권 일극체제 시대에서 부산이 나아갈 길은 분명하다”며“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시 개발을 조화롭게 접목해 독보적인 도시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을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