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4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의 이번 성과는 전국 150여 개 지방정부 중 진천군을 포함해 7개 지자체만 선정됐을 정도로 희소성이 있는 결과물이다. 또한,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라는 주제로 사업을 운영했으며 김유신 탄생지라는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활용을 성공적으로 융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단순한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역사와 현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유산 콘텐츠를 완성했다는 점에 공감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전통 연과 떡 만들기, 화랑 복식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꾸며졌으며, 게임을 즐기는‘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대상자는 초등학생, 청소년, 가족 단위 관광객이고, 김유신 생가터와 김유신 장군 사당이 있는 길상사 등에서 진행됐다. 이인석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쉽게 구하기 어려워 아는 사람만 먹을 수 있었던 진천 허니짱 멜론을 이제 누구나 먹을 수 있게 됐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경기도 이천 이화원에서 생거진천멜론연합회, 서울청과, 농업회사법인 이화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허니짱 멜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생산, 유통, 판매에서 각 기관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허니짱 멜론은 2022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천군에서 독점 재배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특히, 식감이 부드럽고 일반 멜론보다 당도가 높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 중이다. 이날 MOU 체결에 따라 △생육재배 현장기술 지도 △연속성 있는 생산과 출하 △생산물의 전량 수매 등에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도에는 판촉 행사, 시식 행사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허니짱 멜론을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광조 생거진천멜론연합회장은 “이제 허니짱 멜론의 풍부한 맛을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60세 이상 시민 대상 ‘자서전 쓰기 교실’을 운영하고 지난 18일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자서전 쓰기 교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편집 과정을 거쳐 지난 18일 ▲나의 여정-도전과 성장의 이야기(금중진) ▲등대의 회상기(김두관) ▲오늘도 소풍날(김지회) ▲내 마음의 찬란한 빛(김진태) ▲바보 카나리아(박원아) ▲가을 여행(신경애) ▲에스더의 이야기(신종남) ▲못다 그린 무늬-내가 나를 다잡다(안대준) ▲내 아버지는 농부라(최경순) 등 총 9권이 출간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수강생들의 작품전시와 자서전 출판 소감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수강생은 “자서전을 쓰며 지난 세월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글을 쓰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서전을 내게 되어 성취감이 들고 가슴이 벅차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내는 경험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한 장면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지난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위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덕담과 격려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김 시장은 살레시오의 집, 다누리요양원, 다솜요양원,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하여 연말 마무리 당부 및 신년 덕담을 건내고 준비한 위문품(화장지, 음료, 과일 등)을 전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시설 종사자 및 생활자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기를 바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16일부터 23일까지 위문기간으로 정하고,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활동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3개 고교생 563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총 2일에 걸쳐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및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천산업고등학교, 제천고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진행한 안전교육은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탑승 △무단방치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근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킥보드 이용이 많은 고교생들에게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주행 및 사고 시 대처법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수칙을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향후 관내 중·고등학교 교육은 물론 교통단체에서 참여하는 안전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26개 기초자치단체 문화재단 중 최고 영예인‘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천시가 겪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와 문화적 열악함을 극복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제천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성과가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제천문화재단은 지속적인 공모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접근성을 확대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제천문화재단의 주요성과 및 활동으로는 우선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을 통해 매주 토요일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4주 연속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생활문화 동호회 결속을 위한 마켓 ‘산책하소!’를 통해 2,4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미술관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강릉, 서울, 수원 등의 미술관 견학을 진행하여 문화 갈증을 해소하였으며, 서울 예술의 전당 공모사업‘SAC on Screen’공모 추진을 통해 제천시민들을 위한 16회의 영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창조’, ‘열정’, ‘함께’, ‘책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올해 초 10대 사업을 공표하면서 내걸었던 기치다. 변광섭 대표는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10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그 시간마다 애정으로 함께해 준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주문화재단이 올 한해 추진한 역점사업과 그 성과를 다음과 같이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 ①문화제조창의 글로벌 명소화 ②원도심 활성화 확산 ③기록문화의 거리, 예술문화의 거리 조성 ④로컬 콘텐츠의 고도화 ⑤청주형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확대 ⑥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활력화 ⑦문화도시 가치 확산 ⑧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 ⑨공예도시 브랜드 명확화 ⑩문화나눔, 예술후원 사업의 적극 전개 1. 달밤투어부터 동부창고 페스타까지, 문화제조창 글로벌 명소화의 초석 놨다! 2024년은 명실상부 문화제조창 글로벌 명소화에 초석을 놓는 시간이었다. 청주문화재단은 1월부터 매월 야간 프로그램 ‘문화제조창 달밤투어’를 선보였고,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면서 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원구 수곡동 일원 공한지에 40면 규모 무료주차장을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료주차장은 서원구 수곡동 61-1에 조성됐다. 지난 11월부터 약 1천340㎡ 면적에 진입로와 바닥면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주차장 내 건설기계 및 캠핑카 등 대형차량의 주차를 자제하도록 홍보해 인근 거주자들의 주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도했다. 시는 이번에 조성한 무료주차장 옆 1필지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주차장 약 50면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와 내년 사업비 포함 총 예산은 1억1천여만원이 투입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총 2천840㎡ 부지에 90여대 주차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빌라가 많은 인근 수곡동 주민들의 주차난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이 포함된 사유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주차면당 약 1억원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사업은 약 89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지난 17일 단양관광공사는 2024년도 고객모니터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모니터링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고객모니터단은 충북 단양군, 충주시, 제천시 및 서울특별시 등에 거주하는 총 8명의 모니터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4월부터 11월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위한 257건의 제안 의견을 도출했다. 공사 고객모니터단은 활동 기간 동안 각 사업장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사항을 분석하여 실질적인 제안들을 제시했고, 제안된 의견들은 사내 각 부서로 접수,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됐다. 그 결과, 257건의 제안 의견 가운데 즉시 개선 69건, 의견 반영 128건, 제안 검토 60건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적극적으로 처리됐다. 단양관광공사 담당자는 “이번 고객모니터단 제안 의견은 단양군 관광 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댐 상류 단양읍 앞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가 상습 침수와 낙석으로 통행이 차단되어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단양 양백마을 주민들의 집단 고충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마침내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충북 단양군청에서 신청인과 충청북도, 단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마을진입로 침수 및 낙석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단양군 양백마을 주민들은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인 600m의 달맞이길이 침수되지 않으면 인근의 단양역과 단양읍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침수가 되면 마을 뒤로 난 10km의 우회도로를 통해서만 단양역과 단양읍에 갈 수 있다. 그런데 마을진입로는 홍수기뿐 아니라 비홍수기에도 수시로 물에 잠길뿐더러, 올해에는 무려 87일간이나 잠겨 연중 기준 ‘역대 최장 기간’ 침수되기도 했다. 또한 마을진입로가 침수되면 인근 석회석공장의 대형차량들이 마을 앞 도로로 통행하게 되어 주민들은 상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