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24-’25절기 코로나19·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현재 유행 상황은 아니나 보건복지부에서는 12월 이후 유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후 약 2주가 지나면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유행 전 예방접종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어도 시간이 지나면 예방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매년 접종이 필요하다. 이번 절기 접종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65세 이상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 태아 건강 보호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으시기 바라며, 백일해 예방접종도 적극 권고드린다. 예방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풍력발전의 핵심 소재부품은 물론 완성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의 제품을 검증할 수 있는 종합시험동이 구축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7일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전북자치도 관계자를 비롯 산업부 정경록 재생에너지정책관, 전북도의회 김정기 도의원, 김슬지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부안군 부군수, 한국재료연구원장 등 풍력 산업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력 핵심소재·부품 종합시험동 준공식이 개최됐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종합시험동 구축 사업은 풍력발전의 핵심 요소인 블레이드의 소재부터 완성품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시험을 통해 풍력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발 제품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700㎡ 규모의 시험동에 부분품 구조 시험설비, 복합 환경 시험설비, 소재물성 시험장비 등 첨단 장비들이 구축됐다. 특히 복합 환경 시험설비는 온도, 습도, 염분 등 해상 환경을 모사한 조건에서 시험할 수 있어, 해상풍력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재료연구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시험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는 기업의 부담은 경감시키고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환경점검을 사전 예방중심으로 전환하고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 혁신도시 악취관리 중점대책 추진 등 기업과 사람이 살기 좋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했다. ◆ 환경점검, 단속중심에서 예방중심의 사전예고제,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전북자치도는 환경점검 사전예고제 도입 2년차를 맞아 올해 기업의 환경법 위반율이 7.0%로 제도 시행 이전인 ’22년도 위반율 8.7% 대비 24.3% 감소했다고 밝혔다. ‘환경시설 점검 사전예고제’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단속 중심의 불시점검에서 예방중심으로 전환한 것이다. ’22년 10월 산업단지내 기업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14개 시군 모든 기업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장마철이나 명절연휴 등 취약시기와 민원발생 사업장은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사전예고 점검을 완료한 사업장중 일부를 불시 재점검하여 제도 악용을 방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가 사전예고제 발전을 위하여 환경기술인(6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도내 농촌마을이 해가 갈수록 과소·고령화되고 유소년과 출산기 여성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단위 공간빅데이터를 구축, 농촌공간계획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이슈브리핑이 발표됐다. 전북연구원은 17일 이슈브리핑 313호 ‘농촌소멸대응, 마을단위 공간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이 시작점’을 통해 전북자치도 농촌마을(행정리 5,212개)의 지난 20여 년간 인구와 가구 수 변화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농촌소멸 대응책을 제시했다. 이슈브리핑에서는 ‘50인 미만 소형마을’수가 2000년 686개에서 2022년 1,601개로 약 2.3배 증가, ‘유소년이 없는 마을’은 215개에서 1,094개로 5배 이상, ‘고령화비율 50% 이상 한계마을’은 69개에서 1,328개로 약 19배로 폭증했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또한, 지난 20년간 마을의 인구는 ‘50% 이상 감소한 마을’이 647개(12.4%), ‘25이상~50%미만 감소한 마을’은 2,614개(50.3%)이며 을의 농가수는 ‘40%이상 감소한 마을’이 2,733개(53.6%)에 이른다는 전북자치도의 농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16일 전남 완도군 여서도 인근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경 여서도 남서방 10km 인근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A호(24톤, 근해안강망)가 양망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4.45m, 둘레 1m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문의 결과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밍크고래는 해양보호 생물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불법 포획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 위판이 가능하다. 이에 완도해경은 혼획경위 및 불법어구에 의한 고의 포획 흔적 등을 상세히 조사했고 불법포획 혐의점이 없어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포획된 밍크고래는 오늘 오전 목포 수협위판장에서 3,200만원에 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달라”며 “고래류 불법 포획 시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래 불법 포획은 수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이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정읍에 모여 뜨거운 열정과 실력을 뽐낸 ‘정읍 내장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이하 내장산배 대회)’가 6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정읍체육공원과 태인성황축구장에서 개최된 ‘내장산배 대회’가 1차 대회(11월 30일부터 12월 1일)와 2차 대회(12월 13일부터 15일)로 나뉘어 총 6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와 한국축구클럽연맹, 시 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정읍의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유소년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4개팀, 1200여 명의 유소년 축구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쳤다. 열띤 경쟁 끝에 ▲2학년부 한남유소년·김영후FC ▲3학년부 군포주니어·청라웰리스FC ▲4학년부 진주대성FC·김영후FC ▲5학년부 수완FC·청라웰리스FC ▲6학년부(2개 그룹) 정읍로얄FC·광명FC·무안FC·영웅FC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각 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자동차세 39억 9000만원을 부과하며 성실한 납세를 독려하고 다양한 납부 방식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시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2만5000여 건, 총 39억9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기분 대비 4.6%(1억7400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2기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자동차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납부 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납기를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특히 자동차세가 45만원 이상일 경우 추가 가산세와 함께 차량 압류 및 번호판 영치 등의 재산상 불이익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방문 납부는 물론 ATM/CD기기, 가상계좌(인터넷뱅킹), 인터넷 위택스, 지로납부, 무인공과금기, ARS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를 개통하며 교통망 개선과 지역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도시계획시설(도로: 대로1-3호선) 사업으로 추진한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8일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장차 완성될 시가지 내부 순환도로의 주요 노선으로, 시기동 당현마을과 상평동 정읍 트레이닝센터를 연결한다. 연장 940m, 왕복 4차선 규모로 설계됐으며, 총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2021년 1월 착공해 올해 12월에 준공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시기동과 상평동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정읍 트레이닝센터와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시가지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정읍IC와의 연결성을 강화함으로써 기업 물류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하고, 도시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주여건 향상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최근 발표한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이 화제다. 어떻게 300억이 넘는 큰 재원을 마련했는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배경에는 강력한 예산 절감 노력이 있었다. 총 310억원의 재원은 기존의 지방세나 교부세와 같은 일반 재원이 아닌 이학수 시장 취임 이후 공무원들과 함께 추진한 과감한 재정 정책의 결과물이다. 구체적으로 예산 조정 및 절감액 229억원, 예비비 50억원, 추경 삭감분 30억원 등 다양하고 강력한 예산 절감 방안을 통해 마련됐다. 더불어 박일 시의장 등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도 큰 힘이 됐다. 시의회는 예산 절감 방안을 검토하고 승인하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렇게 확보된 자금은 12월 23일부터 신청을 받은 이후 정읍사랑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수성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모 씨(57)는 “이번 지원금이 단순히 돈을 주는 게 아니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는 점이 마음에 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파크골프협회가 지난 14일 2024 송년 동호인 파크골프대회를 강진배드리파크골프장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협회는 이날 총 18홀 경기를 4인 1조 총 3그룹으로 편성, 눈발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렀다. 김장철과 겹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한 대회였지만 회원들의 열기만큼은 매우 뜨거웠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경기는 쉬는 시간 없이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 내내 곳곳에서 아쉬움의 탄성, 굿샷의 환호성이 어우러진 한마당의 잔치였다. 참석한 회원들을 위해 행운상을 마련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배려했다. 푸짐한 경품을 준비, 추첨을 통해 행운을 안겨주는 이벤트 행사를 가져 회원들에게 한층 더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 결과 남자는 김강운, 김윤곤 회원이 공동 1위를, 여자부는 박후복 회원이 1위를 차지했다. 봉사위원들의 수고로 마련된 점심 식사와 다과는 많은 회원들의 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