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6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와 농산물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 40여 명은 도산면 단천리 일대의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 작업부터 선별 작업, 포장까지 함께 참여하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가 일손에 큰 도움을 줬다. 공단은 매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방문해 농가 일손 돕기, 농산물 공동 구매 등 도농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공단 임직원이 구매한 농산물은 총 500만 원 규모로 판로 확보가 힘든 농가에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이 됐다. 이날 찾은 안동시 도산면은 대구시 취수원 이전 정책에 따라 해당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단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일손돕기 활동과 농산물 공동구매가 농촌의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2024년 대구미술관 소장품 구입 계획’을 공고하고 12월 6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수집 범위는 ▲1950년 이전 대구근대미술, ▲1980년대 대구현대미술, ▲한국현대미술사의 주요 작품, ▲국제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부속동 개관을 앞둔 대구미술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구근대미술 소장선을 한층 두텁게 하고자 한다. 또한 장르 및 지역을 안배하는 등 소장품 다양성 확보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작품 매도신청 자격은 개인(작가, 소장자), 법인(화랑, 법인관련자)로 최대 신청 가능 작품 수는 3점 이내이며, 10월 29일부터 12월 6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소인분에 한해 접수한다. 소장품 구입은 총 3회의 심의 절차를 통해 진행한다. 1차 작품선정심의위원회, 2차 가격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작품의 최종 구입 여부는 대구미술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이번 작품 구입은 양질의 세계적인 수준의 작품을 수집할 기회가 될 것이다”며, “특히 대구 근대미술사의 주요 작품과 198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서 경북의 혼을 담은 연주를 선사한다. 지난 10월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아시아 최고의 교향악 축제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 국내외 최정상의 지휘자 및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르며 호평 속에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은 경북의 혼을 담은 연주로 경북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수많은 작곡가의 작품과 다양한 형태의 공연 그리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수준 높은 지역의 공연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유럽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휘자 지중배가 객원 지휘를 맡는다. 지중배는 독일 울름 시립극장과 트리어 시립극장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하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등을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 있다. 그는 그만의 탁월한 해석과 세밀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케이메디허브 임직원은 ‘사계절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케이메디허브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장에 필요한 비용은 케이메디허브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고, 김치 담그기에 필요한 모든 재료는 지역시장에서 구입함으로써 상생을 도모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어 지역사회의 상황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목자교회(담임목사 박기준)는 11월 8일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호)를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인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 60박스를 기탁했다. 박기준 목자교회 담임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김치를 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기를 바라며 정성껏 담갔다.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무태조야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특히 올해는 배추와 무 가격이 올라 김치를 담그기도 사먹기도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를 마련해주시는 목사님과 교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자교회는 2015년 서변동으로 이전한 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등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김장김치 10kg 60박스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겨울철 대형화재를 대비해 블록형 공장, 지하주차장 등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소방전술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무각본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소방전술훈련은 대구 지역의 9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장지휘관과 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참가해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 및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장, 지하주차장 등 화재 발생 시 현장지휘관의 지휘통제절차, 동원자원 관리, 소방용수 확보 등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했다. 평가 중점사항은 선착대장, 현장지휘단장 등 현장지휘관과 긴급구조지휘대의 임무 및 역할을 수행하는 지휘통제 절차, 동원된 차량과 인력에 대한 현황관리, 교대조 운영, 자원집결지 설치 등 적정한 소방력 배치와 운영을 위한 자원관리, 원활하고 지속적인 소방용수 공급을 위한 소화전 점령, 원거리 소화전 활용을 위한 순환급수 등 소방용수 확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실제 현장에서 차량대기, 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4가족과 함께‘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과 UN에서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중 하나인 지구 환경문제 해결과 연결하여,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기후변화와 관련된 가족 단위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양말목의 재발견: 산업 페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화분이 된 커피: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플라스틱에 담는 자연 한 조각: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체험의 날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경구중학교 동관동과 계성중학교 동산관을 안전하고 쾌적한 현대시설로 탈바꿈하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재난위험시설 해소를 위한 이번 공사는 경구중학교 동관동이 이달 착공해 2026년 2월에 완공할 예정이며, 계성중학교 동산관은 지난해 12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67년과 1961년에 각각 설립한 경구중 동관동과 계성중 동산관은 50년이 넘어 노후화됐고, 교육부 교육시설 구조안전 위원회 심의에서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돼 개축이 결정됐다. 새로운 경구중 동관동은 지상 5층, 연면적 2,487㎡ 규모로, 계성중 동산관은 지하 2층과 지상 5층, 연면적 4,715㎡ 규모로 건립된다. 두 건물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과 최첨단 교육기자재를 갖추어 선진형 교과교실 운영에 적합하도록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경구중 동관동은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이 있는 아트리움을 특화공간으로 설계하여, 학생들이 큰 계단을 이용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거나 다양한 전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7일에 대구옥산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Wee프로젝트 시범사업의 하나인 ‘행복한 학교 만들기 찾아가는 힐링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의 감정 소진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건강챙김학교 거점학교인 대구옥산초등학교와 협력하여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MBTI 성격유형 검사와 환상의 궁합 등 다양한 마음건강 체험 부스를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너의 고민을 말해봐, ▲해피트리, ▲마음 O,X퀴즈, ▲마음 돌보기 자세 등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돌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심리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Wee센터는 이와 함께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경청하고 상담 정보를 제공하며,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음건강 체험 활동이 즐거웠고, 앞으로 나와 친구들의 마음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대상은 ▲감나무작은학교, ▲다사랑, ▲로뎀, ▲무태, ▲분도, ▲산격, ▲요나, ▲침산 등 8개 북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91명이다. 도서관의 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 매주 1회, 2시간 동안 다양한 독서 활동과 체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 읽기 수업이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만들기 수업하니 너무 재밌었다. 앞으로 독서를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제갈선희 관장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책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