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 새마을문고회가 지난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강진군보건소에 고마움의 표시로 직접 담은 사랑의 고추장을 전달했다. 강진군 새마을문고회는 매년 고추장을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이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왔다. 강진군 새마을문고회도 새마을회 소속으로 올해는 강진군민의 건강증진 및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강진군보건소 직원들에게 고추장 108통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진군 새마을문고회 유춘완 회장은 “이번 고추장 나눔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공직자의 당연한 도리인데 마음써 준 회원들께 따뜻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강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옥외광고 기관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진군이 창의적인 옥외광고 개선과 친환경적인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군의 정책적 성과와 주민 참여의 조화가 빛을 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열렸다. 강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우수 사례 선정 ▲인터넷 현수막 게시대 시스템 구축(2022년) ▲학교 앞 클린존 운영(2023년) ▲폐현수막을 활용한 돗자리 제작(2024년) 등 선진적이고 독창적인 옥외광고 관련 성과를 통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강진군은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섰다.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된 돗자리 등은 실용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은 자원 재활용이라는 환경적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뚝딱봉사단이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에서 산림경영전담지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회원조합 임직원 5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림경영지도원들의 선도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공익적 역할 강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올해 발족했다. 산불 예방 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 광주전남 관내 지역을 순회하며 나눔과 봉사 정신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봉사단은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와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주변 공원 및 화단의 가지치기·제초 작업, 폐기물 수거 등 3시간 넘게 진행된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산책길을 만들어줬다. 윤길식 강진군산림조합장은 “산림경영지도원들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봉사활동과 산불 예방 홍보·계도 등을 통해 산림조합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민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휴일에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은 2025년 강진군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해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때부터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강진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강진읍 장동지구 외 4개지구 1,147필지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과 추진 절차, 경계 설정의 기준, 경계 조정에 따른 조정금 정산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강진군은 이후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측량, 경계설정 협의, 면적증감 토지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불규칙한 모양의 정형화, 맹지 해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미륵사 주지 법흥스님이 16일 강진군청 정문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지정기탁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 남미륵사는 매년 불자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초대형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기탁을 통해 김장김치 600통(7kg 기준), 이불 200채, 쌀 100포(10kg 기준)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법흥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를 실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나눔이 곧 즐거운 잔치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배추와 양념은 강진군에서 생산된 것으로, 지역 농민들에게도 보탬이 됐다. 남미륵사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김장김치 2,480통, 이불 780채, 쌀 200포를 강진군에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러한 봉사 정신은 부처님의 자비를 현실에서 실천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남미륵사의 꾸준한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최근 ‘2024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성공적인 귀농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강진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그리고 소통과 융화 활동에 꾸준히 힘쓴 결과라서 더 돋보인다. 전남도는 매년 귀농어귀촌 정책의 실천과 성과를 평가해 농산어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귀농어귀촌 단체와의 소통과 중앙-도-시군 간 협업이 추가됐으며, 강진군은 이 두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귀농귀촌 종합상담 플랫폼' 운영과 '온라인 비대면 강진군 귀농정책 설명회'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귀농어귀촌인 간담회를 적극 추진해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 모든 노력은 지역 전입을 촉진하고, 귀농을 더욱 매력적인 선택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영농 기술 교육, 농업 창업 지원, 주거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농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체류형 귀농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올해 대비 8.3%증가한 3824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 정부예산은 673조 3000억원으로 올해보다 2.5%증가에 그쳤다. 반면, 고창군 국가예산은 올해 대비 8.3% 늘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탄핵 정국 속 감액예산안 국회 의결 등 어려운 여건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규사업의 국비 확보액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계속사업과 국책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하며 올해 대비 292억원을 더 확보했다. 고창군은 그동안 투자사업 위주로 국가예산액을 산정하였으나, 경상예산을 포함한 국비 전체예산액을 확보액으로 산정하는 방식으로 국가예산 산정 기준을 바꿨다. 이는 전북자치도 및 도내 대부분 시군에서 활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기존 투자사업 위주 방식의 국가예산 확보액은 2091억원으로 올해 대비 9.5% 상승했다. 근로자의 거주문제 해결을 위해 신활력산업단지에 건립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410억원)을 비롯해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4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한 외교 및 국제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이 가운데 7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고창군은 '전지적 농민 시점 고창형 농촌살리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한 농업 인력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고창군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도입해, 해외에서 오는 근로자들에게 합법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생산성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실제 고창군은 올해 유치규모 1800여명(131개 지자체중 전국3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촌일손을 도왔다. 또한 고창군은 농가 경영 안정화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16 부터 17일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는 ㈜청호환경개발(대표 임형엽) 1000만원, (사)행복드림 두리ENG(대표 김선례) 500만원, 고창농촌관광연구회(회장 백석기) 200만원, 황토메론연구회(회장 김하수) 300만원, 상하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회장 상하면장)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창 발전을 위한 미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2022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동남바이오(대표 김정완)는 올해 20,000만원을 기탁했고, 고창 출신으로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임종인 변호사가 500만원을 기탁했으나 기탁식 참석은 사양했다. 기탁자분들은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심덕섭)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오는 19일, 파주시 하지석동에 소재한 ‘아름다운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에 책을 읽어주는 낭독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한울도서관은 낭독봉사단과 함께 독서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한울소리의 찾아가는 힐링낭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매월 한 번씩 요양원 어르신들을 찾았고 19일 공연이 올해 네 번째 공연이다. 한울도서관은 독서문화를 누리는 데 장애가 있는 시민들에 소외됨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설 재원 노인에 ‘찾아가는 낭독’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관객으로 참여하는 요양원 어르신의 70퍼센트가 휠체어를 타고, 30퍼센트는 지팡이 등에 의지해 공연장으로 모여든다. 한울소리의 낭독공연은 오랜세월 독서와 거리를 두고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다시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로 받아들여지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는 추세가 확연하다. 이 낭독 공연에서 무대에 올라 목소리로 책을 전하는 사람들은 한울도서관에서 낭독 봉사 목적으로 모인 ‘한울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