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재)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은 박춘영 인터불고컨트리클럽 회장이 수성구 차(茶) 문화 연구 및 발전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내년 범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차 문화 논문 공모전’ 개최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역 차원에서 이뤄지는 문화 연구 사업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차 문화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내어주신 박춘영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랜 세월 동안 이어온 우리의 소중한 전통 차 문화가 올바르게 계승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수성여성클럽은 지난 8일 여성친화도시 수성구 주민들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주민(ZOOM-IN) 토크쇼’ 행사를 열었다. 토크쇼에 ‘성평등’, ‘돌봄마을’, ‘여성일자리’ 3개 사업 분야의 참여 주민이 직접 나와 사업의 한해 간 진행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수성구의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다양한 사회참여와 활동 역량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짚어봤다. 성평등 분야에서는 양성평등스토리텔러의 그림책 시연과 성평등 콘텐츠 제작교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 상영을, 돌봄마을 분야에서는 여성가족 친화마을 조성사업 ‘행복수성마을만들기’의 신규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를 진행했다. 여성일자리 분야에서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공예품으로 만드는 교육과정 ‘뚜비공작소’의 진행 경과, 수성아트마켓에 참여하고 있는 정섬결 로와 대표가 여성클럽의 다양한 창업지원 참여사례를 발표했다. 라혜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기관의 여성친화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사업 진행상황을 통합적으로 공유하고 인식하는 자리”라며 “보다 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법이산 봉수대 사적 지정 학술용역을 맡은 (재)영남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지난 7일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법이산 봉수대 주민설명회와 유적답사 행사를 개최했다. 수성구는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 법이산 봉수대의 특징과 가치, 국가 사적 지정 당위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또, 봉수대 정비 상태와 보존 현황을 볼 수 있는 현장답사의 시간도 가졌다. 법이산 봉수대는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시지정문화유산(기념물)으로 지정됐고, 국가 사적으로의 승격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자문 의견을 반영해 현재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 8월 주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법이산 봉수대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으로 시작해, 지난달 11일에는 대구국립박물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학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 이태근 씨는 “내가 살고 있는 곳 인근에 봉수대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법이산 봉수대가 국가 사적으로 지정돼 수성못과 더불어 많은 사람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금호강 자전거길 구간 7개소에 큐알(QR)코드를 탑재한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금호강 자전거길 다수 구간은 해당 지점을 설명할 건물이나 시설물을 찾기 힘들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다. 수성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호강 자전거길 주요 지점 7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위치를 특정할 지형지물이 없는 장소에서, 도로구간의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활용해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는 주소 정보 시설물이다. 추가 설치된 기초번호판의 큐알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전화번호를 누르거나 문자를 입력하지 않고도 현재 위치가 모바일에 자동으로 표시돼 간편하게 긴급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초번호판 추가 설치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더 안전하게 금호강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수성구 수성2·3가동은 지난 7일 주민자치위원회 외 10개 협력단체와 함께 자매도시인 포항 기계면민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행사는 수성2·3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두봉 및 협력단체 관계자와 김대원 기계면장, 황진일 개발자문위원장, 한상수 이장협의회 회장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협력단체 회원들은 우렁이쌀, 사과, 버섯 등 700만원 상당의 기계면 농특산물을 주문했다. 같은 날 열린 현장판매 행사도 상품이 1시간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눈 수성2·3가동과 기계면은 오는 16일에 열릴 예정인 ‘기계 농·특산물 홍보판매 축제’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김순남 수성2·3가동장은 “이번 행사는 이두봉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11개 협력단체의 따뜻한 가슴과 기계면의 넓은 마음이 합쳐져 성사됐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성2·3가동은 지난해 10월 기계면과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특산물 구매 등 다양한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11월 7일 범어2동 제1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8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범어2동 희망나눔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 범어2동 협력단체 회원들도 후원하고 함께 봉사했다. 어르신들은 희망나눔위원과 협력단체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슬기탕, 수육, 과일, 떡 등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찬 희망나눔위원장은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범어2동 협력단체와 한마음으로 마련한 뜻깊은 행사”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수성구 만촌2동에 소재 하나연합의원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100박스(135만원 상당)를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석교진 원장은 만촌2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소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남우 만촌2동장은 “ 평소 나눔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석교진 원장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고마운 뜻을 어려운 이웃 주민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6일 동구청년센터 the꿈에서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사회진입 애로를 해소하고 구직 의욕 강화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기수는 19명을 대상으로 15주 도전+ 프로그램(중기)으로 운영했으며, 밀착상담, 사례관리, 취업역량강화, 진로탐색, 자신감 회복 영역 등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찾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7일, 구청에서 지역 자활근로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활 희망인문학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사단법인 인문공동체 책고집 이사장 최준영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에서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의 실천적 의미를 되새겼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활참여자분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활인들의 인문소양 함양과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제반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동구지역자활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공익사업의 일환인 아이스팩 순환사업, 찾아가는 세탁사업, 캔들 및 석고방향제 제작, 취약계층 돌보미 등 업무를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동구 신암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10여 명은 오래되고 낡은 주방시설과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권영오․정혜자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이웃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불우한 이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