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7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 고립 청년, 디지털 성범죄, 소상공인 출산·양육, 학교 무상급식,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교육위원회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실적과 새로일하기센터 교육프로그램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한 후 미래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훈련을 주문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역할 강화를 위해 광역센터 도입을 제안했다. 손한국 위원(달성3)은 대구시립 청소년수련시설의 위탁운영 방식에 대해 살펴보고, 대구 청소년들을 위해 시립 수련시설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사회적 관계를 단절한 사회적 고립 청년들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사회적 고립 청년 현황 파악 및 사회적 고립 청년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경원 위원(수성4)은 대구시에서 345억 원이라는 큰 예산을 들여 재개관한 대구어린이세상 운영의 문제점을 따져 묻고, 양질의 콘텐츠가 확충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11월 6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 관계 부서로부터 홍보 및 의견 수렴 현황을 보고받고,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주민 여론을 파악하는 자리였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으로부터 구·군 설명회 개최 결과와 그동안의 추진 상황, 행정통합의 필요성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서 시민들이 바라는 통합 추진 방향과 과정을 논의하며,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특위는 행정통합에 대한 현장 반응을 파악하고자 대구시의 구·군 설명회에 참석했다. 주민들은 행정통합이 실현될 경우 각 지역에 미칠 긍정적 효과와 장점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추진 과정에서 충분한 소통과 숙의 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 설명회에서 특위 위원들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전방위적이고 체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행정통합이 급하게 진행된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위원들은 통합에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 7, 감사위원회와 공무원교육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여 감사위원회에 대해서는 엄정한 감사를 통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도 제고를, 공무원교육원에 대해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세대 변화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정 선정 및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각각 당부했다. 먼저, 이날 오전에 있었던 감사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달성한 부분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엄정한 감사를 통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요구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출자·출연 기관의 감사 결과를 거론하며, 출자·출연 기관 및 공기업이 방만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공공기관 청렴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청렴한 대구시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대구시에서 시행 중인 ‘시민감사관 제도’에 관한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가 미흡했음을 지적하며, 해당 제도에 대한 적절한 시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원규 위원(달성군2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7일 대구시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로당 식사제공,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개편 등 폭발적인 돌봄수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한 대구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대구시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해야 하고, 마약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마약 예방 교육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마약 중독보다 마약 접근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철저한 마약 예방을 요구했다. 특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마약 관련 범죄가 심각해지고 있기에 마약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추가 피해 차단 및 치료 지원을 위한 마약류 익명 검사가 필요하다며, 대구시가 앞장서 마약 피해자를 보호하고 적극적 치료와 지원을 통해 시민을 마약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야 한다고, 대구시의 책임과 행동을 주문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 노인일자리 안전사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중인 정부의 정책 기조로 볼 때, 노인일자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11월 7일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4년 주민주도형 건강걷기동아리 회원 100여 명과 함께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보건소'주민주도형 건강걷기동아리'는 2019년 대구시 지역참여형 주민 제안 사업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기존22년,23년 건강걷기동아리 회원은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고24년 신규 회원은 강북보건지소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행해지고 있다. 이날 개최된 사례공유회에는 건강걷기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올 한 해 동안 각 동아리에서 실시한 자발적 건강생활실천 활동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팀은 총 4팀으로 발표 내용의 명확성, 발표 태도,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 청중과의 소통 등 총 4개 항목에 따라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이 선정됐다. 그리고 올 한해 활동 내역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시청하고 2025년 건강걷기동아리 사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사례공유회가 건강걷기동아리 성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7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후원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4년 연속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SNS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으로,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콘텐츠경쟁력지수와 인터넷소통지수, 소셜미디어지수를 기반으로 콘텐츠 모니터링, 고객VOC, 빅데이터 분석, 고객만족도 조사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공사는 지난 10월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기업-공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대중교통에 대한 신뢰를 쌓아온 결과로 평가된다. 공사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총 5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 중이며, 시민들의 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소셜미디어 운영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지하철 감성 방송 영상,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안) 승인신청에 대해 11월 7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 정부의 국정 핵심인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4대 특구 중 기회발전특구(2024.6월) 다음으로 도심융합특구가 정식 지정받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0년 12월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와 함께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지정받고, 2021년에 대구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사업 시행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지 않아 지지부진했으나, 2023년 10월 특구 특별법이 제정되고 올해 4월에 국토부 시행령 등이 제정되면서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대구시는 올해 8월 특구 기본계획(안) 수립, 9월 특구 지정 신청, 10월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 및 도시개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부산, 광주, 울산, 대전과 함께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받게 됐다. 대구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 주거, 문화를 갖춘 고밀도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구형 판교테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11월 7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024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기업과 공공의 소통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기준을 제공하고, 고객지향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Visit Daegu(대구관광 SNS 채널)는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관광/여행 부문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22년~24년 대상) 심사는 산·학·연이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표를 활용해 217개 기업과 1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콘텐츠 경쟁력 지수를 평가했다. 또한 3개월 동안 업종별 고객 인터뷰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정성적인 평가도 함께 추진됐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VISIT DAEGU’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총 5개 언어권(국문, 영문, 일문, 중문번체, 중문간체) 11개 채널을 운영하며 고객지향적인 소통과 마케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7기 청년예술가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의 독주회가 오는 11월 9일 오후 5시 공간울림에서 개최된다.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음악성을 겸비함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는 경북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 재학하던 중 오스트리아 케른트너 주립음대(K ärntner Landeskonservatorium) Diplom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Shlomo Mintz, Daniel Gaede, Christian Altenburger 등 세계적 연주자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했고,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 단원으로 재직 중이다. 클래식의 다양성을 넘어 장르의 제약 없이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예술가로서의 길을 다방면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의 음악가로서의 삶에 영향을 준 작품을 바로크, 고전, 낭만의 시대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모차르트와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대표적인 바이올린 작품으로 손꼽히는 곡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고유의 개성과 음색을 면밀히 살펴볼 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상설전시2관 내(內) 반도체 전시존을 조성하고 2024년 11월 관람객에 공개했다. 이번 신규 전시존은 반도체의 기초부터 응용, 최신 기술까지 폭넓게 다루며, 대구 및 전국의 관람객들에게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첨단기술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반도체 전시존은 △반도체의 역사와 원리, △반도체 제조 공정, △최신 반도체 기술의 응용 사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전시물은 이해를 돕기 위해 시각적 자료와 체험형 콘텐츠로 제공되며, 특히 청소년들이 반도체와 관련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존은 체험과 학습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형식을 강조해 전 연령층의 이해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실물 모형/ 체험형 콘텐츠/ 디지털 패널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학습으로 구성돼 있어, 관람객들은 반도체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미래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