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통해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 1GW 규모 ‘확산단지1’이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0.4GW 시범단지에 이어 확산단지가 확대되면서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고창~부안 해역에 총 14조 4천억 원을 투자해 2.46GW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다. 이는 원전 2.5기에 버금간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1GW 규모의 확산단지는 기존 실증단지(60MW)와 시범단지(400MW)에 이어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40MW 이상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제도로, 사업자가 공급인증서(REC) 추가 가중치를 부여받아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고창과 부안 두 지역에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고창 인근 해역 200MW 규모의 단지는 민간 발전사업자를 공모해 조성하고, 부안 인근 해역 800MW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다이로움 밥차가 올해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지역 곳곳을 힘차게 누빈다. 익산시는 다이로움 밥차가 한 달여간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중앙동에 위치한 이리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규선)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올해 첫 다이로움 밥차는 한 달간 기다렸을 300여 명의 취약계층 주민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고, 마음마저 든든하게 채워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밥차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건강을 살피고,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웃음 치료와 레크리에이션을 마련해 이웃들과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작은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다이로움 밥차는 매주 수요일(혹서기·공휴일 제외) 취약계층에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2월은 이리침례교회에서 운영되고, 3월부터는 구역별로 이동 밥차와 문화 밥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이용자는 "매주 다이로움 밥차 시작을 기다렸다"며 "도시락만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마음마저 받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의 농경지 상습 침수지구 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대상지가 지도읍 봉리로 선정됐다 해당 대상지는 총 130억의 국비를 확보하고 120ha에 달하는 농경지, 주거단지 등이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배수개선사업은 배수로, 배수장 등 배수시설 정비와 방재시설 구축 등 기존의 시설물들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봉리 지구는 배수불량으로 농경지가 매년 침수되는 피해를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수시설이 개선됨으로써 안전영농으로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기본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을 주민들의 피해가 하루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은 올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착수,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월 12일 수요일, 김천시에는 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뜻깊은 정월 대보름날 예상치 못했던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 내렸다. 갑작스러운 함박눈으로 아침 출근길 시민들의 발이 묶였으나, 대신동 직원들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총력을 기울였다. 이른 아침부터 대신동 직원들은 제설 장비를 갖추고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되는 골목길, 오르막길 등 주민들의 주요 이동 통로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미끄럼 방지 작업을 병행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다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정월 대보름에 함박눈이 내리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니지만 갑작스러운 큰 눈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주민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월 대보름에 내리는 눈은 예로부터 ‘풍년눈’이라 불리며 풍요로운 한 해를 예고하는 길조로 여겨져 왔다. 지금은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묵은 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긍정적인 징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오늘 정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면접 정장 대여 및 증명사진 촬영 무료 제공 등 든든한 청년 지원책 ‘눈길’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3월부터 ‘꿈이룸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면접 정장 대여와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꿈이룸서비스’는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 가운데 나주시에 거주하거나 나주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구직자라면 누구나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나주시 청년센터 누리집www.naju.go.kr/najuyouth)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먼저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는 1인당 연 최대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정장은 남성용(자켓, 바지, 셔츠, 넥타이, 구두)과 여성용(자켓, 스커트 또는 바지, 블라우스 및 셔츠, 구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박 4일간 무료 대여할 수 있다. 대여 및 반납은 나주시 청년센터(토계길 61)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취업 준비 필수 요소인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연 1회 무료로 지원하며 이용자는 증명사진 8매와 디지털 파일을 제공받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사업화 기반을 확보하는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합천군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상담과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구비되어 있다. ▲특허(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포함)와 관련하여 맞춤형 전략상담과 출원비용을 지원하고, ▲신규 브랜드 로고 및 포장디자인의 개발도 지원한다. ▲업체가 보유한 기술이 적용된 융·복합 제품의 개발, ▲사용성 및 편의성을 차별화한 시제품 제작을 도우며, ▲SNS 홍보영상 제작, ▲홈페이지 구축 및 ▲Live TV커머스를 통하여 마케팅이 필요한 업체와 제품의 효과적인 홍보를 지원한다. ▲예비창업자의 창업아이템 상담과 시장조사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해 효율적인 강소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inju) 방문 또는 전화(☎055-762-9411~3)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를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7일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의 효시는 장흥군 회진면의 전어축제로, 2017년 회령포의 역사성에 전 군민이 공감하고 이를 기리기 위해 회령포 문화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2023년 전라남도 명량대첩 축제와의 연계를 위해 축제 명칭을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로 바꿈과 동시에 군 축제로 승격했다. 이날 개최된 1회 추진위원회에서는 추진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추진위원장에 당선된 황호연 2025 회령포 이순신 축제 추진위원장의 진행을 바탕으로 추진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행사일을 결정했다. 올해 행사일은 예년과 달리 낙지 및 갑오징어 등 제철 음식과 유채꽃밭 등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봄철에 추진하기 위해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로 결정했다. 김성 장흥군수는“장흥 출신 호국영웅인 마하수, 정경달 장군 등의 업적 재조명과 노벨문학도시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10일 2025년 재난 대응 및 군민 안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의 예산 집행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장흥군 재난안전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재난·안전 사업 추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장흥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가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 중대재해 예방, 교통행정 개선,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약 160억원의 재난·안전 사업을 추진한다. 관련 사업은 장흥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예산 집행에 속도를 내고 추진 과정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종훈 재난안전과장은 “군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365일 안전한 장흥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11일 저녁 탐진강변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민속놀이와 달집 태우기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후 5시부터는 농심줄 놀이, 풍물공연과 함께 본행사인 달집고사,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농심줄 놀이는 한마음, 한뜻으로 농심줄을 감고 풀며 소원을 비는 전래놀이다. 농심줄 놀이와 함께 군민들이 직접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어 함께 태우는 ‘달집 태우기’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둥근 보름달처럼 모든 군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성장을 이루는 2025년 을사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11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2025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맞이 축제'가 한파를 뚫고 성황리에 열렸다. 최저 기온 영하 7도의 강추위에도 2천여 명의 방문객이 외암마을을 찾아 대보름 축제의 정취를 즐겼다. 축제는 마을 입구 장승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장승제'로 시작됐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초헌관으로 유교식 제례에 참석했다. 장승제 제례관을 맡은 외암마을보존회 이양선 이사는 “외암마을에서 80년 넘게 살았지만, 경칩이 지난 정월대보름까지 마을 지붕에 눈이 쌓인 모습은 처음 본다”면서 “이 추운 날씨에도 마을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아산시는 “마을 주민들이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오곡밥 600인분과 부럼주머니 1,000개가 모두 동이 났다”면서 “이날 하루 2천여 명이 외암마을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이 많았으며, 연 만들기·제기차기·윷놀이·군밤 체험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며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했다. 이날 축제의 백미는 해 질 무렵 펼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