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교육생 및 가족, 강사 등 한국어 교육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외국인 주민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시가 올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의 수료를 축하함으로써 이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어 교육은 외국인 주민들의 사회적 참여와 통합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총 4개 과정(▲사회통합프로그램 ▲직영 한국어 ▲위탁 한국어 ▲결혼 이민자 한국어)에서 4천494명의 한국어 교육 수료자가 배출됐다. 세계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올해 주요 성과보고와 함께 교육 유공자 표창, 수료증 수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재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강사로 활동 중인 진보영 강사는 “안산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라며 “이민자들이 안산에서 생활하며 꿈을 키우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는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영향 등 복합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발생 및 평균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겨울~이른 봄철)에 평소보다 강화한 저감 대책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원에서의 발생 감축 및 평균 농도를 줄이고자 실시하는 범국가적 차원의 정책이다. 시는 이번 제6차 계절관리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공공부문 선도감축 ▲시민 건강 보호 ▲수송·산업 부문 배출감축 ▲정보제공 등 5개 분야 18개 이행과제를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계절관리기간 내 공공사업장 가동감축 ▲공공·행정기관 에너지 수요관리 ▲도로 재비산먼지 집중관리 ▲지하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강화 ▲영농 잔재물 및 폐기물 집중 수거를 통한 불법소각 방지 ▲무허가 배출원 단속 등 오염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 집중점검 ▲5등급 배출가스 차량 운행제한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상록수역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가 대부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온라인 지역 대표 맘카페인 ‘안산시흥맘모여라’ 회원 25명이 함께하는 ‘대부도 패밀리 테마여행 코스 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대부도에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테마여행 코스를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종이미술관 ▲옥로주체험관 등을 방문해 엄마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테마여행 코스 개발에 나섰으며, 관광객의 시선에서 다양한 체험 소감을 전하고 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의 선박비상체험, 종이미술관 관람, 전통발효쿠키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대부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대부도 체험프로그램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블로그 등 다양한 곳에 적극적으로 홍보해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및 문화·의료시설 등 36개소를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 ‘오소가게’로 추가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소가게’는 지난 2020년부터 상점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곳이다. ▲안산시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느림보가 함께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로 선정해 인증하는 시 자체 브랜드다. 오소가게로 선정되면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를 인증하는 현판과 함께 그림으로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가 비치된다. 또한 경사로설치와 같은 편의시설 지원과 함께 지역 내 장애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오소가게는 상점주의 신청과 인증 절차를 마친 36개소로 상록구 이동 소재 카페 ‘커피향’에서 대표로 현판식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추가 선정으로 총 200개소의 오소가게를 지정‧운영하게 됐다. 현판식을 진행한 전기우 커피향 대표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가 회계와 재정 상태를 투명하게 공시하고 시민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대외로부터 인정받았다. 안산시는 지난 13일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회계 투명성 제고 노력과 재정 운용의 모범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단체에서 수여하는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됐다. 한국경제신문·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에서 후원하고 있다. 안산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관리 ▲회계정보 공시 분야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결산서 등 회계정보를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공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아울러, 한 해 결산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안산 살림살이’를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하는 한편,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시청에서 경인서부수협어촌계협의회(이하 ‘어촌계협의회’)와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 이득규 어촌계협의회장을 비롯해 관내 어촌계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어촌계협의회 측은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대부도 김 200박스를 기탁했다. 올해 8월 시는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내년도부터 오는 2035년까지 총사업비 553억 원을 투입해 방파제와 물양장, 부지 매립, 위판장 등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시 승격 이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첫 사례로 지역 어업 활성화와 경제적 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어촌·어항 재생사업으로 낙후된 어촌 생활환경과 기반시설 개선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20년 행낭곡항, 2022년 선감항·탄도항·흘곶항에 이어 올해 풍도항이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67억 원을 투입, 어촌 주민들에겐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가 지난달 내린 기록적 폭설로 인한 피해시설 복구와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예비비 28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안산시는 17일부터 피해 규모가 확정된 건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당장 어려움에 놓인 시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으로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내린 폭설은 적설량이 최고 43.2cm를 기록했다. 시는 굴삭기 등 제설 장비 202대(자체 58대, 임차 144대)를 투입하고 제설제 3,231t을 살포하는 등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러한 대응에도 불구, 기록적인 폭설에 따른 시설 피해가 곳곳에서 속출했다. 특히, 화훼시설, 비닐하우스, 축사시설 등 농가에 피해가 집중됐으며 상가, 주택 등에도 그 피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3일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접수된 580여 건에 대해 현장 확인 후 확정된 피해에 대해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국·도비로 재난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17일부터 ‘겨울방학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어린이,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연령별·수준별로 총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Readers’ 프로그램은 인기 그림책 시리즈인 ‘Pete the cat’을 함께 읽으며 영어 단어와 표현을 익히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Storytime’ 프로그램은 2018~2019년생이 대상이다.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들려주며 영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Nonfiction’은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읽으며 어휘력을 쌓고, 사고력을 키우는 강의다. 이외에도 초등학생 3~4학년 대상으로 ‘Speaking’, 초등학생 3~5학년 대상으로 ‘Chapterbook’, 아동과 초등학생 1~2학년 대상 강의인 ‘Alphonics Red · Orange’가 있다. 모든 강의는 이화여대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학 석사 출신의 이성숙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대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특례시협의회(회장 이석하), 바르게살기운동 수원특례시협의회(회장 유재명)는 각각 50만 원, 김동석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은 100만 원을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후원했다. 수원시는 19일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과 후원자 화합행사 ‘드림패밀리가 떴다’에서 외식 식사권과 행사 참여 아동 선물을 후원금으로 구매해 전달할 계획이다. 후원 물품 구매·전달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나눔사업팀과 연계해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큰 선물을 해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특례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수원특례시협의회, 김동석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일월·영흥)수목원 방문객 중 90% 이상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수목원은 지난 3~11월 방문객 6089명(일월 3399명, 영흥 269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일월수목원 방문자 91%, 영흥수목원 방문자 90%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방문객 80% 이상(일월 84%, 영흥 82%)은 ‘수목원 내·외부가 청결하다’고 답했다. 또 일월수목원 기획전시 ‘식물표본 및 토종종자 전시’는 88%, 영흥수목원 반려식물 전시는 77%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 정원별 선호도를 조사했는데, 일월 수목원은 전시온실이 3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숲정원 21%, 장식정원 13%, 습지원·다산정원 각 9%, 빗물정원 6%, 건조정원·그라스원·채소원 각 3% 순이였다. 영흥 수목원도 전시온실이 26%로 가장 높았고, 블루밍가든 17%, 정조효원 숲체험공간 각 14%, 잔디마당 9%, 겨울정원·암석원 5%, 습지초화원 4%, 작물원 2%가 뒤를 이었다. 수원시는 일월수목원 인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