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 8, 오전 10시부터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국에는 민생경제를 위한 철저한 사업관리와 경쟁력 강화를, 농업기술센터에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농정 실현을 각각 당부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경제국의 공공앱 대구로 출시 이후 계속해서 제기되는 자생력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국비 지원이 없을 경우를 대비한 대구로페이의 발행 대책을 물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 군위군의 대구 편입 이후에도 변화가 없는 대구시의 농업정책에 대해 비판하며,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해줄 것을 촉구했다. 권기훈 부위원장(동구3)은 이동노동자 쉼터의 접근성 개선에 대해 지적하고, 농업기술센터 이전에 대한 추진 일정과 이전 부지에 첨단 농업 기술이 반영된 시설 구축을 제안하며 농업의 싱크탱크로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상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대구시의 부실한 사업관리를 강하게 질타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박종필 위원(비례)은 ESG의 확대를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구했으며, 치맥페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는 매년 암생존자와 의료인이 함께하는 제5회 토크콘서트 ‘이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1월 11일 오후 2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동 지하 1층 2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토크콘서트의 부제목은 ‘우리의 하모니’로 1부는 암 치료 중 경험한 병원에서의 에피소드, 암 치료 후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어려움과 문제점의 극복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2부는 암생존자로 구성된 합창단 ‘하모니 1기’의 노래 공연으로, 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한 암생존자들이 노래로 들려주는 마음속 이야기들로 치료 중인 암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하는 감동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토크콘서트는 암환자, 암생존자, 의료인 등 관심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당일 참여가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식전행사로 암 예방 실천 및 국가암검진 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물이 팡팡! 꽝 없는 뽑기’ 이벤트(선착순 120명 한정)를 실시하며, 행사 종료 후 방청객 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8일에 열린 대구시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영개발로의 사업 방식 변경을 검토 중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들과 주요 후적지 개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건설교통위원회 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동구 아양철교 상부에 지어진 NEW K-2 디지털 홍보관의 역할을 국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한 앵커시설로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타겟 글로벌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관의 콘텐츠 보강도 촉구했다. 김정옥 위원(비례)은 ‘의성화물터미널 입지 선정’ 문제를 둘러싼 갈등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물류 효율성과 군사 작전성을 고려한 최적 입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 화원 대구교도소 개발과 관련해서는 지역주민을 설득할 수 있도록 주거용도를 최소화하는 개발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이동욱 위원(북구5)은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사전 조사 진행 상황과 관련해 의성 지역 주민의 이주 생계 대책, 토지 보상 협의 등에 대한 갈등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공항 프론트 도시 조성과 연계한 칠곡 학정지구의 개발 방향을 설정할 것과 50보병사단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원은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6개소, 하반기 6개소에서 지하수를 채수 여과해 노로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는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와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에 의한 식중독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지하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에 의한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재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를 잘하고(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재료 취급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8일,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문해력 저하, 딥페이크 성범죄, 수성4가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교권 침해, 군위군 거점학교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교육위원회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군위군 거점학교 육성 정책 추진 과정의 준비 기간 및 의견 수렴 과정의 부족을 지적하는 한편, 군위 지역 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와 군위 지역 교육 환경에 맞는 적절한 방식의 IB 프로그램 도입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교육청의 관심을 주문하면서, 학교 통폐합․통학구역 조정 시 통학 버스 운영을 강조했다. 덧붙여,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신뢰받는 통폐합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서이초 사건 이후 현재 교권 침해 상황을 점검하고 파생되는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교권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학교 시설 개방 실태와 개방이 저조한 원인을 따져보고, 학교 시설 개방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는 11월 8일, 대구시 낙동강승전기념관 에서 2024년‘6·25 제74주년 학도의용군 추모식’을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학도의용군의 넋을 기렸습니다. 매년 추모식은 국가보훈부와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가 주최했습니다. 행사에는 대한민국학도의용군회 회장 및 회원 일동, 대구시 교육감과 대구지방보훈청장, 자총 대구지부 회장 및 회원, 학생 대표, 50사단 군악대와 장병, 관천중학교 학생 및 교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추념식은 50사단 군악대와 의장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참전비 헌화, 분향, 추념사와 추도사, 군가 ‘전우야 잘 자라’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자총 윤철환 사무처장은 "낙동강방어선 포항, 기계·안강 전투에서의 학도의용군의 헌신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지켜졌음을 대구 시민, 그리고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과 함께 되새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추모식을 통해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명예와 예우를 다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군 설명회에 이어 11일부터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9개 구·군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은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깊이 공감하는 자리가 됐으며, 대구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2차 설명회는 통합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단체 등으로 확대해 12월 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구·군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설명회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2차 설명회는 11월 11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시체육회를 시작으로 상공회의소, 의료기관, 문화예술진흥원 등 대구시 지역사회 각계각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12월 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30개 이상의 기관에 대한 설명회가 예정돼 있으며, 향후 대상기관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2차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에 속한 시민들에게도 그간의 추진 경과와 통합의 필요성, 특별법 주요 내용, 통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8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9개 구·군새마을회와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합의한 기관은 인구감소를 넘어 인구절벽 재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 범국민 확산 등 결혼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중구·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성군·군위군 9개 구·군새마을회회장 및 임원 등 20명이 참석해 인구위기 극복의 해법인잘 만나보세구호를 선창하며 결의를 다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잘 만나보세뉴(NEW)새마을운동은 청춘을 응원하고, 인구위기 극복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다. 1970년대잘 살아보세새마을운동 정신을 투영한잘 만나보세범국민 운동 전개로 우리 미래인 청년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결혼을 통한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은 사회운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달성군2)은 달성산단 지역 벤젠 검출과 관련,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구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달성 지역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1⋅2차 산단, 대구국가산단 등 소위 “공장”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대구시의회가 지난해 실시한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벤젠 검출이 확인된 직후, 김원규 의원은 대구시 관계 부서에 유해대기물질에 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김원규 의원은 “벤젠은 신경계 손상, 혈액암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지만 대구시는 제대로 된 현황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강하게 질책했고, “대구시가 권역별로 오염원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서면질문을 통해 지난 1년간 대구시의 조치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달성산단 벤젠 검출 이후, 대구시는 단속 권한이 있는 달성군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달성산단 유해대기물질 배출업소 9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조치했고, 보건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8일,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문해력 저하, 딥페이크 성범죄, 수성4가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교권 침해, 군위군 거점학교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교육위원회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군위군 거점학교 육성 정책 추진 과정의 준비 기간 및 의견 수렴 과정의 부족을 지적하는 한편, 군위 지역 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와 군위 지역 교육 환경에 맞는 적절한 방식의 IB 프로그램 도입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교육청의 관심을 주문하면서, 학교 통폐합․통학구역 조정 시 통학 버스 운영을 강조했다. 덧붙여,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신뢰받는 통폐합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서이초 사건 이후 현재 교권 침해 상황을 점검하고 파생되는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교권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학교 시설 개방 실태와 개방이 저조한 원인을 따져보고, 학교 시설 개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